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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읽는 정도전

한권으로 읽는 정도전

주치호 (지은이)
씽크뱅크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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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읽는 정도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권으로 읽는 정도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92969383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4-03-15

책 소개

1980년대 베스트셀러 <서울은 지금 몇시인가>의 작가 주치호가 정도전의 일생과 활약상과 사상을 굵직한 필치로 그려냈다. 1383년에 함주 막사에서 정도전이 이성계를 처음 만나는 장면부터 1398년에 왕자의 난으로 쓰러질 때까지의 15년간이 소설의 주된 무대이다.

목차

머리말

제1부 역성혁명(易姓革命)

1. 첫 만남
2. 혁명의 밑그림
3. 무서운 세월
4. 요동 출병
5. 역신(逆臣)인가, 충신(忠臣)인가?
6. 고려 왕실의 황혼
7. 정도전과 정몽주
8. 정몽주의 반격
9. 하여가(何如歌)와 단심가(丹心歌)
10. 고려 왕조의 멸망

제2부 백성의 나라

11. 조선(朝鮮)의 아침
12. 한양 천도
13. 천재의 붓
14. 조선경국전(朝鮮經國典)
15. 억불숭유(抑佛崇儒) 정책
16. 요동정벌의 꿈
17. 안민론(安民論)과 부국론(富國論)
18. 백성이 나라의 주인이다

제3부 왕자의 난(亂)

19. 천명(天命)의 주사위
20. 왕자의 분노
21. 신덕왕후(神德王后)의 죽음
22. 사병(私兵)을 혁파하라
23. 이방원의 책사, 하륜
24. 운명의 날
25. 마지막 한마디
26. 태상왕의 방황

정도전 이후
끝맺는 말

정도전 연표

저자소개

주치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대한석탄공사 · 율산그룹 · 동원산업 등 재계에서 재무회계 전문인으로 활동했다. 주로 기업소설을 발표하며 한국 소설가협회, 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위원으로 활동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기록, 역사, 정신세계 등으로 그 창작 장르의 폭을 다양하게 넓히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58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1980년대의 대표작 《서울은 지금 몇시인가》를 비롯하여 《소설 강증산》(전 4권), 《실록 제5공화국》(전 15권), 《재벌열전》(전 12권), 《증권삼국지》, 《재벌야망》(전 2권), 《주식작전 24시》(전 2권), 《한국 이대로 가면 망한다》, 《하얀종말》, 《뻐꾸기 둥지에도 밤은 온다》(전 3권), 《삼성공화국 성공신화》(전 3권), 《한국 실패학, 일본 실패학》(전 2권), 《소설 박정희》(전 2권), 《박근혜 신드롬》, 《모택동 비사》(전 2권), 《한권으로 읽는 정도전》 등 다수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역사를 모르는 국민에겐 미래가 없다는 말은 엄연한 현실이다. 정도전은 우리에게 자존심이고 자랑거리이다. 우리나라 역사상 3대 성군(聖君)이라 할 수 있는 세종대왕과 이순신 그리고 박정희의 공적이 정도전 한 사람에게 모두 모여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한마디로 고개가 절로 숙여지게 되는 힘이 있는 경세가이다.” (머리말 중에서)


“고려는 당연히 원나라와의 국교를 청산하고 명나라와 국교를 개설해 대국의 예를 갖춰야 했다. 그럼에도 이인임의 집권파는 현실을 외면하고 친원(親元), 척명(斥明) 정책을 펼치고 있었다. 이와 같은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던 정도전이 조정(朝廷)에 쓴 소리를 했다.
「대륙의 정세를 정확하게 보시오. 이제 원나라의 시대는 끝나고 명나라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오. 망해 가는 원나라가 우리의 국정을 농단하는 위에 고려 왕위까지 찬탈하려는 음모를 획책하고 있소. 이제는 과감하게 원나라와의 국교를 청산하고 명나라와 친교를 해야 할 것이오. 그러지 않으면 신흥 대국 명나라가 침략해올 수도 있는 정세요. 더욱이 지금은 민생마저 파탄 나서 백성들의 원성이 하늘에 사무치고 있는데, 이를 외면하지 마시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쟁까지 일어난다면 우리는 절대로 감당하지 못할 것이오. 외교를 잘못해 망한 나라가 얼마나 많은지 생각들 해보시오.」”


“이 당시는 권문세족(權門勢族)들이 대토지와 권력과 무력을 틀어쥐고서, 원나라의 힘을 등에 업은 채 온갖 횡포를 부리던 시절이었다. 이인임, 임견미, 염흥방, 그들이 대표적인 권력자였다.
이들은 좋은 땅이 보이기만 하면 종들을 시켜 물푸레나무로 사정없이 후려쳐서 닥치는 대로 빼앗기 일쑤였다. 그리하여 이들의 드넓은 토지는 산천(山川)을 경계로 삼을 정도였다.
이들이 백성들의 등에 지운 조세는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심지어는 생산량의 8~9할을 빼앗아 자기 곳간을 채우느라, 백성들은 정처 없이 유랑하거나 노비를 자청했고, 국고(國庫)는 텅텅 빌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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