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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달까지

파리에서 달까지

(파리에 중독된 뉴요커의 유쾌한 파리 스케치)

애덤 고프닉 (지은이), 강주헌 (옮긴이)
즐거운상상
1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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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달까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파리에서 달까지 (파리에 중독된 뉴요커의 유쾌한 파리 스케치)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2109222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08-04-15

책 소개

파리를 짝사랑한「뉴요커」지의 칼럼니스트가 쓴 리얼하고 유쾌한 파리 체류기. 많은 미국인들이 그랬듯 어린 시절부터 파리에 대한 낭만을 품고 있었던 저자는 상상을 실현하고자 파리로 이주해 오 년간 살았다. 뉴요커의 눈으로 본 파리에서의 삶을 재치있고 위트있게 때로는 비판적으로 그려냈다.

목차

책을 펴내며
파리에서 산다는 것

1장_ 뉴요커에서 파리지앵으로
파리에서 아파트 구하기
프랑스의 파업 들여다보기
파리의 겨울 이야기
파리에서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

2장_ 사랑할 수밖에 없는 파리
파리 헬스클럽과 관청의 공통점
파리의 추위
플로르 카페와 되 마고
프랑스제 '원격 오류'
프랑스를 달군 모리스 파퐁의 재판
7월, 에펠탑이 멈춘 사건

3장_ 파리를 산책하는 남자
오트 쿠튀르에서의 충격
곤경에 빠진 프랑스 요리
파리까지 따라온 바니
'사물'이 '문화'로 변화되는 황홀한 순간들
루크를 위한 루키 이야기

4장_ 파리와 뉴욕 사이, 그 수수께끼를 풀다
뉴요커의 프랑스 월드컵 보기
파리 브라스리의 보석, 발자르를 사수하라
오가닉 셰프 앨리스, 파리에 오다
파리에서 만든 아이
20세기, 그리고 파리와의 이별

옮긴이의 글
파리를 지독히 사랑하는 남자가 그려낸 '파리 세밀화'

[부록] 책 속의 그곳이 궁금하다!

저자소개

애덤 고프닉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리의 레스토랑을 사랑한 뉴욕의 에세이스트’, ‘뉴요커의 까칠한 글쟁이’ 애덤 고프닉은 ‘미국 최고의 에세이’, ‘미국 최고의 여행저술’, ‘미국 최고의 스포츠저술’, ‘미국 최고의 음식저술’, ‘미국 최고의 영성저술’ 등에 다수 선정될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글을 쓰는 작가이다. <뉴요커> 전속작가로 1986년부터 1995년까지 예술 비평을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1995년부터 2000년까지 파리에 머물면서 파리의 문화, 예술, 사회, 삶 등을 다룬‘ 파리저널’을 썼다. 그가 파리에서 쓴 에세이들의 모음집인《 파리에서 달까지》는 <뉴요커>로부터 ‘프랑스에 대해 쓴 가장 훌륭한 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파리에 있는 동안 그는 2005년에 <판타지와 공상과학 저널>로부터 ‘매우 고상한 아동 문학’이라는 평가를 받은 모험소설 《창 속의 왕》을 발표했다. 또한 그는 미국문학을 다루는 선집 <파리의 미국인>을 편집하고 모파상, 발자크, 프루스트, 빅토르 위고, 알랭 푸르니에 등의 작품을 새로운 버전으로 소개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 에세이와 비평 부문에서 각각 세 번씩 수상을 했으며, <조지 포크 어워드> 매거진 리포팅 부분에서, <캐나다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 예술작가상을 수상했다. 2013년에는 프랑스로부터 문화예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슈발리에 메달을 받았고, 맥길 대학교에서 명예 학위를 받았다. 현재 영화제작자인 아내와 두 아이와 함께 뉴욕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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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헌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브장송대학교에서 수학했다.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영어와 프랑스어 전문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총 균 쇠》 《역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2가지 인생의 법칙》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미국 산책》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 등 100여 권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원서, 읽(힌)다》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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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느 날 밤 백화점 봉 마르셰의 배달인이 버들가지로 만든 주방 용품을 배달하겠다며, "내일 아침 일찍 가겠습니다. 길이 좁거든요. 아침 6시 30분이 어떻습니까?"라고 물었다.
"너무 이른데요. 좀 늦추면 안 되겠습니까?"
"죄송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안 되겠습니다. 6시 30분이 아니면 안 됩니다."
"좋습니다."

뤽상부르 공원에서 조깅할 때였다. 미국인과 프랑스 기동 경찰만이 뛰어 다닌다. 그런데 뒤에서 나를 쫓아오는 소리가 들렸다. 생선가게 주인이었다. 그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연어 맛이 찮았습니까?"라고 물었다. 집처럼 편안하게 느끼던 카페에 들어가기도 이제는 망설여진다. 십중팔구 모두와 피곤한 악수를 나누고 질문에 대답을 해야 하니까!-본문 중에서


내가 한 망명 예술가에게 곧 파리로 이주할 거라고 기분 좋게 말하자, 그는 진지하게 거의 음울한 목소리로 "아! 마침내 자네도 추방과 이주로 점철된 유대인의 경험을 해 보기로 결정했군."이라고 말했다. 당시 나는 그 말을 아주 난해한 풍자가 담긴 농담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의 말은 사실이었다. 적어도 완전히 틀린 말은 결코 아니었다.-본문 128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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