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가, 욕망을 거세한 조선을 비웃다

들어가는 글: 우리는 왜 박제가를 주목해야 하는가

제1부 비범한 천재로 태어나 신분의 한계에 한을 품다
세종, 18세기 한양을 둘러보다｜운명을 결정지은 장난감 상자｜조선 최고의 지식인들, 백탑 패거리로 뭉치다｜해결할 수 없는 가난의 고통, 그들의 한｜조각배에 마지막 희망을 싣다｜조선의 기인畸人, 넓은 세상을 보다

제2부 폐쇄된 조선사회를 정면으로 비판하다
조선사회에 던진 충격적인 보고서｜아름다운 농본사회의 허상｜개혁보다 어려운 것이 개방이다｜조선은 맹목적인 자기애에서 벗어나야 한다｜조선사회는 효율, 기능, 수익성이 없다｜소비가 생산을 촉진한다｜사치와 욕망이 없다면 모두 가난해진다

제3부 규장각에 앉아 존재를 회의하다
마침내 정조의 부름을 받다｜세 배의 노력을 요구하는 삶｜불안 속의 기다림｜청운의 꿈, 노년의 절망

제4부 평생의 걸작 없이 유배생활로 생을 마치다
세상은 모래 맛과 같다｜시련을 앞두고 마지막 향연을 즐기다｜유배지에서 죽음과 대면하다｜비운의 황제가 묻힌 땅에 서다｜아직 끝나지 않은 외침

주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