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의 조인

추천사
한국의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
특별히 밝히고 싶은 이름들

제1장 네 믿음대로 되리라
제2장 내 고향의 소년시절
제3장 신학공부와 첫 직장
제4장 군인 생활의 첫걸음
제5장 유럽전선 I
제6장 유럽전선 II
제7장 대학원 시절
제8장 한국전쟁의 시작
제9장 대구 I
제10장 대구 II
제11장 대구 III
제12장 진해 I
제13장 진해 II
제14장 진해 III
제15장 여의도
제16장 여의도에서 평양으로
제17장 평양
제18장 대동강변의 기도
제19장 장난감 자동차 작전
제20장 대전 I
제21장 대전 II
제22장 여의도 주점
제23장 1951년의 봄

1956년판의 맺는말
1987년판의 맺는말
그 이후의 이야기들
옮긴이의 말
전송가의 유래

목사 출신 전투기 조종사

딘 헤스는 오하이오주에서 출생하여 어려서부터 목회자로의 꿈을 키우게 된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학을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아 사목을 시작하려는 중에 일본군의 진주만 공격 소식을 듣고 자진하여 군에 입대한다. 그 후 유럽전선에서 전투기 조종사로 활약하던 그는 실수로 독일 카이저스라우테른Kaiserslautern에서 탁아소를 폭격하게 되고, 그로 인해 큰 충격을 받는다.

한국 공군 제6146부대

2차대전 종전 후, 헤스는 목회자의 길로 돌아가지 않고 군에 남는다. 그의 새로운 임지는 극동. 그는 일본을 거쳐 전쟁 발발 직전의 한반도에 오게 된다. 한국전쟁 발발과 함께 그에게 주어진 새로운 임무는 한국 공군의 전투기 조종사를 훈련하는 것. 빈약한 전력의 한국 공군에 새로운 출발을 돕는 일명 ‘바우트 원Bout I’계획의 지휘관으로서 이후 한국 공군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 공군에 전투기 조종술과 정비기술을 가르치는 훈련부대, 제6146부대의 지휘관으로서 헤스는 한국 공군의 전투기 조종사 양성에 주력한다. 또한 그 자신이 전투기 조종사로서 여러 차례 전투 출격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전황에 따라 이들 부대는 이리저리 여러 기지로 옮겨 다녀야만 했다. 한때는 부대가 해체될 위기에 처하지만 헤스의 노력으로 존속하게 된다. 그는 이 과정에서 이승만 대통령을 비롯한 여러 한국 고위 인사들과 친분을 쌓게 된다.

한국 공군 제6146부대

2차대전 종전 후, 헤스는 목회자의 길로 돌아가지 않고 군에 남는다. 그의 새로운 임지는 극동. 그는 일본을 거쳐 전쟁 발발 직전의 한반도에 오게 된다. 한국전쟁 발발과 함께 그에게 주어진 새로운 임무는 한국 공군의 전투기 조종사를 훈련하는 것. 빈약한 전력의 한국 공군에 새로운 출발을 돕는 일명 ‘바우트 원Bout I’계획의 지휘관으로서 이후 한국 공군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 공군에 전투기 조종술과 정비기술을 가르치는 훈련부대, 제6146부대의 지휘관으로서 헤스는 한국 공군의 전투기 조종사 양성에 주력한다. 또한 그 자신이 전투기 조종사로서 여러 차례 전투 출격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전황에 따라 이들 부대는 이리저리 여러 기지로 옮겨 다녀야만 했다. 한때는 부대가 해체될 위기에 처하지만 헤스의 노력으로 존속하게 된다. 그는 이 과정에서 이승만 대통령을 비롯한 여러 한국 고위 인사들과 친분을 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