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비평론
· ISBN : 9788992362436
· 쪽수 : 383쪽
· 출판일 : 2008-11-20
책 소개
목차
제1부 미묘해진 언어들
중심의 옹호―최근 문학위기론과 관련하여
문예지 유감─탁월함에 대한 무관심
미묘해진 언어들―현대시와 퇴폐
소설의 비인간화Ⅰ―징후로서의 최인훈 소설
소설의 비인간화Ⅱ―최근 젊은 작가들의 소설에 대하여
제2부 미로 속의 패스파인더
문학의 효용―김남일의 <일과 밥과 자유>
미로 속의 패스파인더―김영하 소설을 위한 여덟 개의 주석
불행의 현상학―한수영의 <그녀의 나무 핑궈리>
싸늘한 삶의 절연 속 생의 고단한 균형―조경란의 <국자 이야기>
상처받은 마음은 고독한 사냥꾼―박형서의 <토끼를 기르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
남자는 없다―전경린론
우연의 현상학, 진실의 의미론―하성란론
거울아, 거울아―김영하론
제3부 복음, 그 이후
무관성의 사회심리학―하재연의 시
용해의 상상력과 응고의 상상력―유홍준의 <나는 웃는다>·조말선의 <둥근 발작>
자학과 가학, 그 사랑의 교대함수―정다운의 시
시의 마음Ⅰ―황인숙의「권태」·이영광의「중독」
시의 마음Ⅱ―여덟 편의 시 읽기
시의 미래―이원의「나이키」·천양희의「갈울공원」
복음과 시―허만하의「한 그루 겨울나무를 위한 에튀드」·정현종의「찬미 귀뚜라미」·김언희의「자술11-1」
시와 보법―최영철의「해바라기」·이경림의「개미」·이수명의「보법」·김행숙의「착한 개」
영감으로서의 시―박정만론
방법적 착란의 언어들―함기석의 시
저자소개
책속에서
요사이 몇몇 젊은 평론가들은, 영화계의 언어를 빌려, 자기 세대의 문학이 2류가 아닌 B급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공공연하게 하고 다니는 것 같다. 그 말은 일류를 열망하는 2류가 아니라 A급과는 다른 B급으로도 자족할 수도 있다는 말로 들린다. 탁월함의 기준에 대한 무관심과 관련하여 아주 징후적인 발언이라 아니할 수 없다. - 본문 40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