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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전북, 힘 있는 도지사

희망 전북, 힘 있는 도지사

(꼴찌 전북, 이제는 안녕)

김춘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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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전북, 힘 있는 도지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희망 전북, 힘 있는 도지사 (꼴찌 전북, 이제는 안녕)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88993225884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8-03-11

책 소개

전북도당위원장을 하면서 “동학농민운동의 발원지인 전라북도는 촛불혁명으로 박근혜 정권 퇴진에 앞장섰으며, 이와함께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1등 공신으로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침체된 전북, 아래로부터 풀뿌리 혁명이 시작되는 변화의 바람을 담았다.

목차

… 프롤로그 … 48
제1장
촛불 : 그 해 겨울 전북의 촛불은 뜨거웠다
촛불이 타오르던 밤! 58
촛불의 의미 60
변화의 촉구 63
소통의 진리! 66
지방 분권 69

제2장
나눔 : 나눔이 체화된 사람 김춘진
어머니 94
멋진 어머니 96
나누는 행복을 가르쳐준 어머니 98
아버지! 99
소년 김춘진 105
진검승부! 107
학교는 산책길 109
아주 특별한 교감 112
고교시절 114
경희대학생 115
공부가 답 116
혼란의 시기 118
친구에게로 119
‘해죽이’ ‘순진이’ 김춘진 122
더 빨리 가던 학생 123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 124
나를 믿어준 분들 127
소중한 인연들 129
사랑을 만나다! 130
사랑니 때문에 131
개업을 하다! 133
무모한 도전, 무한도전! 134
가슴에 묻은 딸! 135
딸의 소원! 137

제3장
운명 : 김대중 대통령의 주치의가 되다
충격을 받던 날! 140
또 다른 충격 141
의사로서 최선을 다했다. 143
방송과의 인연! 144
아픈 만큼 성숙해지는 치과 진료 146
스타 치과의사! 148
그것은 운명이었다. 150
정치인! 152
DJ 홍보하는 치과의사 154
운명의 시작! 156
방송사격 치과의사 158
대선의 참패! 160
늘 함께하기 위해! 161
가슴에 묻은 딸! 164
소은이의 선물 168

제4장
정치 : 3선 국회의원의 힘
고향을 찾다! 172
선거 운동! 174
자신했던 선거 운동 176
감동적 승리 179
17대 국회의원 180
국회의원은 스타가 아니야! 182
실천하는 의원 183
바꾸면 않는 의원 185
박자를 맞추는 의원 188
한결 같은 의원 190
학문의 다양성 주장 191
농촌이 잘사는 국가를 위해 193
김춘진의 노력 194
뛰어야 보인다! 197
최우수 의원 199
사회복지시설에 대하여 201
약속을 지키는 남자 202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으로 203
행복한 요양시설을 꿈꾸다! 207
‘절주합시다’ 212

제5장
비전 : 전북의 미래를 말하다
지역을 위해 살아야 할 의무 218
전북을 위한 일이라면 219
김춘진이 보는 전북 220
전북은 가능하다! 221
대통령의 약속! 223
촛불 혁명과 대통령 선거 224
이제는 실천 245
전북의 현실과 미래 255
전북의 비전 259
… 에필로그 … 272
김춘진은... 274

