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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웹디자인/홈페이지 > 웹기획
· ISBN : 9788992939560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0-10-15
책 소개
목차
1장 너는 여기 코끼리가 보이니?
- DIY 사용성 테스트란 무엇인가, 왜 언제나 통하는가, 그런데 왜 사람들은 많이 하지 않는가
2장 이제 나의 [사랑스런] 비서를 살짝 공개한다
- DIY 테스트는 어떤 것인가
3장 한 달에 한 번의 오전 시간, 우리가 요구하는 모든 것
- 당신이 현실적으로 따를 수 있는 계획
4장 무엇을 테스트하고, 언제 테스트하는가?
- 왜 시작이 가장 어려운가
5장 리쿠르팅은 엄격히 하지 말고, 상대 평가하라
- 누구와 테스트하고, 어떻게 찾을 것인가
6장 그들이 할 일을 찾아라
- 테스트 과제 골라내기와 시나리오 만들기
7장 조금 지겨운 체크리스트
- 왜 나처럼 체크리스트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꼭 이용해야 하는가
8장 마음을 읽어라
- 테스트 진행하기
9장 관중 스포츠로 만들어라
- 되도록 많은 사람을 부르고, 무엇을 봐야 할지 말해주기
10장 브리핑하기
- 메모를 비교하며 무엇을 고칠지 결정하기
11장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소한
- 왜 덜 해야 더 잘 고칠 수 있는가
12장 유력한 용의자
- 당신이 발견할 몇 가지 문제와 그것을 고치면서 필요한 생각
13장 실제로 삶을 개선시켜라
- 다른 사람과 잘 지내기 위한 기술
14장 공간이동은 일을 쉽게 만든다
- 빠르고, 저렴하고, 약간은 번잡스러운 원격 테스트
15장 더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하여
- 추천 도서
16장 당신에게 드리는 / 행복한 발자취
- 격려의 말
책속에서
진행할 수 있고, 테스트 결과를 제품, 서비스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
가격이 저렴하고 절차가 간단하다고 효과까지 적은 것은 아니다. 제대로 된 절차를 거쳐 반복적으로 수행하기만 한다면 사용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사이트 품질 향상과 기업의 수익성에 큰 공헌을 할 것이다. 실제 이 저자가 제안하는 디스카운트 테스트를 하고 사이트에 반영한 후, 크게 비용 절감을 한 사례도 책 속에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스티브 크룩은 수십년 간 UX 업계의 전문가로 활동한 UX 대표 주자이다. 이 책은 핵심만 뽑아 아주 쉽게 정리되어 있는데, 책을 읽다 보면 저자의 대가다운 경험과 내공이 있었기에 이런 저술이 가능함을 알게 된다.
구체적으로, 아래의 독자층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사이트(제품, 서비스) 기획자, 디자이너. 사이트를 개발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사용성을 고려한 사이트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예산이나 시간과 같은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소수의 큰 기업 외에는 엄두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 책에는 큰 예산이나 전문가 없이도, 게다가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디스카운트 테스트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한 번의 테스트가 완벽하지는 않을지라도 반복적으로 테스트를 하다 보면 사이트가 사용자 친화적으로 변모할 것이다. 아울러 테스트를 주관하는 사람들은 소위 '사용자를 아는' 훌륭한 기획자, 디자이너로 발돋움할 것이다.
사용성 전문가.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이 책은 UX 전문가가 저술한 것이다. UX 전문가가 아닌 사람도 쉽게 볼 수 있는 책이지만 그 내용은 오랜 세월의 경험을 통해 나온 것이기 때문에 중간 중간 대가의 공력을 엿볼 수 있다. 가령 테스트 참가자의 응답을 이끌어 내는 방법, 사용성 테스트에 회의적인 동료들에게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 결과를 분석하는 방법 등, 이런 것들은 현업에 있는 UX 전문가들도 힘들어 하는 부분이다. 술술 읽히는 본문 사이 사이에서 진정 대가만이 해 줄 수 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사용성을 배우고 싶은 사람 누구나. 사용성을 공부하는 학생이나 사용성에 관심을 가진 직장인들은 이 책을 통해 생생한 현장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 책은 최근 너도 나도 외치는 사용성을 구호가 아닌, 실제 진행 과정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추상적으로만 아는 데 그치지 않고, 현업에서 테스트가 돌아가는 원리까지 이해할 수 있다. 아울러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도 다양하게 사용성 테스트를 해 봄으로써 미리 연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이 구상했던 이 책의 표지까지 지인들에게 사용성 테스트했을 정도로 실생활의 많은 분야에서 사용성 테스트를 적용한다. 이런 훈련으로 UX 전문가, 사용성 테스트 전문가를 꿈꾸는 사람들은 현업을 이해하는 준비된 전문가로 무장할 수 있을 것이다.
- 옮긴이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