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일년 동안의 과부 1

일년 동안의 과부 1

존 어빙 (지은이), 임재서 (옮긴이)
사피엔스21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일년 동안의 과부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년 동안의 과부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2579643
· 쪽수 : 520쪽
· 출판일 : 2008-11-03

책 소개

<사이더 하우스>, <가아프가 본 세상>의 저자 존 어빙의 장편소설. <일년 동안의 과부>는 존 어빙으로 하여금 우리 시대 최고의 스토리텔러라는 찬사를 얻게 한 작품이자 그의 소설 중 가장 많이 팔린 작품으로, [마룻바닥의 문]이란 제목으로 2004년에 영화화되기도 하였다.

목차

제 1권

Ⅰ. 1958년 여름
부적절한 램프 갓
여름 아르바이트
누가 소리를 내지 않으려는 소리
불행한 엄마들
에디를 기다리는 매리언
에디는 따분하다-그리고 발정나다
마룻바닥의 문
자위 기계
여기로 오라
인질
루스의 오른쪽 눈
본 부인 걷어차기
아침 10시에 허둥댈 이유가 어디 있단 말인가?
작가 조수는 어떻게 작가가 되는가
거의 성서적이라 할 만한
글의 권위
엄마 없는 아이
다리
콜 씨 밑에서 일하기
롱아일랜드를 떠나며

Ⅱ. 1990년 가을
마흔여덟 살의 에디
서른여섯 살의 루스
불긋푸릇한 에어 매트리스
쉰네 살의 앨런
서른다섯 살의 해나
일흔일곱 살의 테드
루스, 아버지에게 운전을 배우다
두 개의 서랍
생소한 부위의 통증
루스, 아버지에게 운전을 가르치다


제 2권

Ⅱ. 1990년 가을
남은 평생 동안의 과부
루스의 일기와 엽서 몇 장
첫 만남
루스, 이야기를 바꾸다
엄마도 아니고 아들도 아닌
두더지 인간
플라잉 푸드 서커스에서 집까지 미행당한 여자
제1장
실종자 전담반
교착
루스의 첫 번째 결혼

Ⅲ 1995년 가을
경찰
독자
창녀의 딸
후크스트라 경사, 목격자를 찾다
에디 오헤어, 다시 사랑에 빠지다
콜 부인
매춘부와 파리에 오는 것보다 좋지 않아요?
에디와 해나, 협상에 실패하다
행복한 부부와 그들의 두 불행한 친구
일흔여섯 살의 매리언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존 어빙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2년 미국 뉴햄프셔 주 엑서터 출생. 이야기를 풀어가는 천부적인 재능으로 스토리텔링의 대가로 불리며, 미국에서 가장 많은 독자를 확보한 베스트셀러 작가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어린 시절 난독증이 있었으나 열정적으로 책을 읽으며 문학 공부를 했다. 필립스 엑서터 아카데미에서 공부하던 시절 흥미를 가지게 된 레슬링은 그의 소설에서도 빈번하게 등장하는 소재로, 이후 문학과 함께 평생의 동반자가 된다. 오스트리아 빈 대학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다시 미국 뉴햄프셔 대학을 다녔다. 1968년에 첫 소설 《곰 풀어주기》를 발표하며 데뷔했고, 이후 《워터메소드 맨》《158파운드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 작품들로 미국 예술진흥기금상을 받고 아이오와 대학의 ‘전속작가’로 뽑히는 등 평단의 인정을 받았으나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전환점이 된 것은 1978년 출간된 네 번째 소설 《가아프가 본 세상》이었다. 이 소설로 그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로 입지를 굳혔다. 이 작품은 전미도서재단상을 수상했으며,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이후 《뉴햄프셔 호텔》 《사이더 하우스》 《오웬 미니를 위한 기도》 《서커스의 아들》 《일 년 동안의 과부》 《네번째 손》 《너를 찾을 때까지》 《트위스티드리버에서의 마지막 밤》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서사 구조가 뛰어난 그의 작품은 여러 편이 영화화되었는데, 영화 〈사이더 하우스〉는 어빙 자신이 직접 각색하여 2000년 아카데미상 각색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 단편집 《피기 스니드를 구하려는 시도》, 글쓰기와 레슬링에 대한 성찰을 담은 에세이 《상상의 여자친구》, 영화 작업을 회고한 《나의 영화 사업》 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존 어빙은 록펠러재단상, 미국 예술진흥기금상, 구겐하임재단상, 오헨리 문학상, 전미 도서상, 미국 도서재단상을 수상했고, 2001년에는 미국 문학예술아카데미 회원에 선출되었다.
펼치기
임재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는 『iCon 스티브 잡스』, 『크라카토아』, 『지식인』, 『열정과 기질』, 『차이의 존중』, 『사랑의 문화사』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제가 생각한 건 아줌마예요.” 에디가 불쑥 내뱉었다. “아줌마 생각만 했어요.”
“그렇다면 부끄러워하지 마.” 매리언이 말했다. “너는 늙은 여자를 행복하게 해줬어.”
“아줌마는 늙은 여자가 아니에요.”
“나를 더욱 더 행복하게 하는구나, 에디.” 갑자기 매리언이 가려는 사람처럼 벌떡 일어섰다. 마침내 그가 그녀를 똑바로 쳐다보았다. 매리언이 에디의 표정을 보고 입을 열었다. “나에 대한 네 감정에 조심해야 돼, 에디. 내 말은 네 걱정을 더 많이 하라는 뜻이야.” 그녀가 타이르듯 말했다.
“사랑합니다.” 에디가 용기 있게 말했다. - 본문 중에서


“안녕, 에디.” 그게 에디에게 남긴 매리언의 마지막 말인가? “그럴 거야…….”는 딸에게 남기는 마지막 말이었다. 에디는 그처럼 갑작스러운 이별을 믿을 수 없었다. 메르세데스의 열린 창문, 바람에 나부끼던 매리언의 머리카락, 창밖으로 내밀어 흔들던 매리언의 손. 그리고 햇살을 받아 환하게 빛나던 매리언의 한쪽 얼굴. 매리언의 다른 부분은 보이지 않았다. 에디 오헤어가 앞으로 37년 동안 자기나 루스가 매리언을 못 보리라는 걸 알 리는 없었다. 그러나 그 오랜 세월 내내 에디는 냉담하게만 보였던 그녀의 갑작스러운 떠남을 의아하게 여기리라. - 본문 중에서


그것들은 이미 58년 여름의 기념물이 되었고, 에디는 그것들이 자기 인생의 분수령이기도 하고 루스가 그녀의 흉터만큼이나 오래도록 껴안고 살아갈 유산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가엾은 꼬마는 아직 이 일이 인생의 분수령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모른다고 에디는 생각했다. 열여섯 살 에디 오헤어는 더 이상 자기 안에만 파묻히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십대를 벗어난 셈이었다. - 본문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