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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껏 알지 못했던 기독교 역사

우리가 지금껏 알지 못했던 기독교 역사

(세계사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기독교 이야기)

유재덕 (지은이)
  |  
브니엘출판사
2013-09-05
  |  
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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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껏 알지 못했던 기독교 역사

책 정보

· 제목 : 우리가 지금껏 알지 못했던 기독교 역사 (세계사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기독교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역사
· ISBN : 9788993239836
· 쪽수 : 392쪽

책 소개

세계사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기독교 이야기. 과거의 일들을 오늘의 현실에 비추어보거나, 기독교의 크고 작은 역사적 오류들을 검토하고, 우리가 가진 역사적 상식을 뒤집어보거나, 아니면 평소에 알고 싶었던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오늘날과 비슷한 기독교 역사

여자는 인간이 아니다
3박자 음악은 사탄의 음악
중세의 에이즈, 흑사병
모든 권력은 돈으로부터
중세시대의 대학생
종교개혁은 교육개혁?
책읽기가 불러온 혁명
중세의 쥐라기 공원
미켈란젤로의 코드
지구는 4004년에 창조되었다?
십자군과 화장술의 부활

Part 2. 위험한 기독교 역사

유대인이 박해를 받은 사연
노예제도는 하나님의 섭리?
바르톨로메오 축일의 비극
마녀가 없는 마녀사냥
어린이는 무서운 난쟁이
질병은 하나님의 심판
사형은 성서적이다
음주와의 전쟁
안식일을 범하지 마라
흑인 차별은 창조질서?

Part 3. 거꾸로 보는 기독교 역사

동방박사는 임금님?
콘스탄티누스의 정체
모든 길은 로마로 통했을까
기사들에게는 기사도가 없었다
거룩하지 않은 십자군 전쟁
유니버시티는 대학이 아니다
불량한 성인들
루터는 항의문을 붙이지 않았다

Part 4. 궁금한 기독교 역사

콘스탄티노플은 로마의 카피
라틴어만 권하는 사회
펜은 악마보다 강하다
사막에서 불어온 폭풍
경교가 동쪽으로 온 까닭은
이콘은 언제부터
동방교회의 매력에 빠진 러시아
동방과 서방교회가 등지다
루터의 스캔들
커피와 와인의 싸움
교황이 무오를 거부한 공의회

저자소개

유재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독교 역사와 성서배경, 기독교 고전을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새롭게 해석하기 위해 애쓰는 저자는 활발한 글쓰기와 방송활동 이외에도 인간의 뇌와 학습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유재덕은 서울신학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대학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은 그는,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학에서 우수업적상(2013, 2015)과 최우수업적상(2014)을 수상했다. 전공과 관련된 수십 편의 연구논문과 함께 저서로는 「거침없이 빠져드는 기독교 역사」 「맛있는 성경이야기」 「인물로 본 구약성서」 「인물로 본 신약성서」 「성경시대의 문화와 풍습」 「기독교교육사」 「미래교회와 기독교교육」 「기독교교육학의 새 지평」 외 다수가 있다. 번역서로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조지 뮬러의 기도」 「마틴 루터의 기도」 「천국에서 보낸 9일」 「휴거,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 「달콤한 죄 죽이기」 「기도로 증명하라」 「모든 기도가 응답되는 영적 능력 비밀」 「머레이의 예수님처럼」 「나를 죽이고 예수로 사는 기쁨」 「무지의 구름」 「먼저 기도하라」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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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중세시대에 여성이 인간으로 대접받을 방법은 두 가지뿐이었다. 하나는 은거생활에 힘쓰는 수녀가 되는 것이었다. 부유한 가정에서는 여자아이를 갓난아기 시절에, 더욱 심한 경우에는 태어나기 이전부터 교회에 바쳤다. 그리고 사위에게 상당한 금액의 결혼지참금을 내기 싫은 부모들은 결혼적령기의 딸을 수녀로 만들기도 했다. 한동안 수습수녀의 기간을 거치면 몸매가 드러나지 않는 수녀복을 입는데, 그 순간부터 그리스도의 신부로 간주하였다. 또 다른 방법은 처녀성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남성 우위적 사고에 사로잡힌 중세 기독교는 모든 재앙이 여자에게서 비롯된다고 가르쳤다. 그러나 처녀만은 예외였다. 하나님에게 바쳐진 수녀와 함께 처녀들 역시 특별하게 받들었다. 처녀의 순결성을 특별한 미덕으로 인정했기 때문이었다. 처녀는 신을 낳은 여성으로까지 간주하였다. 종교개혁을 거치면서 금욕적인 두 가지 방법 모두 효력을 잃었다. 하지만 종교개혁 덕분에 여성의 지위는 오히려 한층 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여자는 인간이 아니다> 중에서


“고리대금을 업종으로 삼고 있는 상인들은 이미지의 변화를 꾀하려고 이른바 상인의 신학을 적극 제안했다. 그들은 미사에 빠짐없이 참석했을 뿐 아니라 사제들에게 따로 비용을 내서 자신들만을 위한 미사를 드리게 했고, 성례를 빠짐없이 실천했다. 그 과정에서 사도 바울이 엉뚱한 손해를 입었다. 상인들은 바울의 발언을 맥락과 무관하게 적극 활용했고, 그렇게 해서 그는 졸지에 고리대금업자를 두둔하는 신학자가 되었다.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롬 4:4). 노동을 강조하는 바울의 발언만 놓고 보자면 노동은 무엇이든지 정당했다. 상인들 역시 노동을 하고 있으니 삯(이자)을 받는 게 당연하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었다. 나중에 가톨릭교회 당국 역시 상인들의 요구에 부응해서 천국과 지옥의 중간에서 영혼이 머무는 연옥이라는 개념을 고안해냈다. 천국을 확실하게 보장하는 연옥의 존재는 얼마 지나지 않아서 상인들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모든 권력은 돈으로부터> 중에서


“중세시대 과학자들은 화석이 언제 만들어졌는지 알고 싶어 했다. 그런데 그런 사실을 밝혀내려면 무엇보다 먼저 지구 나이를 알아야 했다. 아일랜드의 대주교 제임스 어셔는 유명한 천년왕국론자답게 자신의 신앙에 따라서 구약성서의 가계도를 도표로 만든 뒤에 그것을 바탕으로 창세기의 천지창조는 BC 4004년 10월 23일 전날 저녁에 있었다고 못을 박았다. 당시 교회와 자연철학자들은 어셔의 주장을 거의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서 지구의 나이를 6천 년으로 확정했다. 그들은 대규모의 침수와 지구의 기후 변화로 일부 동물이 멸종했고, 그렇게 해서 화석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세의 쥐라기 공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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