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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샤 아저씨

빠샤 아저씨

(한 경영인의 삶과 여행에 관한 이야기)

도용복 (지은이), 정수하 (그림)
멘토프레스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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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샤 아저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빠샤 아저씨 (한 경영인의 삶과 여행에 관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담
· ISBN : 9788993442540
· 쪽수 : 203쪽
· 출판일 : 2019-07-07

책 소개

기존의 여행기록들과는 궤를 달리한다. 단순한 여행기록에서 벗어나 과거의 상처, 삶의 흉터를 회상하며 이를 극복해나가는 한 인간의 세상에 대한 열망을 담고 있다.

목차

제1부 한밤의 디스크자키
• 따이안 팍시
• 쌀 한 톨과 롤스로이스
• 한밤의 디스크자키
• 화양연화(花樣年華)

제2부 스미는인연
• 샤를륵
• 빠샤 아저씨
제3부
제3부 아마존
MEMO: AMAZON
• 여행은 마술피리 

• 기다림이라는 여정 

• 연착과 시차 그리고 마리아치
• 국경의 시계들
• 아마존은 허밍처럼 

• 아딸라이자 마을
• 비자와 대사관
• 아마존의 길을 열고서 

• 노르마의 바우카데
• 마칸보 꼰 꾸루인디 우마리
• 오전 10시40분의 아마존 

• 맹인가족
• 야리나꼬차와 맹독 

• Robeng과 라면
• 불개미 집
• 불경일사 부장일지 

• 레티시아에 내리는 비 

• 분홍 돌고래에게로

• 앙헬
• 티쿠나스 인디언의 초경 

• 할렘 그리고 하바 나길라 

• 오늘은 몰라도 내일은

에필로그
• 세계 네트워크의 시작, 키부츠(Kibbutz) 188

발문
• 사랑의 유적지 (조근호 변호사) 194

저자소개

도용복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3년 경북 안동에서 출생했다. 전쟁으로 인한 생활고로 부산 탄광촌에서 소년기를 보냈다.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용산통신전문대학, 동아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사업자금 마련을 위해 월남전에 참전했다. 전역 후 라이프 전파사 및 삼성전자 대리점을 경영했다. 40대까지 추진한 사업이 성공하며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50대에 잠복해 있던 고엽제 합병증이 발병하며 죽음의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때부터 오지탐험과 음악에 열정을 쏟았다. 1993년 남아프리카 여행을 시작으로 오지탐험가라는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도용복의 세계탐험〉, 〈도용복의 세계견문록〉, 〈도용복의 아프리카탐험〉 등의 지상파 TV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지여행 전문강사로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행정기관,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전국 대학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월 평균 15회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주)사라토가 회장, 오지탐험가, 주한 엘살바도르 명예영사, 대구한의대 특임교수, 부경대학교 초빙교수, (사)부산문화예술진흥회 이사장, 한국국제합창제 고문, 부산국제합창제 공동조직 위원장, 부산재즈클럽 고문 등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남미 아프리카 기행 사진집 《EL CONDOR PASA》, 기행집 《중앙아시아의 보물창고 신비한 나라, 투르크메니스탄》, 《살아있으라 사랑하라》, 《위대한 여행의 순간, 그래도 살아있으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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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충남 논산 생. 1987년 베를린국립예술대학에서 디자인·회화·조각 수학. 1986년 독일연극포스터 공모전 수상과 세계서커스제공모전(파리) 회화부문에 수상했다. 1990년 독일디자인 잡지사 〈MAX〉 시각디자인을 담당했으며, 1984년부터 베를린을 중심으로 독일·프랑스·네덜란드·일본 등의 그룹 전에 다수 참여했다. 현재 인테리어, 조경, 건축디자인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카페 바바누자》와 《길 걷는 디자이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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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의 독서는 배낭을 비우는 데에서 시작했다. 무엇이든 비워야만 또 다른 세계를 채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지에 가면 명소를 여행하기보다 현지인들과 함께 어울리고 먹고 노래하며 떠들기를 즐겼다.


환부에 수술용 메스를 가져다 댔다. 예상대로 순식간에 고름이 터져 나왔다. 가슴이 고름을 토해냈다고 표현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많은 양이었다. 옷과 몸을 적실 정도여서 환자가 혼자서 겪었을 고통을 이내 짐작할 수 있었다. 고름이 얼굴에도 튀어 입가에 문채로 치료를 이어갔다. 끝없이 흘러나오는 고름이 그녀가 견뎌온 전쟁의 고통을 서술하고 있는 것 같았다. 수술이 끝나자 긴 안도의 한숨이 흘러나왔다.


"따이안 팍시! 내일, 안 돼, 밤, 밤, 나가……" 소녀는 어색한 한국어에 몸짓을 더해 무엇을 말하려 했다. 나는 말과 몸짓을 따라하며 소녀가 전달하는 말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내일, 밤에, 막사를, 나가면, 안 된다!"?소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황급히 뛰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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