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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찢기고 운명에 내던져진 두 소녀)

나이마 비 로버트 (지은이), 김양미 (옮긴이)
한우리북스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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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프롬 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파 프롬 홈 (전쟁에 찢기고 운명에 내던져진 두 소녀)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93260892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4-05-15

책 소개

한우리 청소년 문학 시리즈 3권. 2013 아프리카 좋은 어린이책 청소년 부문 수상작으로, 전쟁의 비극과 격동의 짐바브웨 역사를 배경으로 한 청소년 장편소설이다. 두 소녀가 눈물을 흘리며 집을 떠나야 했던 각각 다른 두 이야기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진다.

목차

프롤로그 : 타리로 1976년 로디지아

타리로
1964년 로디지아

바오바브나무의 딸
좋은 소식
귀향
새로운 소식
대림
원로들의 모임
울부짓기 시작한 사자들
응징
작별
마음의 변화
철거
굶주림
상처
속박
예언
해방전쟁

케이티
2000년 짐바브웨

농장주의 딸
루도
다시 집으로
엄마
독립 기념일이 있는 주말
길 위에서
가족 모임
말다툼
유혈 사태
짙어진 어둠
응급 피해 대책

타리로와 케이티
2001년 짐바브웨

전투원 출신 참전 용사
런던에서
귀향
망명 신청자
낯선 곳
제자리로
솔직한 말
역사

에필로그 : 타와나

로디지아 / 짐바브웨 역사 연대표
작가의 말

저자소개

나이마 로버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코틀랜드 출신의 아버지와 아프리카 줄루 족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어요. 영국 리즈에서 태어나 짐바브웨에서 자랐고 영국으로 건너와 런던 대학을 졸업했어요. 마케팅과 공연예술 일을 하고 학생을 가르쳤지만, 지금은 자녀들을 돌보고 동화를 쓰며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10대들을 위한 책 《소말리아에서 사랑을 담아》와 어른들을 위한 책 《내 자매의 입술에서》를 썼어요. 가나 출신의 무슬림과 결혼하여 런던과 이집트를 오가며 생활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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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다. 외국어로 된 책을 우리말로 소개하고 좋은 책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인류의 기원》, 《대항해의 시대》, 《아름다운 우주의 비밀》, 《샤갈》, 《파 프롬 홈》, 《39 클루스》, 《패딩턴의 여행》, 《빌리 밀러》, 《해골 나라에 간 프리다와 디에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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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우리의 역사를 생각할 때마다 슬픔에 잠겼다. 우리는 옛날에 포르투갈인들을 물리치고 로브지 왕국을 세웠다. 또 정비된 군대와 잘 닦인 교역로가 있던 짐바 자 마브웨의 거대한 돌탑에서 남부럽지 않게 살았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우리는 나라의 주권을 잃고 외국법을 따르도록 강요받는 식민지 주민에 불과했다. 백인들은 그들의 여왕이 내린 허가서를 내세워 우리 땅을 빼앗아 남아프리카의 백인 정착민에게 넘겨 버렸다.


나모와 루도를 포함한 부족 사람들 모두 트럭에 강제로 태워져 원주민 보호구역의 새 집으로 끌려갔다. 모두 믿기지 않는 현실에 아파했다. 몇몇은 우리처럼 용기를 내어 저항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래 봐야 소용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백인들에게 저항하는 대신 가족을 보호하고 재산을 지키려 했다. 우리는 조상들이 물려준 땅에서 쫓겨났다. 그 땅은 조상들의 뼈와 아이들의 탯줄이 묻혀 있는 성지이자, 우리가 땀 흘려 가꾸어 온 꿈으로 가득 찬 삶의 터전이었다. 부족 사람들은 통곡했다.


놀랍게도 이 학교에는 흑인 여학생들이 꽤 많았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흑인들은 이곳의 학비를 부담할 수 있을 만큼 부유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엄마가 설명해 주었다.
“너도 알다시피 몇몇 흑인들은 굉장히 부유하단다. 특히 정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더욱 그렇지. 우리와 마찬가지로 그 사람들도 자식에게 가장 좋은 것만 주고 싶어 하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결국 깜둥이에 지나지 않아. 너와는 절대 같아질 수 없는 아이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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