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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로마사
· ISBN : 9791194263739
· 쪽수 : 592쪽
· 출판일 : 2025-10-20
책 소개
목차
지도
프롤로그: 로마의 길은 이야기가 있다
1부 파괴할 수 없는 기념물: 서기전 350~서기 500
1 | 길에서 만난 로마인들
2 | 로마 제국을 가로지르는 길
3 | 초기 기독교인의 여행
2부 성자들과 군인들: 500~1450
4 | 비잔티움과 비아 에그나티아
5 | 순례자와 비아 프란치제나
6 | 십자군과 비아 밀리타리스
3부 로마 제국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증거들: 1450~1800
7 | 도로의 르네상스
8 | 탐험가, 첩자, 사제들
9 | 왕실의 피난자들
10 | 그랜드 투어
4부 처음엔 도로, 그 다음엔 철도: 1800~1900
11 | 나폴레옹
12 | 낭만파 인사들
13 | 미국인들
14 | 새로운 서사, 오래된 제국
5부 로마로 행진하기: 1900~현재
15 | 비아 무솔리니아
16 | 비알레 아돌포 히틀러
17 | 7번 도로
18 | 로마의 휴일
에필로그: 오늘날의 길들 위에서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여행 경로
참고문헌
주
화보 도판 출처
찾아보기
책속에서
프롤로그│로마의 길은 이야기가 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이것은 중세에 나온 표현으로, 최초의 기록은 프랑스 시인 알랭 드 릴의 저작에서 발견된다. 그는 근 1000년 전에 “수천 갈래의 길이 세월을 넘어 사람들을 로마로 인도한다”고 썼다. 영국 버전은 이보다 약 2세기 뒤에 나왔는데, 제프리 초서는 이렇게 기록했다. “다양한 길이 다양한 사람들을 올바른 방식으로 로마로 데려간다.” 이 표현은 더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고대 로마인들에게는 그야말로 글자 그대로의 진실을 담고 있었다.
1장│길에서 만난 로마인들
도로망 건설에 투입된 노동자들의 정확한 숫자는 알 수 없다. 한 전문가는 5년이라는 공사 기일에 맞추어 비아 아피아의 첫 구간 185킬로미터를 완공하는 데 2만 5천 내지 3만 6천 명의 노동력이 들어갔을 거라고 추산했다. 기계식 장비가 없는 상태에서 그것은 놀라운 업적이었다. 토지 측량사에서 석공 그리고 중노동 인부에 이르기까지 세련된 기술이 들어가지 않으면 이루기 어려운 작업이다.
3장│초기 기독교인의 여행
사도들의 로마 체류가 순례자들을 끌어들였다면, 로마의 기독교 신자들 또한 순례자가 되어 제국의 도로망을 이용하면서 성지로 여행했다. 콘스탄티누스의 어머니인 성 헬레나는 326년에 순례길에 오른 초기의 예시다. 헬레나가 다른 사람들의 순례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는 알아내기 어렵다. 그러나 그녀가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몇 년 뒤 우리가 단지 보르도 순례자라는 이름으로만 알고 있는 이가 서부 프랑스에서 성지까지 순례 여행을 했다. 그가 남긴 여행기는 포이팅거 지도나 《안토니누스 여정표》보다 훨씬 상세하다. 하룻밤 잠자리, 식사, 목욕탕을 제공하는 숙박 시설뿐만 아니라 역참에 대해서도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