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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정신분석학
· ISBN : 9788992151108
· 쪽수 : 265쪽
책 소개
목차
옮긴이의 글_줄리아 크리스테바, 경계인의 사유
왜 크리스테바인가?
헤겔·니체의 계보를 잇는 '주체' 철학자
불가리아 학생에서 프랑스 지식인으로
1960년대 탈구조주의의 탄생
중국 여행과 정신분석
철학자 소설가
이 책의 구성
01 기호계와 상징계
모든 언어 이론은 주체 이론
역동적인 의미화 과정
의미작용의 두 양식
기호적 코라
기호계와 상징계의 상호 작용
발생텍스트와 현상텍스트
02 과정 중의 주체
주체, 언어적 과정의 결과
라캉의 영향
말하는 존재
개방적 체계
03 아브젝시옹
나 혹은 경계의 탄생
전 거울 단계
아브젝트로서의 어머니
문학과 고통: 셀린의 아브젝시옹
파시즘의 비논리
04 멜랑콜리
너무 일찍 어머니를 잃은 아이
상실한 대상 또는 사물?
상징계와의 단절
슬픔의 통일성
기호 영역으로 나간다는 것
네르발, 상속받지 못한 시인
05 여성적 윤리학
여성주의가 나아가야 할 '제3의 길'
크리스테바의 비평가들
'눈물 흘리는 성모'
크리스테바의 '과정철학'
06 여성의 시간
크리스테바와 새로운 여성주의
제1세대: 같음의 여성주의
체계의 한계
제2세대: 차이의 여성주의
새로운 세대
07 반항
반항하는 주체
스펙타클의 사회
반항 문화의 필요성
그래서 우리는 혁명을 원하는가?
크리스테바 이후
크리스테바의 한계와 효과
신체, 텍스트, 여성
크리스테바와 정치학
크리스테바, 철학, 문화
크리스테바의 모든 것
줄리아 크리스테바의 저작
줄리아 크리스테바의 관한 저작
웹사이트
참고문헌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크리스테바의 관점에서 보면, 반유대주의적 환상은 상징적 질서를 거부하고, 진실로 미분화된 기호적 코라, 초기의 충만함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믿는 망상과 다르지 않다. 상징적 질서가 아무리 거주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도, 초기 상태로 되돌아간다는 것은 모든 종류의 삶이 완전한 몰락에 들어서는 것이다.-p109 중에서
줄리아 크리스테바의 이론적인 틀은 인간 또는 ‘말하는 존재’에 대한 특수한 개념을 드러낸다. ‘말하는 존재’는 한편으로는, 예컨대 기표와 기의 사이의 정체성이 지배하는 상징적 의미의 논리적 질서에 사로잡힌 존재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육체와 정신의 기호적 방출과 에너지 대체로 파열된 존재이다.-p197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