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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92880121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08-07-30
책 소개
목차
독자 여러분들께
영상(映像)의 마술사, 레니 리펜슈탈
산악 영화의 헤로인 / 예술이냐 선전이냐 / 영상의 서사시 「올림피아」 / 누바 족과의 만남
우리 시대의 완벽주의 기록자, 마거릿 버크화이트
기계 미학의 선구자 / 포토 에세이를 개척하다 / 첫 특종 '스탈린의 싸늘한 미소' / 충실한 '역사 기록'
권력자의 천적, 오리아나 팔라치
베트남 전선의 첫 여성 종군 기자 / 전쟁터에서 보낸 인생 / '팔라치 스타일' 인터뷰
팔라치를 고분고분하게 한 남자 / 태어나지 못한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 / 은둔자
환경운동의 시조, 레이철 카슨
『침묵하는 봄』이 지구를 살렸다 / 글 잘 쓰는 생물학자
DDT와의 전쟁 / 암과 투병하면서 화학 회사와 싸우다
미완(未完)의 혁명가, 로자 룩셈부르크
마르크스 이후 가장 뛰어난 두뇌 / 피에 물든 여자
양끝에서 타들어가는 촛불처럼 치열하게 / 사회주의의 첫 여성 순교자
볼셰비키의 탁월한 이론가, 알렉산드라 콜론타이
귀족 출신 지하 운동가 / 최고의 선동가 / 소비에트의 첫 여성 장관
피에 물들지 않은 여자 / 실패한 혁명가가 어떻게 잠들 수 있을까
여성 정치세력화의 기수, 에바 페론
성녀인가 악녀인가 / 나날이 높아진 여성의 권리
절대 권력과 부 / 빛 바랜 신화 '에바 시절'
아랍의 잔 다르크, 라일라 할레드
혁명과 결혼한 여자 / 체포된 여걸 / 교전규칙 없는 전쟁
고향을 잃은 사람들 / "강하게 가르쳐서 투사를 만들리라"
피임시대를 연 선각자, 마거릿 생어
11남매에서 여섯 번째 / 어머니가 되지 않을 자유
산아 제한 자매 / 남자들로부터 가장 욕을 많이 먹은 여자
우먼 리브의 기수, 베티 프리던
강요된 현모양처 / 여성해방운동의 도도한 물결
제2 단계에 대한 엇갈린 평가 / 좌절된 '남녀평등 헌법 수정안'
우먼 리브의 행동하는 지성, 글로리아 스타이넘
남자들이 제일 만나고 싶어한 여성 / 우먼 리브의 상징 『미즈』 / 조용한 혁명
우먼 리브의 이론가, 케이트 밀레트
"가정(가부장제)을 파괴하라" / 딸로 태어난 자의 절규 / "나도 인간이다"
포르노그라피 같은 예문 / 양성(兩性)주의 주장하다 정신병원 갇혀
'무대사(舞臺史)'의 전설, 사라 베르나르
금빛 목소리 / 사생아로 태어나 사생아를 낳다 / 파리 시민의 우상
세계를 품안에 / 새벽 못지 않은 황혼
연기를 위해 창조된 완벽한 동물, 안나 마냐니
그 처절한 몸부림과 섬뜩한 야성 / 빈민굴에서 대스타로
잉그리드 버그먼과의 명암 / 불후의 명연기 『암늑대』
현대 무용 창시자, 이저도라 덩컨
굳게 닫힌 미국 / 활짝 열린 유럽 / 사랑.예술 그리고 아기
모던 재즈 보컬 선구자, 빌리 홀리데이
어린 재즈광 / 극심한 인종 차별 / 최고의 필링 / 끝내 못 이룬 사랑과 행복
편견에 희생된 천재 조각가, 카미유 클로델
1884~1943 / 로뎅의 연인 / 비상(飛翔), 그리고 몰락 / 딸보다 체면이 더 중했던 어머니
민중의 고통을 대변한 작은 거인, 캐테 콜비츠
민중의 어머니 / '참여' 미술의 효시 / 반전(反戰)작가로 / 작은 거인
미술계의 유일한 여성 거장, 조지아 오키프
사진가 스티글리츠와의 만남 / 사막의 은둔자
화장품업계의 살아 있는 신화, 에스테 로더
20세기의 신데렐라 / 그 엄마에 그 딸 / 왕국 건설의 첫 삽
판매의 귀재 / 유스 듀가 일으킨 향수 혁명 / 검소한 남편과 화려한 아내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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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1946년 2월 선거에서 페론은 에바의 도움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페론주의의 산파인 에바는 그 날 이후 평생 동안 노동자들을 페론주의 신봉자로 만드는 일에 온 힘을 쏟았다.
1946년 이후 페론주의는 아르헨티나 개혁의 상징이자 페론 부부의 정치 생명을 유지시킨 이념이었다. 외국 자본을 몰아내고 산업을 국유화한 경제 정책과 노동자 위주의 사회 정책 등 국가 사회주의를 지향한 페론주의가 수십 년간 이 나라의 통치 이념으로 받아들여진 가장 큰 요인은, 노동자에게 노동 조건 개선과 임금 인상으로, 여성에게는 정치적 평등을 누리게 함으로써 노동자와 여성 두 축을 정치적 발판으로 삼는 데 성공했다는 점일 것이다.
특히 여성을 정치 세력화한 것은,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도 시도된 일이 없는 페론주의의 가장 큰 성과였다. '모든 해방 운동 경험을 통해 우리는 혁명이 성공할지 여부는 여성이 얼마나 참여하느냐에 달려있음을 잘 안다'고 말한 레닌조차도 이루지 못한 일을 페론 부부는 실현했던 것이다. (1권 125~126쪽, '에바 페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