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안을 읽다

머리말
해설

1부 가을의 향기
하늘건반
하늘새
가을의 향기
가을의 볼륜
가을 풀잎들
추수기
바다를 깨물다
달빛 깨물다
어안을 읽다
새벽 한동안
승암사 종소리
귀근
새의 주검
소리바다
하늘의 비수

2부 뜨거운 그늘
지구촌 안개지역
뇌
빗소리(2)
적막한 소리
대지가 점령당했다
뜨거운 그늘
맛있는 쓰레기
아이스박스두개골
낙엽
혈맥지도
무거운 것들
시의 눈빛
유언비어
물큰한 향기
흥청망청

3부 향기로운 착각
메밀꽃밭에서
향기로운 착각
범신론자의 짝사랑
눈비가 되어
금강산 미인
흥이 없다
길바닥 턱
고쳐 쓰기
하늘요양원 가는 길
전당포 가는 길
목격자를 찾습니다
맨홀은 숨 쉬고 싶다
오물사육장
맹탕 허무
소리 없는 소리

4부 설산 자화상
공무가
비행하는 시
낙차
새벽 도깨비시장
설산 자화상
가고 오고
캐나다의 록키
허무 혼(2)
효자손
헛개나무
겨울 속의 봄
불과 물의 신 축제
아름다운 눈물
통풍구는 좁을수록 좋다
낮은 삶

5부 어머니의 땅
축축한 바다
통정
하늘산 히말라야
경계를 넘어서
의자와 권좌
불빛은 아래를 본다
도시의 밤 도깨비
도시의 억새
어머니의 땅
어머니의 독서
나에 대한 각주
번데기 징후
발바닥
은행잎ㆍ꽃
처음 쓴 시 아닌 시

6부 영원히 사는 별(행사시ㆍ목적시)
들녘바람의 대합창
달
구름카페
꺼지지 않는 촛불
독도
박명용의 독백
마이산(2)
세상의 참말
저승의 첫날밤
빛으로 터지는 꽃무리
영원히 사는 별
썩어야 영원히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