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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법과 생활 > 법률이야기/법조인이야기
· ISBN : 9788992920421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10-06-15
책 소개
목차
추천사1 소설보다 재미있는 법정 이야기
추천사2 법정보다 더 넓은 세상 사람들 이야기
프롤로그 구제할 수 있는 한 사람이 소중하다.
1부 사건, 진실, 그리고 법정
사건 보따리와 막도장의 진실
-뫼비우스의 띠
법정의 고수(1)
-형사사건의 딜레마
법정의 고수(2)
-무죄판결을 위한 변론요지서
명판과 오판 사이
-법정 진실의 상대성
어느 젊은 판사의 고뇌(1)
-간통죄는 유죄? 무죄?
어느 젊은 판사의 고뇌(2)
- 법이 이불 안까지 들어가서는 안 된다
고수들의 바둑돌
-상고심 킬러 변호사
2부 소송은 살아있다
워킹 홀리데이
-과실치사에 대한 두 가지 관점
높고 단단한 벽, 그리고 계란들(1)
-도로 건설의 치명적 실수
높고 단단한 벽, 그리고 계란들(2)
-행정권 vs 사법권 vs 주거환경권
게임의 법칙(1)
-베스트셀러 출판사의 부도
게임의 법칙(2)
-죄수의 딜레마
게임의 법칙(3)
-사건의 균형점
에필로그 재판의 끝자락에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셋째를 가진 상태에서 거의 출산 직전까지 법정에 섰었다...(중략)...셋째라 그런지 유독 배가 많이 나와 있었다. 어딜 가나 사람들이 모두 황급히 길을 비켜주고 황망히 자리를 내주는 분위기였으니 법정에 들어서면 다들 ‘억’하는 표정이 역력했다.”(본문 59쪽)
“성골들 중에서 인품까지 뛰어난 경우 교수님들은 이를 ‘금상첨화(錦上添花)’라고 하며 총애를 아끼지 않는다. 물론 간혹 재능이 뛰어난 이런 성골이나 진골들 중 거만하거나 교양이 없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재승박덕(才勝薄德)’이라 하며 아까와 하고 심한 경우는 ‘무용지물(無用之物)’이라 하여 환영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가끔 평민들 중에 인품만큼은 성골인 이들이 있어 교수님과 연수원생들의 사랑을 받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천만다행(千萬多幸)’이라 하였으며 가장 안타까운 경우로 평민이 인품까지 부족할 때는 ‘설상가상(雪上加霜)’이라 하였다.”(본문 93쪽)
“소송은 생물(生物)이라는 말이 있다. 소송은 시작할 때 사실이 이러이러하므로 결국 이런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쉽게 단정 짓기 어렵다. 불쑥 새로운 증거가 튀어나오기도 하고 당사자의 마음이 바뀌어서 해결의 실마리가 엉뚱한데서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쉽게 승소를 장담할 수도, 패소를 예상하고 포기하기도 이르다. 소송은 살아있다.”(본문 149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