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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별이는 열여섯 (강아지와 보낸 나날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3442250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2-09-22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3442250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2-09-22
책 소개
저자 황용희가 16년간 가족과 동고동락했던 애완견 샛별이(애칭 별이)와의 애환을 담아내고 있다. 1995년 가을,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는 요크셔테리어 암컷 한 마리가 평범한 가정집에 입양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목차
● 탄생
● 재롱이
● 샛별이
● 짝짓기
● 할머니
● 안나
● 별이
● 하늘로 떠난 할머니
● 이별하는 마음
리뷰
jej***
★★★★☆(8)
([마이리뷰]별이는 열여섯)
자세히
gaz***
★★★☆☆(6)
([마이리뷰][별이는 열여섯] “개는 인간에게..)
자세히
물에빠***
★★★☆☆(6)
([마이리뷰]별이는 열여섯)
자세히
헌종이*
★★★★★(10)
([마이리뷰][서평]별이는열여섯)
자세히
그대는**
★★★★★(10)
([마이리뷰]마음이 통하면 개도 사람이다.)
자세히
sto******
★★★☆☆(6)
([마이리뷰]별이는 열여섯)
자세히
푸른다*
★★★☆☆(6)
([마이리뷰]별이는 열여섯)
자세히
mes****
★★★★★(10)
([100자평]이렇게 따뜻한 수기는 처음. 따뜻하고 허허로운 삶의 단...)
자세히
꿈꾸는*
★★★☆☆(6)
([100자평]전체적으로 긴 일기를 보는 느낌이었다.한 가족과 그들과...)
자세히
책속에서
별이가 버들골에 온 다음날 부기는 애완견가게에 들러 강아지집이며 밥그릇, 머리빗, 장난감, 간식 등 꼬마아가씨 살림살이를 장만했다. 이집 사람들은 국사봉 아래 돌 틈에서 흐르는 석수를 통에 받아먹는데 별이에게도 그 물을 먹일 요량이다. 개를 데려온 다음 날 부기는 가족들을 불러 모았다. 꼬마 이름을 지어야 하는데 좋은 의견이 있는가 물었다. 메리, 릴리, 토니….
부기가 어린 마음을 달랜다. 이제 재롱이를 어떻게 데려가느냐 하는 문제가 남았다. 당시 서울 시내에 자가용이 많지 않을 때라 승용차는 꿈도 못 꿀 일이고 기차로 가는 방법밖에 없다. 그런데 기차운송이 쉽지 않다. 규정상 재롱이를 객실에 태울 수 없는 것이다. 다시 한 번 할머니가 꾀를 낸다.
“강아지를 사과상자에 넣어 객실좌석 밑에 감춘 다음 치마로 가리겠다.”
그런데 집에 온 지 얼마 됐다고 별이가 가족을 상대로 서열을 정하고 있다. 건방지기 짝이 없는 처사다. 자기와 가장 잘 놀아주고 예뻐하는 신검이가 1순위, 그 다음 친정에서 요람에 싸 서울로 데려오고 먹을 것 잘 주는 부기가 2순위. 나머지 막순과 해무, 할머니는 등급 외. 녀석의 판정이 매정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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