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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산척, 조선의 사냥꾼

[큰글자도서] 산척, 조선의 사냥꾼

(호랑이와 외적으로부터 백성을 구한 잊힌 영웅들)

이희근 (지은이)
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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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산척, 조선의 사냥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산척, 조선의 사냥꾼 (호랑이와 외적으로부터 백성을 구한 잊힌 영웅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91192169118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2-09-25

책 소개

조선시대 '산척'이라 불리던 직업사냥꾼. 이 책은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양반 사대부의 정치투쟁과 화려한 한양 거리를 오가는 청춘들을 묘사하느라 잊힌 조선의 진면목, 도성 안에서도 호환에 떨어야 했던 민생과 그 민생을 수호했던 사냥꾼들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목차

서문. 그 많던 직업사냥꾼과 호랑이는 왜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는가
문헌자료 속에만 존재하는 조선 사냥꾼
호랑이의 멸종은 시장의 힘?

一. 조선의 직업사냥꾼, 산척
호랑이 최대 서식지, 한반도 / 공공의 적 1호, 호랑이
산척의 탄생

二. 산척의 본모습
목궁, 산척의 무기 / 착호인 부대의 창설
다양한 사냥방식 / 직업사냥꾼의 규모

三. 임진왜란의 전사, 산척
최정예 전사, 산척 / 우현전투, 임진왜란 때 산척의 활약
조정, 산척의 활용방안을 논의하다 / 고관이 된 사냥꾼들

四. 조총으로 무장한 산척, 산행포수
조총의 우수성을 인지한 당국 / 조총 보급의 기나긴 여정 / 산행포수의 등장

五. 병자호란 때 산행포수, 왕을 지키다
산행포수, 왕의 호위무사가 되다
조정, 산행포수를 동원하다
청나라 군대를 격퇴한 산행포수 부대

六. 민생의 수호자, 산행포수
도성 주민에게도 특권을 부여하지 않은 호랑이
밤에는 외출하지 못했던 조선 사람들
호랑이 포획에 나선 포수
자구책 마련에 나서야만 했던 백성들

七. 프랑스군을 격퇴하다
프랑스군의 침입 / 정족산성에 모인 산행포수들
프랑스군을 물리치다

八. 호랑이 사냥꾼 부대의 옥쇄작전, 미군을 떨게 하다
군인이 되는 사냥꾼들 / 전국에 포군을 설치하다
미국 함대가 몰려오다
사냥꾼 부대에 경의를 표한 미군

저자소개

이희근 (글)    정보 더보기
단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겨레문화유산연구원의 전문 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처음 한국사', '맞수 한국사' 시리즈, '우리 역사의 수수께끼' 시리즈 1~2권, 《한국사 그 끝나지 않는 의문》, 《백정, 외면당한 역사의 진실》, 《우리 안의 그들 역사의 이방인들》, 《산척, 조선의 사냥꾼》, 《고대, 한반도로 온 사람들》, 《문화유산에 담긴 우리 역사 이야기》, 《우리 민속 신앙 이야기》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단속법’은 오히려 생계수단을 잃게 된 포수들이 대거 의병활동에 참여한 계기가 되었다. 해산당한 군인 상당수는 무기와 탄환을 탈취하여 의병대열에 합류해서 의병운동은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 전투력 역시 더욱 강화되었다.


당국이 호랑이 사냥 전문 부대까지 창설하여 호랑이 포획작전을 지속적으로 벌였어도, 조선 왕조 말기까지도 이어진 호환 문제는 결국 시장의 힘에 의해 해소되었다고 해도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다.


한국을 여러 차례 여행하였던 비숍Isabella Bird Bishop은 그의 여행기에서 “해가 저문 뒤에 여행하는 것은 한국의 습관에 위배된다. …… 호랑이와 귀신에 대한 공포 때문에 밤에는 거의 여행하지 않는다.”라고 적고 있다. 프랑스인 샤이롱 베도 “밤의 외출은 길가에 있는 더러운 개울에 빠질 염려도 있지만, 그보다 기아에 못 이겨 특히 겨울철에 마을의 중심지까지 들어오는 표범 또는 호랑이까지도 만날 위험이 있는 것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호환의 두려움 때문에 조선 사람은 밤에는 여행은 물론, 심지어 이웃집 방문마저도 하지 못할 정도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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