세월은 바뀌어도 때론 피가 끓는다오

머리글

1. 마음 비워 노욕 없소
마음 비워 노욕 없소
팔순에 이르고 보니 살아온 세월에 감사
"내고향 만월동 가게 됐오"
그때 절망의 폐허 속에 부흥의 충정 약동했소
주 5일제 시행되면 농장일은 어찌될꼬
사회봉사 기업정신 실천
제약도 인생도 신의 하나면 되더이다
늘 한결같은 마음
많이 갖는 욕심보다 나눔의 행복 찾고파

2. 꿈도 삶도 물 흐르듯
꿈도 삶도 물 흐르듯
큰부는 하늘이 내리고 소부는 근면이 이룬다
절치부심 눈물의 재기
콩 하나로 장수혁명
바른사회 바른기업
발바닥 땀나야 운수대통
렌즈와 함께 침식
털어도 먼지 안나는 경영

3. 늙은이 피가 끓는다오
늙은이 피가 끓는다오
전쟁 공포에 댄스 열풍
노병의 마음 달랠 길 없어
고생 모르는 젊은세대들 그때를 몰라도 너무 몰라
전원 은퇴 생활에도 자나 깨나 안보걱정
생판 엉터리 세상 늙어도 일편단심

4. 나눔은 내 것부터
구두쇠로 번돈 천사처럼 쓴다
나눔은 내 것부터
문장은 나라경영의 대업
설죽의 머슴살이 반세기
대영 박물관 두들겨 기어이 특별전 개최
우리는 왜 사는가
사장실서 침식 집필

5. 얻어 먹기만 하면 경제 마인드 몰라
얻어 먹기만 하면 경제 마인드 몰라
근로정신은 민족정신의 뿌리
세상만사 스펀지에 담아 평화와 사랑으로 나눈다
은혜를 원수로 갚다니
자비의 불심 마저 악용
운명과 미래도 바꿀 수 있다
대순의 진리는 청정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