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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산 밖의 산으로 가는 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3481549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10-05-0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3481549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10-05-09
책 소개
「문학사상」 신인상, 진주신문 가을문예로 당선으로 등단한 김형미 시인의 첫 시집이다. 시인의 시는 '巫'와 매개된 독특한 경지를 열어 보이고 있다. 시집은 총 4부로 구성되었다.
목차
1부
절집 나무
고독
벽오동나무
알균
내 잔등 속의 악기
하섬
옛집에서
그 저녁
천상열차분야지도
시월
가을
동지
주작을 기다리며
무천舞天
내 그림자
2부
장승
개구리 울음소리
삼재三才
여인
칠간산七艮山
향혈
내乃
조천자朝天子
팔색조
하지
대릉大陵
찰나
달개비꽃
대화
감등
한반도
3부
삼매三昧
고래사냥
그러할 연
변산
눈[目]
축畜머리
한桓판
얼레빗
야방모롱이
꿈
한桓
돈豚의 한
가묘제家廟祭
혼문魂門
현관玄關
매살미
구랑사九娘祠
상전桑田
4부
천은사
뜬 눈
목탁
나 아닌 나
마애불이 부른 손
한로
흰 개
개밥그릇과 고양이
소요사 공양간
노인
그림 속 깨달은 노인
사람
눈이 하는 얘기
흙피리
백발
해설-손남훈 산 밖에서 오르내리는 무인(巫人)의 언어
저자소개
책속에서
달개비꽃
그렇게 간절히 기다리던 달개비꽃이 피었더랬지
파란 귀를 두 개나 가진 꽃이 피는가 싶더니
오전 햇살이 채 시간에 머무르기도 전에
연기처럼 제 흔적을 감추고 말았더랬지
어쩌면 바람은 기억하고 있을까
달개비 마디진 몸 안을 걸어나온 운판(雲版)이라는 악기 소리를
어쩌면 달빛은 기억하고 있을까
그토록 오래 기다려온 시간이
세상에 눈을 둔 시간은 너무도 짧지만
지상의 모든 움직임을 다 듣고 가는 파란 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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