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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사회과학계열 > 정치외교학 > 한국정치학
· ISBN : 9788993324273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1-02-10
책 소개
목차
서문 6
요약 9
제1장 통일 준비와 통일외교포럼: 한국 19
“통일 담론의 새로운 패러다임: 분단 관리에서 통일 대비로”
_최진욱(崔鎭旭)
제2장 제1차 통일외교포럼: 러시아 49
“남북통일 추진 방법”_안드레이 란코프(Andrei Lankov)
요약문_50, 발표문_53, 토론내용_77
제3장 제2차 통일외교포럼: 중국 85
“중국의 관점에서 본 한반도 통일 문제”_주펑(朱鋒)
요약문_86, 발표문_88, 토론내용_95
제4장 제3차 통일외교포럼: 미국 105
“미국의 관점에서 본 한반도 통일 문제”
_빅터 차(Victor Cha)
요약문_106, 발표문_109, 토론내용_121
제5장 제4차 통일외교포럼: 일본 133
“새로운 세력균형 형성과 한반도 통일 문제”
_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요약문_134, 발표문_136, 토론내용_155
제6장 정책 제안 169
“한반도 통일에 대한 주변국 입장과 우리의 대응 방안”
포럼 위원들
저자소개
책속에서
러시아는 여전히 모스크바에서 중요한 경쟁자로 인식되는 미국의 영향을 받는 통일된 한국의 탄생을 원하지 않는다. 러시아의 분석가들은 한반도의 북쪽 지역에 친중 성향의 정부가 탄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그러한 사태의 전개가 러시아에 어떠한 이점도 주지 못한다는 데 동의한다. 러시아에게는 중국 또한 잠재적 위협 대상이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한반도가 남한과 북한으로 분단되어 있기를 바란다. 모스크바는 평양의 독재 정부가 서울과 워싱턴의 압력에 잘 저항하고, 베이징에 너무 가깝지 않은 상태로 북한의 내부 안정을 유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64쪽).
- 안드레이 란코프(러시아)
만약 통일 한국이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중국은 더욱더 환영할 것이다. 중
국은 미국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통일 한국을 바라지 않는다. 물론 남한으로서는 힘든 선택이 되겠지만 안보 측면에서는 미국에 의존하고 경제 측면에서는 중국에 기대는 현재 남한의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현명한 정책적 선택을 하는 것이다. 만약 내가 한국인이라면 나는 미국과의 동맹을 단절하고, 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새로운 협력자 관계를 맺을 것을 권고할 것이다(102쪽).
- 주펑(중국)
북한 어뢰로 인한 천안함 침몰 사건을 보더라도 중국은 아시아의 리더로서 바람직한 역할을 하지 못하였다. 동아시아 해역에서 자유로운 항해를 위협할 수 있는 행위를 북한이 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것이야말로 오로지 중국만이 제공할 수 있는 공공재이며, 만약 중국이 행동에 나섰더라면 지역 내 국가들에게서 굉장한 찬사와 경의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122쪽).
- 빅터 차(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