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호주한국문학 통권3호 2010.10

호주한국문학 통권3호 2010.10

호주한국문학협회 (엮은이)
해드림출판사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호주한국문학 통권3호 2010.10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호주한국문학 통권3호 2010.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 잡지 > 기타
· ISBN : 9788993506211
· 쪽수 : 326쪽
· 출판일 : 2010-10-13

책 소개

우리 문학의 정체성을 제고하는 예술적 가치 추구 이외, 아름다운 한글과 순수문학을 교민 2세들에게 심어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발간하는 「호주한국문학」 통권 3호. 3호에는 이기순 회장을 포함, 양광석 수필가 외 14명의 정회원 작가와 아카데미 회원 최진혁, 박종숙이 참여하였고, 특히 경남 마산에서 문학 활동과 환경 활동을 겸하는 '시와 늪' 동인 예외석 시인 외 4명도 함께하였다.

목차

| 발간사 |
003 무궁화 활짝 필 때까지 . 나향이기순

| 축 사 |
005 아름다운 사명감 . 김우종

| 격려사 |
009 가죽 끈이 세 번 닳다 . 도암노시중

| 초대 교수그룹 |
014 도창회 . 문인(文人)의 길
017 한판암 . 어버이날 단상
022 전영관 . 시집 와서 첫 장마 外1편

| 작가 그룹 |
025 이기순 수필 . 집 없는 울타리는… 外1편
시 . 꿈의 나그네 外7편
045 양광석 수필 . 화환문화 (花環文化) 바꾸어 보자 外3편
시 . 월출산을 가다 外2편
067 김학두 수필 . 꿀 드시는 어머님 外3편
095 이혜숙 시 . 까칠한 세월의 자락 딛고 外7편
105 김 건 소설 . 무서운 세상
125 유성자 수필 . 천사 할머니 外1편
시 . 통일의 바다 外4편
139 한광택 수필 . 길 外1편
시 . 나팔 꽃 外9편
159 김화용 수필 . 우물가에 떨어진 돌 外1편
시 . 꽃무릇 상사화(相思花)여 外6편
187 정혜진 소설 . A와 B?
수필 . 술 취한 산타
195 이연선 시 . 피렌체의 사랑 外12편
215 오석규 수필 . 호주는 시간이 돈이다
시 . 복사꽃 필 때 外9편
233 조병욱 시 .그 낮은 곳을 향하여 外10편
251 안상기 시 . 캔버라 풍경 外10편
265 이양원 수필 . 어느 서울 모임에서 만난 만화가
시 . 하나인 우리 外7편
279 정병만 시 . 인연 外6편
287 윤윤행 수필 . 홍시 外2편

| 동인 초대석 _시와 늪|
301 예외석 시 . 자웅동체와 자웅이체 外2편
304 김연희 시 . 거푸집 外2편
307 배성근 시 . 늪 外2편
311 예원호 시 . 연분 外2편
314 조무구 수필 . 자전거

| 문학아카데미 회원 |
322 최진혁 시 . 수아에게 外1편
325 박종숙 시 . 봄날에 外1편

327 (사) 호주한국문인협회 임원 명단

327 「호주한국문학」 후원자 명단

328 협회 자문위원단 명단

저자소개

호주한국문학협회 (엮은이)    정보 더보기
(사)호주한국문학협회는 호주에서 우리 문학의 뿌리를 내려 아름다운 한글과 순수 문학을 교민 2세들에게 남겨주고자 2008년 시인이며 수필가인 이기순씨 주축으로 창립하였다. 협회(회장 이기순)는 해마다 호주일보와 신춘문예 공모로 신인작가를 발굴하며, 작년 2008년 11월에는 김우종 교수를 호주로 초빙하여 문학의 밤 행사를 성대하게 가졌다. 또한 이날 협회 기관지인 ‘호주韓國文學’과 회원 개인 작품집 출간기념식도 있었다.무엇보다‘韓國文學’은 호주 속에서 소통과 화해, 행복에 기여하고 이바지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회원들은 매월 3번째 토요일 모임을 갖고 詩 낭송과 문학 공부를 꾸준히 해온다.
펼치기

책속에서

「…어느 날 내 친구는 급히 돈이 필요했다. 남편에게 전화를 걸까 생각하다 말고 아들에게 돈을 좀 달라고 했다. 그것도 몇 번이나 망설인 끝에 부탁한 것이다. 하지만 그 말이 떨어지기도 전에 아들은 대뜸, “ 맘! Your Husband에게 달라고 해야지 왜 나한테 돈을 달라고 하세요?”하는 것이었다. 순간 그녀는 누군가에게 쇠망치로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처럼 멍하니 아들 얼굴을 쳐다보면서“……. Your Husband? Your Husband? 야, 야. 가만있자 아들아! 그럼 아버지하고 너하고는 어떤 관계냐? 나 머리가 나빠서 계산이 어렵구나.”라고 되물었다.
친구는 아들 앞에 서 있는 자신이 너무나 초라하여 욕실로 들어갔다. 울분이 치솟아 샤워기를 틀어놓고 통곡을 하고도 분이 풀리지 않았다. 아들이 출근하자마자 죄 없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하소연하며 분풀이를 하였다. 한참 가만히 듣고 있던 남편이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당신 내가 뭐랬어! 당신이 그토록 짝사랑하던 당신 아들이 그랬단 말이지. 하하하, 고소하군. 30년 넘게 당신을 위해 몸 바치고 마음 바친 이 남편의 마음 알것제? 오늘부로 다 큰 자식들 밥해주고 있을 필요 없다. 알았제? 내 당장 땡 빚을 내어서라도 돈 부쳐 줄 테니 비
행기표 사서 한국으로 나와요.”
자신은 남편보다 아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었는데 벌써 이럴 수가 있냐며, 그렇다고 자식 말을 누구에게 털어놓을 수도 없고 며칠째 가슴이 답답하여 죽을 지경이었단다.…」
-‘집 없는 울타리는 작은 바람에도 견디지 못한다(이기순)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