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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92822534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기 전에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가치 4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첫 번째 이야기 학철부어 14
두 번째 이야기 “이 모든 것이 당신을 행복하게 해 줍니까?” 17
제1장_ 아버지의 추억 21
1. 우리 아버지들이 살아온 세상
세상 모진 고난을 다 겪은 삶 22
그 시대의 국가, 그 의미와 역할 25
2. 아버지로서의 우리 시대
녹색의 저항 세대 29
대명(待命)의 횃불을 들고 32
민주화, 그리고 ‘386’의 등장 35
마침내 지방시대를 열다 38
세계화와 신자유주의 41
제2장_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몇 가지 상념 47
1. 그들의 트라우마(trauma)
‘88만 원 세대’라는 원죄 48
양극화의 벽 51
저출산·고령화의 짐 54
2. 시대의 물음 : 메가트렌드(megatrend)
세계는 이대로 평화로울까? 58
지구 환경은 온전할까? 61
민족이란 어떤 의미가 있을까? 65
무엇으로 먹고 살까? 69
남북 문제는 어떻게 될까? 73
제3장_ 좋은 나라를 위한 담론 79
1. 옛일을 상고해 보건대
정(政)은 정(正)이다 80
항산(恒産)이 있어야 항심(恒心)이 있다 83
일목(一沐)에 삼악발(三握髮)하고… 86
2. 민주화, 그 이후의 화두
민주주의의 현주소 :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90
촛불 그리고 ‘다른 수단에 의한 정치’ 93
민주주의 역사의 궤(軌), 인권 97
이념논쟁 :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100
또 하나의 희망, 선진화 104
제4장_ 다시 생각하는 내 나라 111
1. 국민이 편안한 세상
‘신뢰사회’의 재건 112
정당정치, 그 개혁의 길 116
국가의 틀, 이대로 좋은가 121
∞ 대통령제 개선 : 우리 대통령제는 제왕적인가 121
∞ 의원내각제(議院內閣制)도 대안일 수 있다 123
∞ 지방행정체제 개편, 어떻게 가고 있나 125
∞ 국가의 틀 개조에 관한 논의, 이것이 올바른 자세이다 129
'용돌이 패턴’ 서울공화국, 수도권공화국 132
지방분권 : 왜 실행이 안 되고 있나 136
한반도 그랜드 디자인 143
또 다른 권력의 이동, ‘스마트 파워’ 146
‘차세대의 먹고 사는 문제’를 위한 준비 151
사회적 기업이 대안이다 157
지속가능한 발전, 녹색성장 160
2. 격 높은 사회, 결 고운 국민
체감형 행복지표, 사회안전망 166
먼저 사람을 만드는 교육 173
인재를 귀하게 여기는 사회 180
삶의 질이 담긴 그릇, 문화 185
좋은 거버넌스 : ‘동강댐’에서 해답을 찾다 193
상생 공영의 노사문화 198
3. 당당한 국위
KOREA라는 이름의 힘, 국가브랜드 202
동북아와 함께 발전하는 나라 207
국가안보는 영원하다 214
남북관계의 새로운 관점 : ‘미시적·분권적 접근론’ 220
4. 한국 농어촌의 미래-제3의 길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농어촌의 오늘 228
∞ 커져 가는 도농(都農) 격차 229
∞ 쌓이는 거품 229
∞ 떠나는 사람들 231
∞ 잃어버린 농심 232
∞ 구태의연한 농정 방식 233
∞ 요원한 자치 농정 235
그래도 길은 있다 : ‘새농어촌건설운동’ 236
∞ 실사구시, 자력갱생, 자율경쟁을 이념으로 한 ‘내생적 발전’운동 238
∞ 이런 성과를 남겼다 243
이야기를 끝내면서`_ 우편번호 없이 보내는 두 통의 편지
그리운 어머니께 246
사랑하는 아들, 그리고 두 딸들에게 250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 오랜 공직을 통해 제가 소중히 간직해 왔던 가치가 있습니다. 그것은 제 직분에 따라 늘 새롭게 만들어지고 수정되었지만, 궁극적으로 확대해보면 바로 한국적 가치, 국민적 가치, 인류적 가치, 이 세 가지였습니다. 다름아닌, 번영하는 나라, 복지를 누리는 국민, 평화로운 세계, 그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생각들은 오늘도 제 마음속에 자리를 틀고 생장, 변화, 소멸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평생을 나라 덕택에 살아온 사람으로서 아마도 그 사색은 죽기까지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 본문, 8쪽 서문
“저는 평소 역사란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다고 믿어 왔습니다. 동(動)이요, 변(變)이요, 순(循)입니다. 움직이되 끊임없이 변화하며 순환의 속성을 지닌 것이 역사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을 밝혀 온 횃불은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져 왔습니다.”
- 본문, 33쪽
“중산층은 경제적으로 내수(內需)를 뒷받침하고, 정치적으로는 민주화를 응원했던 사회적 충격 흡수 장치의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중산층의 붕괴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심각한 문제점 입니다. 국민적 항산(恒産)의 기반을 송두리째 흔드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본문, 8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