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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어떤 그리움으로 우린 다시 만났을까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2783545
· 쪽수 : 236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2783545
· 쪽수 : 236쪽
책 소개
불교방송 '행복한 미소' 진행자. 라디오 스타. 불교계의 글쟁이. 아름다운 문장가. 미소 스님. 남해 용문사 주지 스님…. 성전 스님이 들려주는 자연 에세이. 저자는 별을, 산중에 홀로 핀 이름 없는 꽃을, 정신이 명료해지는 산사의 겨울바람을 그리워하다 다시 그들을 자연 속에서 만난 기쁨을 노래한다.
목차
1장
이 세상에 와서 자연에게 배우며 사는 일
2장
이 세상에 와서 내 영혼을 성장시키는 일
3장
이 세상에 와서 행복의 이유를 깨닫는 일
4장
이 세상에 와서 당신과 함께 동행하는 일
저자소개
책속에서
연어의 산란은 죽을힘을 다한 전진의 결과입니다. 물살의 거센 저항에도 굴하지 않은 연어의 그 정신은 햇살처럼 찬란합니다. 연어는 거센 물살을 헤치고 올라가며 다시 한 번 태어납니다. 자기를 이기고 또 다른 자기가 태어나는 것입니다.
-<나'를 이기고 또 다른 내'가 되는 것> 중에서
모든 생명의 생명력은 자정(自淨)입니다. 스스로 맑아질 때 모든 생명은 생명력을 유지해 갈 수 있습니다. 스스로 맑아지지 못하고 썩어 간다면, 생명체로서의 존속은 더 이상 가능하지가 않습니다. 자정은 썩어지지 않는 힘입니다. 부패해 생명력을 상실해 가는 것을 막고 방지하는 강력한 힘입니다. 그러나 이 강력한 자정의 힘은 고요합니다.
_<모든 생명의 생명력은 자정(自淨)입니다> 중에서
무게가 있다는 것은 언제나 상처가 난다는 것을, 나는 이 맑은 햇살을 보며 배웁니다. 햇살은 내게 다가와 말합니다. 무게를 버리라고. 무게를 버리면, 너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나는 너무 많은 무게를 지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삶이 때로 두렵고, 때로 슬프고, 때로 고통스럽습니다.
_<저 햇살처럼 가볍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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