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 제17집

책머리에

제1부 / 초대시
박진환
양반 대접이지
상식이 통하던가
평가 주어거든
인간들이 따라 하데
알 것도 같네

제2부 / 諷詩調
박경서 시인편
흡연 습관을 바꿔야
앗! 위험! 담배연기
영국 여왕 만세

허영준 시인편
쿨비즈
다리미
아프리카의 모델은
할머니 은퇴
종합통증
추락이라니
고무줄
이것밖에 못해
과잉특혜

제3부 / 언어의 경작
권혁춘 시인편
떡치고
꽃비되어 내리네
부치지 못한 편지
오월의 향연
누구를 위한 춤인가
아마존의 눈물을 보고

김기섭 시인편
당정섬
비오는 날
산촌의 아침
선택
열녀문
산촌의 아침

김남순 시인편
할머니
진달래
봄
낙엽 · 2
꿈꾸는 공주

김순 시인편
무궁화
라일락
버들이 님과
어머님 생각
워낭 소리

김호정 시인편
어머니의 장독대
공원길 벤치
새봄맞이 개나리 축제를 위한
해국(海菊)
꿈새

박경서 시인편
찔레꽃 언니께
나에게
제비 새끼들처럼
이제 다시 시작하는 거야
문학에의 길

박연서 시인편
훈련소로 아들을 보내며
뒤척이던 그날

박필경 시인편
망중한
너를 보내고
엔젤 나팔꽃

박흥미 시인편
여름
빛바랜 사진
거울을 닦는 여자

이용주 시인편
그리움 · 1
그리움 · 2
내 마음이 동요를 합니다
사랑을 위한 詩
여운

임휘 시인편
둘이만 건널 수 있는
그런 사랑이고 싶어요
사랑 꽃
시작
별것도 아닌 것이

조규화 시인편
부활의 메아리
파꽃
알파와 오메가
새해 염원
장사송(長沙松)

조성권 시인편
강을 꿈꾸며
페이스메이커 pacemaker
사랑합니다
모든 교회가 더불어
넘쳐흐름 2012

진수용 시인편
아내의 세월
마음씨갈
마음에 지고 피는 꽃
인생은 봄날
라일락

천숙자 시인편
고향의 추억
자연그래도 맛
꽃이 웃네
용궁
철모른 깨꽃
봄처녀
가을 단풍

한순자 시인편
하루를 보내며
여름밤
아름다운 삶

황정석 시인편
달팽이와 통통배
보지 않고 믿는자
뻘평선
감사
삐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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