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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마샬

존 마샬

(판단력 있는 아이)

헬렌 A. 몬셀 (지은이), 오소희 (옮긴이)
리빙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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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마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존 마샬 (판단력 있는 아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세계인물
· ISBN : 9788992917568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16-02-01

책 소개

위인들의 어린시절 시리즈. 위인전 하면 대체로 따분한 책이라고 생각하지만, '위인들의 어린시절'은 오히려 동화책 느낌을 준다. 미국의 뛰어난 아동문학가들이 철저한 사실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실제 일어난 사건들을 재미나는 이야기 식으로 엮었다.

목차

조지 워싱턴 21
너무 비좁았다 29
집안의 가장 38
이사 가는 날 57
정착 72
스스로 다스리는 주민들 83
그린웨이 코트 98
라틴어 108
시골에서 온 학생 118
배 구경과 게 낚시 129
생선 잔치 144
아버지 놀이 152
기나긴 하루 165
대법관 마샬 172
무슨 뜻일까요? 178
여러분, 기억하나요? 179
존 마샬이 살던 시절 180

저자소개

헬렌 A. 몬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아동문학가. 위인들의 어린시절 시리즈로 토마스 제퍼슨 외에도 미국 남북전쟁의 장군인 로버트 리를 썼다.
펼치기
헬렌 A. 몬셀의 다른 책 >
오소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미국 살면서 두 자녀를 홈스쿨하는 동안 인물이나 사건을 중심으로 하나 소설 형식으로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배울 수 있는 리빙북(살아있는 책)의 유익함을 체험을 통해 발견했다. 그 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전통적인 가치관과 도덕 수준이 높은 과거의 책들을 발굴하고, 이야기 형식를 통해 역사와 과학 등을 함께 배울 수 있는 리빙북들을 한국에 소개, 번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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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리킹 크릭은 오두막 뒤에 있는 숲 속에서 흐르는 개울이었다. 숲에서 나와 마샬 농장의 들판 가장자리를 흘러서 그다음 숲으로 들어갔다. 개울에서 낚시하는 것은 언제나 재미있었다.
오늘은 벳시가 존을 따라갔다. 그녀도 낚시를 좋아했다. 오늘은 물고기가 잘 걸렸다. 곧 그들은 물고기를 충분히 낚았다.
개울의 강둑을 따라 진흙탕이 있었다. 벳시와 존은 집으로 가다가 그들이 개울로 오늘 길에 남긴 발자국을 보았다.
“근데 저것 좀 봐.” 벳시가 말했다. “저런 발자국은 우리 것이 아닌데. 저건 작기는 해도 남자 발자국이야. 여기 또 하나 있다.”
“제이콥이 집에 왔나 봐.” 존이 말했다.
“제이콥 발자국은 저것보다 더 커.”
“제이콥이 틀림없어. 아무도 여기 오는 사람이 없잖아. 만일 제이콥이 집에 왔으면 아빠도 오셨겠다. 얼른 가자, 벳시.”

집에 가니 아버지도 제이콥도 없었다. 존은 어머니에게 발자국 얘기를 했다. 어머니는 근심된 표정이었다. “발자국이 우리 집 근처까지 났니?”
“아니요. 발자국은 개울을 건너서 덤불 속으로 갔어요.”
“걱정이구나.” 어머니가 말했다. “그렇다면 도망친 노예일 것 같아. 저 산으로 가고 있을 거야.”
“그 사람은 어디서 왔고, 왜 도망을 치는 걸까요?” 존이 물었다.
“누가 알겠니. 영국에는 몹시 가난한 사람들이 많아. 그들은 이 나라에 오고 싶지만, 뱃삯이나 음식값을 치를 돈이 없지. 그러면 배의 주인과 의논해서 무료로 배를 타고 오는데, 대신 이곳에 오면 4년 동안 일을 해주어야 해. 배의 선장은 이곳에 와서 노예를 원하는 사람에게 돈을 받고 그 사람을 넘겨주는 거야.”
“공평하네요.” 존이 말했다. “하지만 4년은 너무 긴 세월이에요.”
“사람들도 그것을 깨닫게 돼.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약속을 깨버리고 도망가는 거야.”
“그 사람들이 우리 숲으로 오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그러게 말이다.” 어머니가 말했다. “우리 숲 근처에 낯선 사람이 나타나지 말아야 할 텐데…….”
“도망친 노예가 우리를 해치지는 않겠죠?” 메리가 초조하게 물었다.
“해칠 수도 있어. 우리가 치안관에게 알릴까 봐 겁이 나기 때문이야. 그러니 오늘은 숲 속에 가지 마라.”
“우리 집 근처에는 오지 않겠죠?”
“그러지는 않겠지. 적어도 환한 대낮에는 말이다. 밤이 되면 말이라도 훔쳐가려고 집 근처를 어슬렁거릴 수도 있어.”
“그러면 허탕 칠 거예요.” 존이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아빠가 말 두 마리 다 가져가셨으니까요.”
“닭이나 돼지를 훔쳐갈 수는 있지.”
“무서워요.” 메리가 말했다. “아빠가 오셨으면 좋겠어요.”
존은 어머니도 같은 심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는 벽난로 위에 낡은 총을 걸어두고 가셨다.
“총이 잘 손질되어 있는지 확인해야겠어요.” 존이 제안했다.
“그게 좋겠다.” 어머니도 찬성했다.
그녀는 존에게 총을 건네주었다. 그는 항상 아버지가 하는 것처럼 총을 구석구석 세심하게 점검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잠자기 전에 항상 문빗장을 걸었다.
벳시가 문빗장 줄을 당겼다. “이제 우린 안전해.” 그녀가 말했다.
그러나 존은 벳시만큼 안심이 되지 않았다. ‘자지 않고 밤새 보초를 서야겠어.’ 그가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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