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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93027280
· 쪽수 : 279쪽
· 출판일 : 2012-01-20
책 소개
목차
감사의 말_ 새로운 비즈니스 항해의 든든한 나침반
저자의 말_ 이머징마켓의 승자로 우뚝 서기를
프롤로그_ 펄떡이는 시장을 잡아라
EMERGING MARKET 1 중국
지금, 대륙에는 8가지 바람이 분다
미래지향에서 현재지향으로, 소비 빅뱅은 시작되었다
소비의 주인은 바로 ‘바링허우’와 ‘주링허우’
사람은 늙어도 구매력은 늙지 않는다
소비의 블루오션, 2·3선 도시가 뜬다
대륙은 지금 명품 쇼핑 중
소비채널의 미래는 온라인·모바일·SNS 쇼핑
녹색 소비자가 몰려온다
신조어를 알면 중국시장이 보인다
Secret to Success ‘고급’으로 승부하라
EMERGING MARKET 2 인도
신비의 땅은 과거를 벗는 중
‘스펜드 벅’이 떴다
“나의 존재는 나의 패션”
12억 인구가 먹기 시작했다
차세대 자동차는 ‘인도’를 달린다
최고의 화두는 리얼리티쇼
Secret to Success 새로 뜨는 계층에 주목하라
EMERGING MARKET 3 브라질
진정한 매력의 고공비행을 보라
서민층을 알면 브라질이 보인다
여성의 핸드백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백만장자들은 무엇을 소비하는가
빵집을 내려면 다이어트 빵집을
커피는 생산도 1등, 소비도 1등
화장품시장의 승승장구
트위터 접속률 세계 1위가 의미하는 것
모든 것을 포용하는 마이크로트렌드 국가
Secret to Success 도심보다 외곽을 파고들어라
EMERGING MARKET 4 러시아
모라토리엄을 넘어 막강한 부국으로
담대한 소비층 ‘노브이 루스키’
모스크바에는 79명의 억만장자가 산다
프라브족의 등장, 그리고 오일머니가 바꿔놓은 소비시장
온라인마켓은 안전한 상품이 대세
러시아 소비자는 똑똑해
Secret to Success 최대한 다양하게, 최대한 빠르게
EMERGING MARKET 5 베트남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매력의 나라
거리엔 젊음이, 시장엔 소비가 넘친다
신흥부유층 ‘비나발렛’에 주목하라
파워풀한 여성들의 막강 소비력
귀가 얇은 하노이, 내 멋대로 호찌민
유통기업들이 소매시장에 뛰어드는 이유
건강제품은 언제든 환영이다
인구의 반이 인터넷을 하는 나라
Secret to Success 서비스하려거든 ‘풀서비스’로
EMERGING MARKET 6 동남아시아
지역은 하나, 시장은 여러 개
쇼핑축제와 몰링의 만남
시장의 지배자 ‘화교의 힘’을 주시하라
대형 마트의 즐거운 비명
트렌드가 된 한식의 현지화
급증하는 모바일족, 팽창하는 SNS시장
Secret to Success 쪼개서 접근하라
EMERGING MARKET 7 중동
이유 있는 사막의 느긋함
최초, 최고, 최대를 향해 달린다
차도르와 샤넬, 중동 여성의 페르소나
피부관리 열풍, 중동 남성의 나르시시즘
청소년들의 주머니엔 용돈이 두둑
사막을 수놓는 모터스포츠 열기, 그들의 카타르시스
라마단 랠리, 금욕과 소비는 맞닿아 있다
예술에 대한 열정, 급증하는 미술시장
Secret to Success 젊은이들의 내면을 읽어라
EMERGING MARKET 8 동유럽
모든 것을 소유하고 싶다
가벼운 지갑과 소유욕의 딜레마
패스트푸드 신천지에 오가닉 바람이 분다
체코는 하이퍼마켓, 폴란드는 편의점 열풍
성형하러 동유럽 가자
Secret to Success 자존감을 존중하라
에필로그_ 탐험하고 꿈꾸고 발견하라
도표 & 그래프 속으로
저자소개
책속에서
중국의 미래 소비를 주도할 소비자 가운데 젊은 층이 급부상하고 있다. 명품시장과 와인시장에서는 20~35세의 소비층이 단연 두드러진다. 이들은 높은 소득에 서구식 생활환경과 식습관에 익숙하다. 이른바 ‘바링허우(八零後. 1980년 이후 출생자)’, ‘주링허우(九零後. 1990년 이후 출생자)’다.
2011년 4월에 발간된 KPMG 보고서 <중국에서의 명품 체험(Luxury Experience in China)>이 후룬바이푸의 자료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중국 부유층의 평균연령은 41세로, 45세 이하가 80%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의 30%, 일본의 19%보다 현저히 높은 비율이다. 부유층의 주요 투자처는 부동산과 제조업이다. 천만 부호층의 연평균 소비액수는 170만 위안(약 2억 8,000만 원)이고, 평균 3대의 자동차와 4.4개의 명품 시계를 소유하고 있다. 자동차는 벤츠E클래스, 시계는 파텍필립이 가장 많았다.
이미 저탄소족이란 의미인 ‘디탄족(低炭族)’이 등장했다. 이들은 아침에 일어나 자전거로 출근하고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에는 컴퓨터 모니터를 꺼두며 집에 있는 조명을 LED램프로 교체하는 등 이른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 투명화장을 하고 천연소재 의류를 착용하며 채식을 즐기는 자연주의적 여성을 의미하는 ‘썬뉘(森女)’, 재활용제품을 선호하고 가위를 이용하여 DIY(Do It Yourself)에 열중하는 사람을 일컫는 ‘젠젠족(剪剪族)’, 일회용제품을 지양하고 손수건처럼 반영구적 제품을 고집하는 사람을 뜻하는 ‘파커(?客)’처럼 디탄족과 관련된 유행어들도 쏟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하루에 자신의 활동으로 얼마나 많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었는지를 계산해주는 온라인 온실가스배출 계산기도 나와 큰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