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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93474886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1-11-25
책 소개
목차
첫 번째 편지 * 27
두 번째 편지 * 35
세 번째 편지 * 39
<묵상 1> 기억하라, 죽을 운명임을! * 47
네 번째 편지 * 58
<묵상 2> 금빛으로 헹구고 끝없이 들판을 걷다 * 64
다섯 번째 편지 * 69
<묵상 3> 쉼 없이 쏟아지는 노아의 질문 * 77
여섯 번째 편지 * 82
일곱 번째 편지 * 87
여덟 번째 편지 * 96
아홉 번째 편지 * 107
열 번째 편지 * 116
열한 번째 편지 * 125
열두 번째 편지 * 139
열세 번째 편지 * 147
열네 번째 편지 * 156
열다섯 번째 편지 * 158
열여섯 번째 편지 * 167
열일곱 번째 편지 * 175
<묵상 4> 아내가 원하는 걸 줄 수 없다 * 179
열여덟 번째 편지 * 193
열아홉 번째 편지 * 206
<묵상 5> 따스한 그분의 손길로 * 220
스무 번째 편지 * 225
스물한 번째 편지 * 233
<묵상 6> 나는 여름이다 * 241
스물두 번째 편지 * 243
<묵상 7> 수정같이 맑은 * 248
에필로그 * 249
옮긴이 말 * 250
책속에서
오늘 또 다시 죽음은 내 안의 아이를 드러냈다. 아이 같은 갈망으로 가득 찬 내 마음과 그 시절에 내 마음을 채웠던 그분을 향한 완벽한 신뢰를 드러냈다. 어린 시절 나를 위로해주던 노래는 지금도 변함없이 위로를 안겨준다. 내 영혼의 소리, 어머니와 내가 나누던 동지애, 내 아내와 아이들이 나누는 동지애, 신실한 친구들과의 동행, 그리고 하늘의 천사들. 우리 모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부른 바로 그 노래를 부른다.
인식은 훌륭한 첫 단계야. 고백은 두 번째 단계지. 그리고 용서는 세 번째로 온다네. 용서야말로 진정으로 한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단계야. 그 사람의 핵심을 변화시키지. 용서는 고통을 견디는 것만큼이나 어려울 수 있어. 하지만 효과가 아주 크지. 그러나 있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던 것의 소중함을 깨닫는 데는 종종 고통이 따른다네.
내가 암을 이야기할 때 맞서 싸운다는 표현을 쓰지 않으려는 것도 이 때문이야. 나는 한 번도 암을 적으로 여기지 않았어. 그렇다고 암을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내가 정죄한다고는 생각하지 마. 그들에게는 맞서 싸우는 태도가 도움이 될 수도 있어. 하지만 왜 암을 앓는 일이 항상 싸움이어야 하지? 암과 싸워 이긴 사람들은 훌륭한 전사인가? 이긴다는 게 대체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