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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노트

어린이를 위한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노트

엄윤숙 (지은이), 한주리 (그림)
포럼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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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노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린이를 위한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노트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일반
· ISBN : 9788992409711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4-07-30

책 소개

어린이를 위한 조선 지식인 시리즈. 우리 선조들의 글쓰기 문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퇴고의 중요성이나 좋은 글을 얻기 위해서는 여행을 다녀야 한다든지, 조선시대 최고의 지식인들의 글쓰기에 대한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다.

목차

머리말 어린이도 고전을 읽을 권리가 있다

해와 달과 별은 하늘의 문장이다
글의 핵심은 기운이다
복잡하기 보다는 간결해야 한다
글쓰기는 병법의 이치와 같다
사자는 토끼를 잡을 때도 최선을 다한다

글은 폭넓은 세상 경험에서 나온다
하룻밤 사이에 머리가 하얗게 새어버렸다
논리가 있어야 아름다운 글이다
반드시 고전을 익혀야 한다
넋을 잃을 정도로 황홀한 글

표절이 가장 나쁘다
백성을 위해 글을 쓴다
구상이 먼저이다
글에는 각자의 맛이 있다
겉모습이 비슷한 것은 단지 껍데기에 불과하다

글을 쓰는 세 가지 방법
글은 그 사람의 얼굴
글은 가슴 속에 가득한 지식이 터져 나온 것이다
다르게 생각하면 좋은 글을 얼마든지 쓸 수 있다
형식과 내용을 갖추어야 한다

글에는 힘이 있어야 한다
왜 시간이 지난 후에 글을 고치는가?
글쓰기란 나무를 가꾸는 것과 같다

친절한 그림읽기

저자소개

엄윤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이란 삶의 길목마다 만나게 되는 것들에 의미를 묻고 가치를 캐는 일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계속 읽고 쓰며 살아내는 사람이길 소망한다. 우리고전을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누구나 약간의 호기심과 조금의 성실함만으로도 우리고전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바탕으로 사유의 영역을 넓히고 자신만의 기록을 남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 『조선 지식인의 독서노트』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노트』 『조선 지식인의 말하기노트』 『조선 지식인의 비평노트』 『조선 지식인의 아름다운 문장』 『어린이를 위한 조선 지식인의 독서노트』 『어린이를 위한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노트』 『어린이를 위한 조선 지식인의 말하기노트』 『부산을 걷다 놀다 빠지다』 『바람난 미술』 『부모의 거짓말』 『책만큼은 버릴 수 없는 선비 - 이덕무 선생님의 이야기보따리』 『이덕무의 열상방언 - 우리가 몰랐던 속담 이야기 99』 『독서의 이름 - 우리가 몰랐던 독서법 125』 등의 책을 썼다. 인스타그램 @eomyu_n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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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리 (그림)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서울 외곽의 신도시에 살게 되면서 오래된 장소와 시간의 흔적에 관심이 생겼고, 의미 있는 장소들이 우리 곁에서 영영 사라지기 전에 그림으로 남기고 싶었습니다. 그 무렵 알게 된 성우이용원을 화폭에 담아 《만리동 이발소》를 엮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일상 속 작은 것의 가치를 알게 되면 좋겠습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에비, 용을 깨우는 주문》 《똥국장 청국장》 《아우네 장터에 유관순이 나타났다》 등이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기억하기 위한 ‘함께 프로젝트’ 전시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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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노트》를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는 독자들의 요청이 있었다. 한편, 고전을 읽는다는 것이 어른에게도 어려운데, 어린이에게는 무리가 아닐까 염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요청과 염려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 결국 어린이도 고전을 읽을 권리가 있다는 것이 고전연구회 사암의 결론이다.
- ‘머리말’ 중에서


해와 달과 별은 하늘의 문장이고, 산과 강과 풀과 나무는 땅의 문장이며, 시서와 예악은 사람의 문장이다. 하늘의 문장은 기운으로 짓고, 땅의 문장은 형상으로 짓지만 사람의 문장은 올바른 길로 짓는다. 이 때문에 사람의 문장은 ‘도(道)를 담는 그릇’이라고 한다. 사람의 문장이 바로 인문(人文)이다. 따라서 올바른 길만 얻으면 시서와 예악의 가르침이 세상 곳곳
을 밝게 비춰, 해와 달과 별이 순리에 따라 움직이고 온갖 사물이 두루 잘 다스려진다. 이 때 문장 또한 크게 일어난다.
- 정도전 《삼봉집》 ‘도은문집에 붙여’


진실로 훌륭한 장수를 만나면 호미자루를 들어도 굳세고 사나운 병사로 변하고, 헝겊을 찢어 깃발로 사용해도 새롭고 기품이 넘친다. 이와 같은 이치를 터득한다면, 일상에서 쓰는 말도 가르칠 만한 가치가 있고, 동요나 속담마저도 고상하고 우아한 말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글에 능숙하지 못한 이유가 반드시 글자 때문만은 아니다.
- 박지원 《연암집》 ‘소단적치의 첫 머리에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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