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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물
· ISBN : 9788992814003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07-11-10
책 소개
목차
Ⅰ. 고조선·삼국 시대
위만 - 철기 문화로 강력한 고조선을 만든 왕
을파소 - 사회 복지 제도를 실현시켜 가난한 백성을 구제한 국상
연개소문 - 당나라에 당당히 맞서 고구려의 자존심을 드높인 대막리지
원광 - 불교의 토착화에 힘쓰고 화랑도의 세속오계를 만든 승려
장보고 - 해상기지를 세워 신라인을 보호하고 국제무역을 주도한 장군
Ⅱ. 고려 시대
최승로 - 시무 28조로 고려 발전의 밑바탕을 마련한 문신
의천 - 천태종을 개창하고 교종과 선종의 통합에 힘쓴 승려
묘청 - 서경 천도로 고려의 자주성을 회복하려던 승려
만적 - 삼한에서 천민을 없애려던 노비
Ⅲ. 조선 시대
정도전 - 조선 건국의 주역인 문신이자 학자
조광조 - 사림 정치로 국가를 개혁하려 한 정치가
이이 - 현실적인 개혁 정치를 구상한 대학자
박지원 - 청의 문물을 받아들이자고 주장한 북학파의 거두
홍경래 - 서북 지방의 차별대우에 항거한 반란군 대장
Ⅳ. 조선 말기·대한제국
박규수 - 나라의 문을 활짝 연 개화사상가
김옥균 - 근대적 자주 국가를 열망한 급진개화파
전봉준 - 반봉건, 반외세 투쟁을 전개한 혁명가
Ⅴ. 일제 강점기
신채호 - 민족사관을 수립한 역사학자이자 독립 운동가
한용운 - 민족시인이자 조국의 독립을 위해 투쟁한 승려
김구 -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 바친 임시 정부의 주석
리뷰
책속에서
역사 토막 뉴스
73세 노인 ‘민 옹’과의 친분
박지원이 우울증에 시달려 입맛을 잃고, 잠이 오지 않아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낼 때 우연히 민 옹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73세의 노인인 민 옹이 해주는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소문을 듣고 박지원도 민 옹을 부르게 됩니다. 그때 민 옹이 입맛을 잃고 불면증에 시달리는 박지원에게 이렇게 얘기합니다.
“형편도 어려운데 밥이 먹기 싫으면 집안 살림이 불어날 것이요, 잠을 못 잔다면 남보다 두 배로 사는 셈이니 축하합니다.”
이 말을 듣고 박지원은 저절로 기분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는 민 옹의 모습과 얘기를 떠올리며 입맛도 되찾고, 불면증도 고쳤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는 데 달관한 민 옹을 그리워하며 「민옹전」을 지었다고 하는군요.
-본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