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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 후라이드 껍데기

켄터키 후라이드 껍데기

셔먼 알렉시 (지은이), 엘런 포니 (그림), 김선희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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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 후라이드 껍데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켄터키 후라이드 껍데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92711586
· 쪽수 : 311쪽
· 출판일 : 2012-05-18

책 소개

내셔널 북 어워드, 스웨덴 피터팬 청소년문학상, 보스턴 글로브혼 도서상 수상작. 지친 10대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슬프지만 유쾌 발랄한 인디언 소년의 성장기를 담은 청소년 소설이다. 작가는 가슴이 저며 올 만큼 아픈 이야기를 너무도 유쾌한 문체로 재밌게 이끌어간다. 주인공의 캐릭터를 잘 살린 만화 또한 흥미를 더해 준다.

목차

밤탱이 클럽 / 내 인생의 닭다리 / 복수는 나의 힘/ 수학 선생한테 책을 날리다 / 희망의 적은 희망 / 가는 건 가는 거다 / 로디가 침울하다 /
괴물들과 싸우는 방법/ 할머니의 눈물 나는 충고/ 얼뜨기의 눈물/할로윈/추수감사절이 다가올 즈음/ 누나가 보낸 이메일/ 추수감사절/ 굶주림의 고통/
사랑에 대한 로디의 충고/ 댄스 댄스 댄스 / 컴퓨터를 믿지 말 것/ 누나가 보낸 편지/ 내 생애 최악의 순간/ 어김없이 반복되는 연례행사/ 인디언 VS 백인 / 장례식/
밸런타인 하트/ 한마리 사자처럼/ 로디와 농구에 대하여 길고도 심각한 토론을 하다/ 톨스토이가 인디언에 대해 뭘알아?/ 기억들/ 거북이호수 이야기/
추천사-박경희(청소년작가, 분홍 벽돌집 저자) /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셔먼 알렉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소설가, 시인, 맨주먹권투 선수, 이따금 코미디언. 1966년생으로 워싱턴 주 스포케인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태어나 성장한 알렉시는 생후 6개월에 뇌수종 판정을 받았다. 알코올중독자로 집에 거의 들어오지 않는 아버지 대신 어머니는 뜨개질로 돈을 벌어 6명의 아이들을 길렀다. 알렉시는 뇌수술을 받았지만 기적적으로 회복되었을뿐더러 지적 능력에도 전혀 손상을 입지 않았다. 하지만 건강 때문에 인디언 남자들의 각종 제의나 활동에 참여할 수 없었고, 대신 하루 종일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며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을 읽었다. 학구열이 강했던 알렉시는 보호구역에서 30마일이나 떨어져 있고 학생 대부분이 백인인 고등학교에 입학해 우수한 성적으로 고교를 졸업하고 장학금을 받아 곤자가대학교에 입학했다. 그는 같은 보호구역 내 인디언 가운데 유일한 대학생이었다. 처음엔 의사가 되려고 했으나 적성에 맞지 않았고, 법학으로 전공을 바꿨지만 역시 학업 스트레스가 컸다. 이즈음 문학수업을 듣고 매력을 느끼게 된 알렉시는 다니던 학교를 자퇴하고 워싱턴 주립대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게 된다. 아메리카원주민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첫 소설 『Reservation Blues』로 전미도서상을 받으며 ‘미국 최고의 젊은 작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첫번째 청소년소설이자 자전적 성장소설인 『켄터키 후라이드 껍데기』로 내셔널 북어워드와 보스턴 글로브혼 도서상을 받았고, 단편소설과 시편들을 묶은 작품은 『War Dances』로 2010년 펜포크너상을 받았다. 그가 각본을 쓰고 공동제작한 영화 <연기 신호>로는 선댄스 영화제 관객 인기상을 받았다. 2012년 현재 가족과 함께 시애틀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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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을 전공했습니다. 단편소설 〈십자수〉로 근로자문화예술제 대상을 받았으며,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에서 펠로십으로 아동 및 청소년 문학을 연구했습니다. 현재 ‘김선희’s 언택트 번역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윔피 키드》, 《드래곤 길들이기》, 《구스범스》 시리즈와 《마지막 이야기 전달자》, 《경제는 어렵지만 부자가 되고 싶어》, 《킨포크 트래블》, 《팍스》, 《문제아》 등 20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겨왔으며, 《월든》, 《유토피아》 등 10여 권의 책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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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 포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션 작가이다. 현재 시애틀에 있는 코니시 예술대학에서 만화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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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난하다는 것 중에 제일 엿 같은 게 뭔 줄 아는가? 아, 어쩌면 여러분은 벌써 머릿속으로 계산을 마치고 답을 알아냈을지도 모르겠다.

가난 = 텅 빈 냉장고 + 텅 빈 배

이따금 우리 식구들은 끼니를 때우지 못하고 잠으로 저녁을 대신한다. 하지만, 난 안다. 조만간 우리 부모님이 켄터키 후라이드 바구니를 들고 문을 쾅 열고 들어올 것이란 걸.
오리지널 치킨으로 말이다.
젠장, 신기하게도 배가 고프면 음식이 더 맛있다. (어림으로) 18시간 30분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닭다리만큼 맛있는 게 없다. 진짜다. 커다란 치킨 조각 하나만 주면 누구라도 하느님을 믿게 된다.


“희망이 어디 있는데요? 누가 희망을 갖고 있어요?”
“얘야. 이 슬프고, 처절하고 비참한 보호구역으로부터 멀리 더 멀리 떠나갈수록 넌 희망을 더 가깝게 찾을 수 있을 거다.”


비공식적이고 문서화되지 않은 스포캔 인디언 주먹싸움 규칙
(하지만 따르는 게 좋다. 안 그러면 배로 열나 맞는다.)
1. 누가 날 욕하면, 그 놈과 싸워야 한다.
2. 누가 날 욕할 것 같으면, 그 놈과 싸워야 한다.
3. 누가 날 욕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그 놈과 싸워야 한다.
4. 누군가 우리 식구, 친구들을 욕하면, 또는 우리 식구들이나 친구들을 욕할 것 같으면, 또는 우리 가족과 친구들을 욕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그 놈과 싸워야 한다.
5. 여자와는 절대로 싸워서는 안 된다. 그 여자가 나, 우리 가족, 친구들을 욕하면, 그러면 그 여자하고 싸워야 한다.
6. 누가 우리 아버지나 어머니를 때리면, 우리 아버지나 어머니를 때린 사람의 아들이나 딸과 싸워야 한다.
7. 우리 어머니나 아버지가 누군가를 때렸다면, 분명 그 사람의 아들 혹은 딸과 싸움이 터진다.
8. 인디언 보호관리국에서 일하는 사람의 아들이나 딸을 골라 싸워야 한다.
9. 인디언 보호구역에 사는 백인의 아들이나 딸을 골라 싸워야 한다.
10. 반드시 싸워야 할 사람과 싸우게 된다면, 내가 먼저 주먹을 날려야 한다. 왜냐하면 그게 내가 던질 수 있는 유일한 주먹이니까.
11. 어떤 싸움에서라도, 울면 지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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