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정치의 발견

정치의 발견

(정치에서 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치학 강의)

박상훈 (지은이)
  |  
폴리테이아
2011-01-24
  |  
11,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정치의 발견

책 정보

· 제목 : 정치의 발견 (정치에서 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치학 강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88992792196
· 쪽수 : 216쪽

책 소개

정치 없는 정치학보다 정치와 정치학의 만남을 지향하는 박상훈 저자의 신작으로 진보 정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다섯 차례의 강의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진보적으로만 하면 된다’라는 생각만으로 왜 충분하지 않은지를 하나하나 따져 가면서 우리 사회에서 진보의 문제를 객관화하려 했는데, 그것이 얼마나 만만치 않은 일인지가 잘 나타나 있다.

목차

서문_이 책을 쓴 이유

1강 정치는 누가 어떻게 하는가
1. 진보 밖에서 문제를 보자
2. 인간의 정치
3. 정치 행위의 윤리성
4. 신념 윤리와 책임 윤리
5. 정당 민주주의와 리더십
6. 인간적 한계와 정치적 이성
7. 우리 현실에 응용해 보자
8. 첫 강의를 마치며

2강 정치의 기술, 실천의 기술
1. 정치적 실천론
2. 의사소통의 기술과 말의 힘
3. 있는 그대로의 현실에서 실천하기
4. 촌철살인의 정치관
5. 화만 내서는 안 되는 이유
6. 유머와 웃음이 있는 정치
7. 습관적 반대와 진짜로 반대하는 법
8. 정치는 인종을 뛰어넘게도 한다
9. 2강을 마치며

3강 민주주의를 이해하기 위한 싸움
1. 민주주의를 둘러싼 갈등
2. 민주주의는 어디에서 왔는가
3. 전체주의적 민주주의
4. 현대 민주주의를 말하다
5. 샤츠슈나이더의 민주주의론
6. 문제는 시민이 아니라 정치가
7. 촛불 집회의 이해를 둘러싼 갈등
8. 3강을 마치며

4강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배울 것들
1. 실패로부터 배운다
2. 정치에 반하는 혁명적 대기론
3. 정치적 소극성의 대가
4. 생각해 볼 문제들
5. 반민주적, 반정치적 좌파도 위험하다
6. 민주주의 운동론에서 민주정치론으로
7. 진보 정치도 정치다
8. 국가, 정당, 당파성에 대한 현실적 이해
9. 이념을 이념적으로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10. 통치자, 지도자의 중요성
11. 물신화된 민주주의관을 넘어서
12. 사례에 응용해 보자

5강 이런 정치를 원한다
1. 진보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
2. 정치와 정치학
3. 정치의 윤리적 기초
4. 권력을 이해하고 선용해야 한다
5. 좋은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
6. 리더십 있는 민주주의여야 한다
7. 인간의 정치와 정치적 이성
8. 인간적인 삶을 풍부하게 하는 정치

후기_강의를 마치며

부록_정치적 글은 어떻게 쓰는가
1. 나는 반대한다
2. 말의 힘
3. 개인의 삶과 진보
4. 권력과 인간
5. 노동 있는 민주주의여야 한다
6. 목소리 없는 다수가 정치에 들어와야 한다
7. 위험한 ‘박근혜 현상’
8. 법의 지배와 민주주의
9. 여론조사가 민주주의를 대신할 수 없는 이유
10. 통치자는 누가 통제하는가

저자소개

박상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한국 지역 정당 체제의 합리적 기초에 관한 연구」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회미래연구원 초빙연구위원으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정치적 말의 힘>, <청와대 정부>, <민주주의의 시간>, <정치가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을까>, <정당의 발견>, <만들어진 현실>, <정치의 발견>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소명으로서의 정치>, <경제 이론으로 본 민주주의>(공역), <미국 헌법과 민주주의>(공역)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샤츠슈나이더]에 따르면 기존의 직접 민주주의 이론은 ‘인민’이라고 불리는 보통의 시민을 민주주의의 보루로 이상화해 놓고는 정작 현실에서 민주주의가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그 책임을 모두 이들에게 떠넘기는 일을 반복하게 만든다. 그래서 그는 지식인들이 정치적 사안에 따라 위대한 시민을 칭송하는 일과 욕망에 빠진 시민을 탓하는 일로 자신의 일을 다 했다는 식으로 행동하는 것을 못 참아 했다.”


“혁명은 예술적 상상력과 같은 물리적 강권력의 위험성이 약한 곳에서는 좋은 자극이 될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혁명론을 갖고 정치적 실천을 하는 것은 곤란하다. 혁명론은 무엇보다도 종말론적 사고를 강화하기 쉽고, 실제 혁명에 성공한다 해도 그것이 갖는 반정치적인 사고 경향 때문에 혁명 이후를 전체주의 사회로 이끌기 쉽다.
이상 사회를 위한 혁명적 단절론을 앞세워 모든 것을 희생하고 삶의 모든 것을 걸라고 인간을 미혹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인간의 평균적 한계 위에서 서로 협력하고 나날이 진보하는 것의 가치와 보람을 더 중시해야 한다.”


“정치의 방법을 탐구의 대상으로 삼는 정치학의 기본 전제는, 정치란 개인의 차원 나아가 운동성 내지 도덕성의 차원으로 환원될 수 없는 독자적인 세계를 갖는다는 데 있다. 그러므로 ‘초심’, ‘도덕성’, ‘운동성’과 같은 도덕률이 진보의 영역에서 정치의 세계를 지배하는 언어로 기능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러한 접근은 무엇보다도 정치를 현실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게 한다.
정치의 현실이 포착되지 않는 조건에서 정치의 방법으로 힘을 조직한다는 것은 애초부터 가능하지 않은 일이다. 도덕성은 개인의 자율적인 판단의 영역에 있는 것이지 강제될 수 없는 것이다. 도덕성이 정치적 행위를 규제하는 기준이 될수록 정치가 도덕적일 수 있는 기반은 파괴된다.
우리 사회처럼 도덕성이 강조되는 정치도 없지만 한국 정치가 도덕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것은, 한국의 정치가가 부도덕하기 때문이 아니라 도덕성을 따지는 동안 실제 개선해야 할 정치의 현실을 놓쳐 버리고 결과적으로 부도덕한 정치 현실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