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시론
· ISBN : 9788992362221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07-10-22
책 소개
목차
제1부
현재의 시학 - 마종기의 <우리는 서로 부르고 있는 것일까>론
기억의 시학 - 김사인의 <가만히 좋아하는>론
길의시학 - 허형만, 김백겸, 윤은경의 시
얼굴의 시학 - 정한용의 <흰꽃>론
경계의 시학 - 김종옥의 시
구어체의 시학 - 이정록의 <의자>론
구체어의 시학 - 이윤학, 반칠환의 시
형식의 시학
동심의 시학
제2부
나비와 광장의 시학 - 김규동의 시
님의 시학 - 하종오의 <님 시집>론
실재의 시학 - 최종천의 <나의 밥그릇이 빛난다>론
'반쪼가리' 시학 - 유홍준의 <나는, 웃는다>론
민족문학의 시학
진폐의 시학
노동의 시학
제3부
시름의 시학 - 김달진의 '寺村'론
성정과 이치의 시학 - 한정원의 <낮잠 속의 롤러코스터>론
자기애의 시학 - 장승기의 <아내의 잠>론
관계의 시학 - 김월수의 <그와 나의 파도타기>론
꽃의 시학 - 손한옥, 권영옥, 이혜민의 시
활원의 시학 - 박희철의 <천년을 서서 오는 바람>론
제4부
시어의 시학 - 박인환의 시
인식의 시학 - 박이문의 시
시장의 시학 - 김종미의 시
2635세대의 시학
사회적 상상력의 시학
저자소개
책속에서
시적 대상을 간파할 때에만 새로운 시 형식을 창출할 수 있다. 시인이 제재나 소재를 간파하지 못하면 주제 역시 제대로 나타낼 수 없고, 그렇게 되면 시 형식의 창출에도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시인도 다른 인간과 마찬가지로 미완성의 존재이고, 이 세계의 일부에 불과한 존재이다. 그렇지만 시인은 자신이 이 세계의 한 부속품에 지나지 않는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다. 그리하여 시인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시적 대상을 포착하기 위해 부단히 시어를 찾고 있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