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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라이언 부시 (나를 사로잡은 아프리카의 눈빛, 김경상 사진집)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집
· ISBN : 9788992713009
· 쪽수 : 155쪽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집
· ISBN : 9788992713009
· 쪽수 : 155쪽
책 소개
아프리카의 잠비아, '평균 수명이 33세인 나라'라고 표현되는 극도의 가난과 병마가 휩쓸고 있는 나라. 그곳에서도 오지 중의 오지로 불리는 땀부 정글마을과 무푸리라 광산촌 사람들의 일상을 사진에 담았다. 아프리카의 또 다른 상징물이 되어버린 AIDS, 그 아픈 진실을 직시하는 사진도 함께 실었다.
목차
추천의 글 :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박정우 신부
추천의 글 : 미술사.미술평론가 김진숙
01. 아이들
02. 그들의 시선에 사로잡히다
03. 땀부 성 김대건 성당
04. 땀부 루위 병원
05. 삶의 안과 밖
저자소개
책속에서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잠비아를 찾았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중앙에서 약간 아래쪽에 위치한 잠비아. 지도 위의 국경을 따라 손으로 잠비아를 쓸어보면서 손톱 끝에 가시가 박힌듯 통증이 전해왔습니다. '평균 수명이 33세인 나라'. 잠비아를 표현하는 신문의 한 문구입니다. 가장 활발하게 일 할 수 있는 나이에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하는 곳. 감히 상상도 되지 않았습니다.
사진기와 필름을 챙기면서도 내가 무엇을 찍을 수 있을지 겁이 났습니다. 그러다, 그곳에 나는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아프리카의 누렇게 마른 사바나에 한 그루 서있는 나무처럼 내 눈에는 아이들이 초록의 나무처럼 보였습니다. 아이들의 눈에서 초원의 생명력을 읽었습니다.
나는 여전히 아프리카를 모릅니다. 확실한 것은 우리가 지구라는 별에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뿐. 약자와 어린이, 소수자와 아픈 자, 고난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은 이들과 나누는 연민과 연대의 마음으로 이 별에 평화가 오기를 기도합니다. 지금 이 기도가 조금 더 넓고 깊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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