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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92241168
· 쪽수 : 175쪽
· 출판일 : 2010-01-08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의적 임꺽정과 도적 임꺽정, 그 괴리
- 소설 속 의적들
- 차별과 잘못된 정책이 도적을 만들다
- 범죄의 온상 백정, 그 대표 주자 임꺽정
- 백성들이 임꺽정을 신고하지 않은 이유
- '도적'과 '의적' 사이에 진실은 무엇일까
- 장길산 역시 도적에 불과했나
강도 홍길동, 메시아 홍길동
-<홍길동전>의 홍길동
- 실록에 보이는 홍길동의 실제 모습
- 도둑 홍길동을 의적으로 각색한 사람들
- 소설의 홍길동, 유교질서 옹호자
홍경래는 누구를 위해 반란을 주도했을까-백성 혹은 자신
- 과연, 농민을 위한 농민전쟁인가
- 반란군은 용병
- 홍경래가 반란을 일으킨 까닭은
-새로운 세상에 대한 열망
근왕주의자 전봉준, 혁명가 전봉준 그리고 진실
- 마애불의 비결을 탈취한 손화중 포
- 동학교도와 미륵사상
- 청군 출병을 요구하는 조선 정부
- 고종이 내린 밀지
- 전봉준의 충군애국
<양반전>의 전자 박지원과 실학자들은 양반 특권 옹호자?
-<양반전>은 신분해방 문학?
- 도둑놈 같은 양반 노릇 못하겠다
- 빈곤한 양반, 박지원
- 연암의 양반상
- 실학자들도 양반 특권 체제 옹호
대원군의 개혁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백성이냐 조선 왕조이냐
- 대원군, 집권에 성공하다
- 대원군과 함여유신
- 경복궁 중건, 왕실의 권위 회복
- 대원군의 개혁, 미봉에 그치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공권력에 대한 모든 도전 행위가 정당화 되는 것은 아니다. 임꺽정 무리가 가령 프랑스혁명처럼 어떤 새로운 사상을 가지고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모르거니와 단순히 도적질의 대상이 국가기관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이들의 행위가 정당화 될 수는 없는 것이다.”
“한마디로 조선 전기의 실존 인물이었던 홍길동은 중기를 지나 후기로 이르면서 욕에서 맹세의 대상으로 승격한 것이다.”
“역사 속의 홍길동과 소설 속의 홍길동은 간 큰 강도와 활빈당의 우두머리라는 괴리가 있다. 그렇지만 소설 속의 홍길동 역시 백성의 대변자가 될 수는 없다. 그 역시 국왕과 조선 왕조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심을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 왕조의 지배 이념인 유교적 가치를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