저자소개

김춘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학력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 학사 • 경희대학교 치의학 학사/박사 • 인제대 대학원 보건학 박사 경력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현) • 17·18·19대 국회의원 • 제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 국회 농해수위, 교육과학위, 여성위 위원 • 국회 예결특위, 기후변화특위, 저출산고령사회특위 위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김대중 대통령 주치의 •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보건 국회의원 포럼 초대 의장 • 국회 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 • 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 식생활발전포럼 상임대표 • 장애인과 더불어사는 모임 총재 • KIST 책임연구원 • 경희대, 한림대 고려대 의과대학 외래교수 • 전북대, 원광대 연구재단 초빙교수 수상 • 대한민국 헌정대상 • 국회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의원 • 제18대 국회 의정활동 전체 1위(언론사 선정) • 전국NGO단체연대 선정 올해의 닮고 싶은 인물 대상 • 자랑스런 전고인상 • 자랑스런 서울대 보건인상 • 서울공대 AIP대상 • 자랑스런 전고인상 • 자랑스런 경희인상 • 자랑스런 서울대 보건인상 • 서울공대 AIP대상 • 대한민국 리더십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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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문재인 대통령 특별 격려사’
2016년, 당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제까지 찾아왔다. 더욱 많은 분의 힘이 필요한 때가 바로 선거를 앞두고 있을 때다. 바쁜 시간을 쪼개 선거 사무실을 직접 방문한 문재인 전 당대표는 내게 큰 힘이 되어 주었다. 많은 분이 사무실을 가득 메운 그곳에서 문재인 전 당대표가 마이크 앞에 섰다. 그리고서는 나를 위한, 아니 우리 전북을 위한, 그리고 온 국민을 위한 특별 격려사를 했다. 그때 그리고 지금도 나와 문재인 대통령은 늘 국민만을 생각하고 있다. 더욱 좋은 나라,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생각 외의 다른 것은 고민의 대상이 아니었다. 아니 그것 말고는 할 수 있는 재주가 없었다.
“제가 경희대학교 법대를 졸업했습니다. 김춘진 의원님은 바로 일 년 선배님이십니다.”
로 시작해 그는 청중에게 나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작정하고 찾아왔던 만큼 시원하게 속에 있는 말을 꺼냈다. 요약하자면 이러했다. “그간 다선 국회의원들에 대해 다소 비판적이었다. 오래 하면 자칫 초심이 유지되지 않고 흐지부지될 수 있고 또 그런 모습을 실로 많이 봐왔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김춘진 의원은 그런 우려를 비껴갔다. 김춘진 의원은 3선 국회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절대 초심을 잊지 않은 사람이다. 과연 이토록 의정 활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또 있을까. 국회의원들이 상임위나 국회에참석하는 것 이외에도 전체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바로 그곳에서 정책 관련자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그것이 의원활동의 근간인데, 아마도 우리 19대 국회에서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열심히 정책 토론회를 하는 분이 바로 김춘진 의원일 것이다. 우리 당은 60년 전통을 가진 정통파다. 우리는 그곳에 머물다가는 주민이다. 내가 당대표도 했지만 이번에 불출마했기에 나는 국회의원도 사실 아니다. 대선을 위해서 노력할 수 있지만 나는 전북에서 지지해주지 않는다면 대선도 포기할 것이다. 나 자신은 어떤 판단의 기준도 될 수 없다. 그런데도 이곳을 찾은 이유는 바로 김춘진 후보를 지지해야 해서
다.”
그렇게 문재인 전 당대표는 나에 대한 자기 생각을 전했다. 그리고 간결하게 물었다.
“어렵지 않습니다. 김춘진이 지난 4년간 잘했는가, 못했는가를 보시면 됩니다.”
그보다 더 정확한 표현은 없었다. “그럼 뽑아주면 됩니다. 아니면 안 뽑아주면 됩니다.”
그는 나의 손을 잡고 위로 번쩍 들어 올렸다. 가슴이 뭉클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 격려사.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지지 p.5-6)


