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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아메리카

원더풀 아메리카

(미 역사상 가장 특별했던 시대에 대한 비공식 기록)

F. L. 알렌 (지은이), 박진빈 (옮긴이)
앨피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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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아메리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원더풀 아메리카 (미 역사상 가장 특별했던 시대에 대한 비공식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미국/캐나다사
· ISBN : 9788992151009
· 쪽수 : 469쪽
· 출판일 : 2006-03-25

책 소개

1918년부터 1929년까지 1920년대 미국사를 대·소도시 중상류층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Only Yesterday(바로 어제)'라는 원제에서 알 수 있듯이 당대를 막 지나온 1931년에 지난 시대의 복잡다양한 풍경들을 직관적으로 보여주어 미국사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책이다.

목차

옮긴이의 글 : '젋은 미국, 그 아름다웠던 시절
저자의 글
1912~1932년 미국의 역대 대통령
일러두기

1. 아주 특별한 시대의 서곡 - 평화와 희망의 새 시대
1919년 5월 11일, 스미스 부부의 하루

2. 제국의 탄생 - 이상주의의 몰락, 아메리카주의의 부상
이상주의자 윌슨이 띄운 편지 | 종전 후 찾아든 미묘한 변화 | '국제연맹'에 쏟아진 국내외의 반론
비극으로 끝난 윌슨의 반격 | 마비된 대통령, 마비된 국정 | 명분의 패배, 하딩의 승리 | 이상주의의 죽음

3. 적색공포 - 파업과 공포정치의 시대
'적색혁명'에 대한 국민적 공포 | 폭탄 테러, 파업, 급진주의 | 보스턴 경찰 파업 | 법무장관이 주도한 '빨갱이 사냥' | 히스테리적 애국주의의 출현 | '불관용주의'의 결정체, KKK | 월 가 폭탄 테러사건 | "미국인들아, 기억하라!"

4. 미국을 열광시킨 장난감? 유행? 스캔들 - 회복기 미국인들의 여가생활
"헛된 인생, 즐겨라!" | 미국인의 일상을 바꾼 라디오 | 스포츠, 범죄, 섹스, 그리고 타블로이드 | 라디오를 켜고 마작을… | 세계인의 이목 집중시킨 '사코-반제티 사건'

5. 매너와 도덕의 혁명 - 더 솔직하고, 더 대담하게
어른들을 경악시킨 신세대 도덕률 | 환멸이 싹틔운 자유의 싹 | 집 밖으로 뛰쳐나온 여성들 | 프로이트가 전파한 복음 | 금주, 자동차, 고백잡지, 영화 | 짧아진 치마, 젊어진 욕망 | 음주와 흡연이 증진시킨 '새로운 솔직함' | 더 거칠게, 더 대담하게 말하기 | 일상화된 섹스와 이혼 | 규율의 파괴, 예절의 실종

6. 하딩과 스캔들 - 국민이 사랑한 대통령의 실체
잘생기고 친절한 대통령 | 워싱턴을 점령한 오하이오 갱단 | 하딩의 방임정책이 낳은 성과, '워싱턴회의' | 대통령 독살설 | 티포트 돔 유전 스캔들 | 월쉬 의원회의 맹렬한 추적 | 속속 드러나는 검은 부정과 수뢰 | 진실을 덮어버린 깊은 무관심

7. 쿨리지 시대의 번영 - 온 국민을 사로잡은 '부자 꿈'
'번영의 악대마차', 그 빛과 그림자 | 주문 폭주, 신형 포드차 | 모든 걸 '쇼'로 만든 라디오 | 포드식 대량생산 시스템 | "소비자 저항을 분쇄하는" 세일즈맨십 | 욕망의 찬가 혹은 '공갈', 광고 | '세계 은행' 아메리카의 탄생 | 부자가 존경받는 시대 | 아무것도 하지 않고 모든 것을 얻은 대통령, 쿨리지

8. 과대선전 시대 - 대량생산? 대량소비의 헛소동
사고방식과 유행의 전염병 | 신디케이트, 뉴스의 표준화 | 십자낱말 퍼즐 열풍 | 국민적 서커스로 떠오른 '콜린스 조난사건' | 과학과 종교의 대결, 근본주의의 탄생 | 세기의 '원숭이 재판' | 과대선전술이 이끈 '스포츠 전성시대' | 선정성의 최고봉 '홀-밀스 재판' | '국가적 영웅' 린드버그 | 더 이상 린드버그 같은 인물은 없었다

9. 지식인의 반란 - 미국 지식인들의 정신적 공황
미 중산계급의 전형적 속물 '배빗' | 환멸과 독설의 괴물 '멩켄' | 1920년대 지식인들의 7가지 신조 | 20년대의 핵심어는 '환멸' | '미국적' 예술에 대한 찬미 | 지표를 상실한 '잃어버린 세대' |

