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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92824002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07-09-2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면서
제1장 우선 당신을 속여 보도록 하겠다
트릭세계로의 입문
약점을 오히려 긍정적 효과로 바꾸는 수법
데이비드 카펄필드의 교묘함
달력트릭
감쪽같이 속는다는 즐거움
제2장 자신의 세계관이 붕괴되는 순간
역발상이 가지는 신비로운 매력
물체가 물체를 관통한다
비밀 표시는 어디에 붙여두었는가?
심리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동작, 미스디렉션
제3장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맹목적으로 믿어버리는 사람
물체를 있는 그대로 보기란 어렵다
제4장 마술에서의 '속임수'란?
가짜 마술의 속임수
미스터 마릭은 '초'가 아니라 '근거리' 마술
제5장 사람에게는 '믿고 싶다'는 본능이 존재한다
다시 생각해 보는 '믿는다'는 의미
관객의 기분이란?
연기하는 측의 조건
속이기 위한 5가지 트릭
거리의 '죠니'군 인형
제6장 프로 마술사가 간파하는 범죄사기
초자연적 현상에 빠지는 사람들
최강의 트릭, 그리고 그 효용성
고정관념이라는 '바보의 벽'
백 번의 엉터리 거짓말이 가지는 설득력
제7장 최후의 인사
마술사가 가지는 본연의 역할
마치면서
책속에서
인간이라는 동물은 일단 사물을 받아들이게 되면, 다시 그 사실을 뒤집기는 어렵게 마련이다. 일단 그 굉장함을 인정해버린 마쯔모토씨나 그와 같은 타입의 관객에게는 이런 약점도 실제로는 기묘한 사시감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p31 중에서
관객이 스스로 나서서 함정에 걸려들기를 기다리고 그 위에 화려한 트릭을 결정하는 이 같은 스타일의 일부 마술사에게 있어서 '백번의 엉터리 거짓말'이나 '백 번의 악의에 찬 거짓말'은 정말로 마당히 타기해야 할 '금단의 수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초현실주의나 사기꾼의 세계는 물론이거니와, 많은 사람들의 일상생활이나 일부 마술세계에서도 이 수법은 확실히 존재한다.-p155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