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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88992449373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08-10-06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인간관계의 핵심은 갈등관리다
Part 1 그들은 왜 나를 가만두지 않는 것일까?
- 꼬투리 대마왕을 만나다
- 가로채기와 미루기 선수
- 쌈닭과 일하기
- 남보다 더 심하게 발등 찍는, 믿는 도끼형
- 한마디도 안 지는 녀석
-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Part 2 갈등게임의 법칙
1. 선수입장 : 갈등을 일으키는 5가지 유형
- 사사건건 참견하는 나잘난 선수
- 호시탐탐 쏘아대는 속사포 선수
- 방어만이 살 길이다, 완전무장 선수
- 일단은 No, 권위주의 선수
- 무관심으로 똘똘 뭉친 나몰라라 선수
2. 기선제압
- 초두효과를 활용하라
- 상대의 주특기를 파악하라
- 감정의 마지노선을 정하라
3. 유쾌한 실전
- 주도권을 잡아라
- 여우같이 밀어내기
- 자존심 싸움으로 번지는 것을 막아라
4. 막판 뒤집기
- 때로는 정면승부가 최고의 전략
- 히든카드를 찾아라
- 마음의 무게는 저울로 잴 수 없다
Part 3 갈등의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오는 법
1. 감정 VS 이성
- 싫은 사람과 일할 때는 마음을 비워라
- 무지한 상사와 대화할 때는 머릿속을 분리수거하라
- 교활한 사람에게는 계산적으로 행동하라
- 아는 사람과 일할 때 매너를 지켜라
2. 목청 VS 실력
- 불평하는 사람에게는 논리적으로 말하라
- 건방진 사람은 실력으로 다스려라
- 답답한 사람에게는 구체적으로 말하라
- 논리를 내세우는 사람과는 논쟁하지 말라
- 화내는 사람 앞에서는 일단 물러서라
- 라이벌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라
Part 4 직장인, 조직의 꿀맛을 보자
1. 조직에서 넘어야 할 필수 고개
- 상사와 관계 맺기의 기본 지침
- 상사 유형별 대처법
- 상사와의 관계 발전을 위한 기술
2. 아우 탓? 형님 탓!
- 부하직원과 거리 좁히기
- 친절한 상사 되기
- 아수라 백작에게 배우는 두 얼굴의 전략
3. 사연의 기초, 동료애
- 숨은 후원자의 힘
- 사연 있는 사람들의 필살기
- 비공식의 공식 만들기
- 이미지의 재발견
4. 관계 업그레이드
- 나의 고객은 누구인가?
- 고객과의 관계에서 잊지 말아야 할 4가지 원칙
- 관계 업그레이드를 위한 마음가짐
에필로그 / 갈등게임을 즐겨라
리뷰
책속에서
“그럼, 이번 조사에 대한 분석 자료를 나에게 파일로 제출해주게.”
그러고 나서 며칠 후 회의시간, 정만호 본부장이 이번 프로젝트 보고서가 임원진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한 부장이 나섰다.
“아, 제가 그 보고서 작성하느라 진땀깨나 흘렸습니다. 자료조사 하느라 며칠 동안 잠도 못 잤다니까요.”
고수는 자신이 야근까지 불사하며 조사한 자료 결과에 대해 한마디 의견도 내놓지 않았던 한 부장이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이 작성한 보고서로 둔갑시키는 것을 보고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 본문 28쪽 중에서
권위주의 선수들의 경우 그 자신은 항상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도덕적 잣대도 높아서 무슨 일에서든 대충 넘어가는 법이 없다. 여기에다 보수적이고 의심이 많아 항상 근거와 확실한 데이터를 요구한다.
이러니 다른 사람들의 행동이나 결과물이 좀처럼 마음에 들지 않고 상대방의 흠이 곧잘 눈에 들어오는 것이다. 따라서 상대방이 아무리 애쓰고 잘해도 잘한 점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고 칭찬에 인색하다. 상대방은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을 늘 실망스러워하고 모자라다고 생각하는 권위주의 선수에게 지쳐 대부분 자포자기로 빠져버린다. - 본문 72~73쪽 중에서
마음의 평화란 갈등이 없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그 갈등을 이겨내는 능력에서 온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갈등은 일상적인 것이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언제나 존재할 수 있다. 아무리 친하다고 생각하는 부부나 친구 사이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오히려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기 때문에 갈등을 일으킬 소지가 더 많아지기도 한다. - 본문 87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