제1장 ‘촛불: 그 해 겨울 전북의 촛불은 뜨거웠다’
그러나 국민이 촛불을 켜던 순간, 촛불을 손에 들던 순간, 그촛불을 들고 모여들던 순간, 그래야만 했던 순간 정치가 왜 필요한지, 정치가 잘 못 되면 나라가 어찌 되는지를 깨닫기 시작했다. “정말 속상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가 있는 겁니까” “가슴이 아픕니다. 너무 가슴이 아파 견딜 수가 없습니다.”
국민들은 탄식했고 허탈했다. 믿었던 도끼에 발등을 찍혔다는 표현만으로는 너무도 모자랐다. 발등을 찍고 온몸을 찍고, 그 상처로 신음하는 소리마저도 무참히 외면해 버렸다. 국민의 삶과 나의 삶이 무관한 것처럼 실세 권력은 방관으로 시간을 보냈고 국민들을 추운 겨울을 내내 그렇게 촛불을 들고 거리에서 보내도록 만들었다. 할테면 해봐. 너는 너고 나는 나니까! 국민들은 그럴수록 더 모여들었고 촛불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져 갔다. 아직도 모르겠어? 국민은 진실을 원하는 거야!
...
국민들의 생각은 전과 완전히 바뀌었다. 촛불을 들고 거리로 쏟아져 나온 국민들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며 정치권력의 부조리도 이겨냈다. 부당함에 맞서 싸워야 하는 이유를 절실히 깨달았다. 하지만 물리적 충돌이 아닌 평화적 방법을 택했다. 국정농단으로 나라를 어지럽게 한 박근혜 정부에 대한 준엄한 심판을 위한 자리였지만 국민들은 물리적 충돌을 원치 않았다. 소리 없는 외침은 대한민국을 목이 터져라 외치던 월드컵의 응원과도 비교하기 어려운 엄청난 힘이었다. 함께 하는 힘이 무엇인지 월드컵을 통해 경험했던, 서해 기름유출 사고를 통해 발견했던 국민들이 다시 촛불을 들고 힘을 합친 것이다. 대한민국은 다시 태어나야 했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모든 국
민이 염원했다. 그때 국가의 주인이 바로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국민들은 알게 되었다. 발이 진흙탕에 빠지고 나서야 서 있던 곳이 진흙탕이었음을 깨달았노라고 땅을 치며 후회한 국민들도 많았다. (p.61-63)


제2장 ‘나눔: 나눔이 체화된 사람 김춘진’
아버지, 어머니는 동네에 밥을 나눠주곤 하셨다. 아버지는 전쟁 이후 교감이 되셨다. 하지만 당시 배를 곯는 아이들이 하나 둘이 아니었다. 텅텅 빈 배를 움켜쥐고 학교에 오는 아이들을 보는 게 특별한 일이 아니었다. 어쩌다 구호 물품으로 우윳가루나 옥수숫가루가 들어오는 날이 있었다. 그럴 때라야 아이들은 먹을 것이 생기곤 했다. 그 가루를 물에 개어 밥 위에 넣고 쪄낸 빵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지금이라면 무슨 맛이냐며 먹지 않겠지만 그때는 그게 최고의
음식이라고 생각했다.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모든 가루를 나눠주시느라 남는 걸 갖고 오시겠다던 약속을 늘 지키지 못하셨다.
어머니가 열심히 일하셨고 학교 일을 마치면 곧장 달려와 함께 일을 하신 아버지 덕에 우리 집은 일손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모두 우리 가족이야.”
“그럼요. 모두 우리 가족이죠.”
사실, 왜 우리 가족이 아닌데 가족이라고 할까. 처음에는 이해를
못했지만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깨닫게 되었던 어느 날부터 그 의미를 알게 되었다. 아버지는 고구마 한쪽도 쌀한 톨도 나누셨다. 혼자가 아니라, 나만 아는 삶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것을 지향하셨다. 나누는 삶이라야 진짜라고 말씀하시곤 하셨다.
그래서인지 사랑방에 기거하는 아저씨며 우리 땅에서 농사일을 시작한 사람들이며 한 밥상에 둘러앉아서 가족처럼 밥을 나누는 걸 즐기셨다. 그걸 보며 나는 자라왔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그렇게 나누는 삶을 살아오셨다. 어머니는 여러 밥그릇을 챙기느라 힘이 드셨을텐데 오히려 그걸 행복으로 여기셨다. 그래서 우리 어머니는 참으로 멋진 분이다.
아마도 아버지와 어머니의 나누는 삶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그 삶을 배웠던 것 같다. 행복한 삶은 더불어 사는 데서부터 시작이라는 의미를 일찍 깨달았으니 말이다.
(나누는 행복을 가르쳐준 어머니 p.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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