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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와 위대한 스승들

오바마와 위대한 스승들

(역경을 이겨낸 대통령들의 이야기)

주인성 (지은이)
북스토리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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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와 위대한 스승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바마와 위대한 스승들 (역경을 이겨낸 대통령들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물
· ISBN : 9788993480153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09-03-01

책 소개

오바마와 오바마가 그토록 닮고자 노력해 왔던 그의 스승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를 보여주는 책. 그들에게 어떠한 역경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 역경을 어떻게 헤쳐나가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단순한 에피소드나 성장과정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인물들이 가진 시대적 배경과 그 속에서 변화를 거듭하며 성장해가는 인물들의 생생한 고민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살아 숨쉬는 교훈을 전해주고자 한다.

목차

"꿈을 꾸는 가장 좋은 방법은 꿈을 이룬 사람을 닮는 것이다"

흑백갈등에서 통합으로 나아간 오바마
미국인들의 성자가 된 노예해방의 주역 링컨
경제 대공황과 제2차 세계 대전을 승리로 이끈 루스벨트
항상 소와받는 이들을 따뜻하게 감싸 안은 케네디
전쟁 영웅이자 평화유지의 주인공 아이젠하워
미국을 만들고 기틀을 닦은 미국의 아버지 워싱턴
인종차별을 극복하고 최초의 흑인대통령이 된 만델라
오바마와 그의 스승들은 과연 어떻게 자신의 역경을 이겨냈을까?

저자소개

주인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시립대학원 졸업. 어려서부터 책읽기와 글쓰기를 즐겼다. 다년간 구몬 선생님으로 일하면서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이후 청소년 기획출판에 눈을 돌려 기획자 생활을 시작했다. <강력추천 세계 교양 지도 시리즈>를 기획, 그중 첫 번째 책인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지도』는 인문 교양 분야 베스트셀러가 되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강력추천 세계 교양 지도 시리즈와 함께 다양한 청소년 교양서를 준비 중이다. 그 밖에 기획한 책으로 『우리 아이의 인생을 위한 첫 번째 수업』 『평범한 아버지들의 위대한 자녀교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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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1970년대 후반의 어느 날 저녁 무렵, 하와이 호놀룰루의 푸나호우 학교에서 흑인 고등학생 두 명이 농구를 하고 있었다. 그중 한 명은 오바마였고, 다른 한 명은 레이라는 일본계 흑인 혼혈아였다. 당시만 해도 그들은 희망이 없어 보이는 암울한 청소년들이었다. 자신들을 무시하는 세상에 반항하고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고 심지어는 마약까지 손을 댔던 흑인 아이들에게 사실 희망은 먼 나라 얘기였다.
……(중략)……
30년이 흐른 후, 마약에 찌든 두 흑인 소년들 중 한 명인 레이는 마약 소지 혐의로 두 차례, 자동차 절도 혐의로 한 차례 등 7년이 넘는 시간을 감옥에서 보냈다. 그리고 지금은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나머지 한 명인 오바마는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다. 미국 사회의 밑바닥에서 희망이라곤 없어 보였던 흑인 소년이, 시간이 지나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멀고도 험난합니다. 1년, 2년, 어쩌면 제 임기가 끝날 때까지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만큼 틀림없이 우리가 그 길의 끝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찼던 적이 없습니다.”


- 오바마가 미국인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04년 7월에 열린 민주당 전당 대회 때였다. 오바마는 그날,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조지 부시와 맞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존 케리를 지지하는 연설자로 연단에 서게 되는데, 바로 그 순간, 그가 말문을 연 바로 그 순간이 시작이었다.
“여러분은 냉소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희망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고 있습니까?
……(중략)……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좀 더 현실적인 것입니다. 그것은 ‘희망’입니다. 노예들이 화롯불 주위에 둘러앉아 불렀던 ‘자유의 노래’입니다. 자신의 고향과 천만리나 떨어진 곳에서 자신들의 터전을 일군 이민자들의 희망입니다. 젊은 해군 대위들이 용감하게 메콩 강의 삼각주를 순회하면서 가졌던 희망입니다. 공장 노동자의 아이가 가능성에 도전할 때 지녔던 희망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미국은 살기 좋은 곳이라고 믿었던 어느 이상한 이름을 가진 말라깽이 아이의 희망이기도 합니다.”
어느 사이엔가 어수선했던 장내가 조용해져 있었다. 매혹적인 이야기였다. 그의 연설에는 흑인 특유의 피해 의식이나 분노가 없었다. 그는 오로지 변화와 통합, 그리고 희망만을 이야기 했다.
“우리를 분열시키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 밤 저는 이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진보적인 미국이 따로 있고, 보수적인 미국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그저 미합중국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흑인을 위한 미국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백인을 위한 미국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라틴계의 미국이, 아시아계의 미국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그저 미합중국만이 있을 뿐입니다.”
오바마가 일깨운 것은 방향을 잃고 자신감을 상실한 채 이리저리 떠다니고 있던 미국인들의 자부심이었다. 그는 ‘희망’을 손에 잡힐 듯이 던져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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