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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2286053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06-12-09
책 소개
목차
Prologue : 먹고 살자고 하는 짓
먹고 살자고 하는 짓들 1. 남을 이기기 위해 선택한 이기적인 삶
하늘을 찌르는 욕심들 - 허상과 희망
나도 몰랐던 나의 이기심 - 이기심
정신병자 그리고 도덕불감증 - 정도
억울해서 마음이 운다 - 변명
나를 괴롭히는 것 1 - 배려와 욕심
죽어라 뛰어도 만날 이 모양 - 네 탓
그래서, 어쩌라고! - 이해
먹고 살자고 하는 짓들 2. 남만큼 살기 위해 선택한 고무적인 삶
운 좋은 사람들 - 행운
하늘만 아는 진리 - 인간성
벽이다 또 벽이다 - 인생의 장애물
나를 괴롭히는 것 2 - 이상과 현실
긍정, 365일 세뇌하는 이유 - 의심 그리고 부정
때에 따라 달라야 하는 배려 - 과유불급
그래도, 해야겠지? - 세상과의 타협
먹고 살자고 하는 짓들 3. 나 자신을 위해 선택한 열정적인 삶
열정은 곧 내 삶의 전부 - 열정
꿈꾸는 자 그리고 성공한 자 - Dream & Vision
머리와 마음이 따로 논다 - 시간
벽은 부셔도 된다 - 도전 그리고 여유
푸념도 지나치면 습관 - 자기반성
현명한 복수의 기술 - 극복
그러니까, 하는 거야! - 용기
Epilogue : 그리고 커피 한 잔을 마시지요
저자소개
책속에서
세상사가 내 뜻대로만 된다면 숨 쉬는 매 순간이 얼마나 상쾌하겠습니까. 물론 좋을 때도 있겠지만 대개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모두 고단해하고 힘들어하는 것이겠지요. 오죽하면 제 실속만 차리는 이기적인 사람들조차 억울함을 느끼는 것이 바로 세상사고 인생살이입니다. ... 억울하고 원망스럽고 답답한 것을 모두 가슴으로 삭이면서 그래도 우리는 세상에, 조직에, 사람에 자신을 맞춰가며 삽니다. 누구하나 사연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가끔은 이런 우리들의 모습을 아이들이 보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질 때가 있습니다. 저 또랑또랑 눈빛의 아이들도 자라면 우리처럼 순간순간 희로애락을 뼈저리게 느끼며 살아가겠지요? - 본문 44쪽에서
자꾸 뜻한 대로 일이 돌아가지 않으면, 거기에 누구 하나 나에게 제대로 관심을 가져주지 않고 기댈 곳이 없으면 온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듯한 외로움과 두려움, 공포감마저 밀려옵니다. 그런 상태에서 풀리지 않는 일에 매달리고 연연하다가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없습니다. 점점 더 숨이 막혀 올 것입니다. 그럴 때 과감히 그 일을 놓고 '딴 짓'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일탈'이라는 말은 이럴 때 필요합니다. 운동을 통해 몸을 지치게 하거나, 잠을 많이 잔다거나, 친구와 엄청나게 수다를 떤다거나, 낯선 곳에 가본다거나... 그리고는 크게 소리치고 심호흡 한 번 깊이 하고 다시 돌아와 제자리에 앉는 겁니다. - 본문 106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