10. 알코올과 알 카포네 - 금주법이 남긴 범죄와 악덕
고괴한 '금주법 시대'의 개막 | '술 없는 천년왕국'의 실상 | 술 권하는 법, 금주법 | "고귀하고 위대한 사회·경제적 실험" | '스카페이스' 알 카포네 | 성 발렌타인 대학살 | '공갈협박질'의 계보학 | 일상화된 범죄의 미학

11. 가자, 달콤한 플로리다로 - 광란의 부동산 투기 열풍
전국에서 몰려든 '구매 예정자들' | 쿨리지 호황이 불어넣은 자신감 | '부동산 벼락부자'의 전설 | 경제적 교훈 가르쳐준 최악의 허리케인 | 시대적 자신감의 결정체, 엠파이어스테이트 | 투기 열풍은 마이애미에서 월 가로

12. 대활황 주식시장 - 이심전심의 경제학
돈을 풀어라, 백악관이 원조한 인플레이션 | 믿어라, 그러면 오를지니 | 경제이론과 정반대로 움직인 주식광들 | 미국민의 선택, "4년 더 번영" | 중앙은행도 막지 못한 신용 인플레 | 주식을 사라, 부자가 돼라! | 모든 환멸 보상해준 '부자의 꿈'

13. 와장창! - 주식시장의 대붕괴
이런 폭락은 과거에도 있었다 | 과학적 경제 예측 잠재운 '감정적 낙관론' | 1929년 10월 24일 "블랙 서즈데이" | 최악의 "블랙 튜즈데이" | 부서진 꿈, 번영의 종말 |

14. 그 이후: 1930~1931 - 구질서에서 새 질서로
반짝 되살아난 소활황장 | 당시 산업계의 7가지 질환 | 실패한 후버의 '낙관주의 확산운동' | 생활양식과 도덕의 혁명도 잠시 휴식기 | 새롭게 눈뜨는 미국, 미국인 | 추억 속으로... 'Once upon a Time in America'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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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F. L. 알렌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미국의 문화·사회사학자 겸 편집자이다. <Only Yesterday>(1932), <Since Yesterday>(1940), <The Big Change>(1952) 등의 저서에서 보여준 특유의 통찰력과 글솜씨로 이름이 높다. 하버드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다가 1914년 잡지계에 입문, 'Atlantic Monthly'(1914~16), 'The Century'(1916~17), 'Harper's Magazine'(1923~1953) 등에서 편집자로 활약했다. 1890년 출생으로 1954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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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빈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다.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제1차 세계대전 전후 연방정부 공공 주택 정책의 성과와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의 혁신주의와 뉴딜 정책, 인종 갈등, 도시 문제 등을 주제로 연구했다. 논문으로 “브루클린 수변 산업지역 재개발”(2023), “캘리포니아 유령도시는 광산 개발 시대를 어떻게 기억하는가?”(2022), “미국 여성사와 공공역사의 상호작용”(2021), “정원도시의 탄생”(2019) 등이 있다. 단독 저서로는 ≪도시로 보는 미국사≫(2016)와 ≪백색국가 건설사≫(2006), 공저로는 ≪투자 권하는 사회≫(2023)와 ≪세계도시설명서≫(2021)가 있다. ≪빅체인지≫(2008) 등 여러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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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3월 16일, 증권시세표시기는 33분 늦어졌고, 조만간 거래량 5백만 주의 날이 올지 모른다는 거의 믿기 어려운 소문이 들리기 시작했다. 20일엔 라디오 주가 18달러, GM 주는 5달러 상승했다. 3월 26일 총거래량 기록이 다시 갱신되었다. 이 새로운 기록도 24시간밖에 가지 못했으니, 27일(설명하기 어려운 매물 홍수로 GM주가 급락했다가, 다시 큰손들의 매입으로 회복된 공포의 날)에는 479만 주가 거래되었기 때문이다.

투기 열풍이 온 나라를 감염시키고 있었다. 하룻밤 사이에 벼락부자가 되엇다는 이야기가 모든 사람의 입에 오르내렸다. 한 금융 관계업자에 따르면, 그의 의사는 환자들이 주식 이외의 얘기는 하지 않는다고 했으며, 그의 이발사는 몽고메리워드 사의 전망에 대한 설명에 뜨거운 수건을 들고 멈춰서곤 했다고 말했다. 아내들은 남편들에게 왜 이렇게 행동이 굼뜬지, 왜 이 와중에 얻는 게 없는지 물었고, 그러면 남편들은 바로 그날 아침 아메리칸 린시드 사 주식을 1백 주 샀다는 식으로 얼버무렸다. - 본문 382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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