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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처럼 살고 싶다

아이들처럼 살고 싶다

김현옥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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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처럼 살고 싶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이들처럼 살고 싶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2426084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7-12-15

목차

제1장 정답맞추기, 이제 그만

정답맞추기, 이제 그만
21세기, ‘생생한 지식’의 시대
고통만 주는 지식은 가라
행복을 가져다주는 지식
‘하고 싶다’는 의욕에 불을 지펴라
공부, 재미있게 해야 한다
즐거운 숙제
지능이냐, 학습 방법이냐?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 주자
수학아, 난 너를 좋아해
학습무기력, 어떻게 도울 것인가?
도서실, 지적 유희의 공간

제2장 꿈을 갖게 하는 선생님

꿈을 갖게 하는 선생님
교사의 자존감, 교육력의 기초
호(好), 교육의 출발
학교는 살아 있다
교육은 만남이요, 믿음이다
자존심을 키우는 교육
각자 자기 삶을 살도록 돕자
마음을 여는 대화
이젠 좀 더 엄격해지자
보다 큰 가능성을 위한 꾸지람
변화, 두려울 것 없다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

제3장 이제는 일을 통해 배울 때

이제는 일을 통해 배울 때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며
우리 교육, 제대로 가고 있는가?
청소년들의 진정한 청사진
십장생(十將生) 시대의 교육
이제는 직업 기초 능력에 눈 돌려야
꿈 한 스푼, 열정 한 스푼
인터넷 게임 중독을 우려한다
정보 윤리 교육, 시급하다
영상 매체를 보는 눈
유비쿼터스 시대의 교실

제4장 내 자녀, 진정한 리더로 키우자

내 자녀, 진정한 리더로 키우자
자녀, 공부 잘하게 하려면
부모, 자녀 교육의 가장 중요한 교사
10대들이 바라는 것
교육 공동체의 의미와 역할
자녀의 정서와 감각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우리 자녀 스스로 살게 하자
자녀에게 그의 삶을 되돌려 주자
알싸한 싸리향 속으로 5월은 가고
행복한 사람
학원 열풍

제5장 아이들처럼 살고 싶다

아이들처럼 살고 싶다
새해엔 자꾸 접시를 깨리라
열심히 사는 못난이
바보가 되어 온몸으로 살고 싶다
슬픔을 이기는 힘
나는 푼수떼기 교장
위로 향하는 타락
5월의 선물
일하는 여인이 아름답다
21세기 국가 경쟁력은 여성
평가 만능주의를 경계한다

제6장 아버지의 초상(肖像)

아버지의 초상(肖像)
해마다 5월이 되면
우리네 삶터에서
권태, 중년의 휴식처
황혼, 그 따스한 아름다움
여생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이제 서서히 은퇴를 준비할 때
물처럼 흘러가리라
강물이고 싶다
바다를 꿈꾸며

제7장 부활의 쉼터에서

부활의 쉼터에서
그리운 나의 심실(心室), 그곳에 다시 가고 싶다
오솔길, 그 편안한 모습들
숲 그늘 짙은 그 골짜기에 가면
봄비 유정(有情)
뜨락을 적시는 푸른 비 되어
광교(光敎), 빛의 가르침?
광교산에서의 마음 수련
가다가 멈추어 서서
명품(名品)이 뭐길래

제8장 배움이라는 지복(至福)

배움이라는 지복(至福)
인디언의 영혼
인디언의 교육 방법
세렌디피티(serendipity)
‘안나 파블로바’를 보고
말에게 물을 먹이려면
사람이 문제다
감성적 리더십
글로벌 인재
네트워크 사회의 힘 ‘공유와 관계’

저자소개

김현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라남도 신지도에서 태어났다. 1999년부터 요가와 명상에 입문했으며, 2008년 서정과상상, 2010년 시와사람사 시인으로 등단했다. 2014년 여성동학다큐소설 프로젝트에 합류. 강원도편 [님, 모심]을 집필하였다. 현재 전남 중등 수석교사, 명상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내가 오늘 사는 것은』, 『내가 머물고 싶은 곳』, 『서리뱀에게 물리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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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은 실패를 통해서 자기를 반성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의 아픔도 보게 된다. 실패를 통해 인간은 이기심과 독선과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성숙한 세계로 들어서게 된다. 물론 그런 아픔을 겪지 않고 성숙한 세계로 접어들면 더 말할 것 없이 좋겠지만 세상사는 아이로니컬하고 신의 뜻은 묘해서 우리 인간은 고통을 통해서만 삶의 참다운 무게를 배우게 되어 있다.
우리 자녀들로 하여금 자기 주변을 돌아보게 하라. 그렇게 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좌절과 허망과 고독을 겪으면서 열심히 살고 있는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어떻게 헌신하고 사는지를 보게 하라. 그렇게 한다면 그들 스스로 삶은 결코 돈이나 지위에 의해서가 아니라 각자 자기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 이웃과 함께 고통과 즐거움을 나누며 사는 데에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내 자녀, 진정한 리더로 키우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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