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 : 조선시문학회 엔솔로지 제24집

책머리에

제1부 초대시

박진환 초대시인편
피 값 못할 듯
"그 입 못 닥쳐"
신명 나 하겠나
매양 즐거울 수만은 없을 듯
형태라 했던가

제2부 諷詩調

허영준 시인편
잠깐만
자사고 시비
6조원 추경이 시급하다는데
어느 소설가의 푸념
본받아야할 연설문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황정석 싱니편
흥부나라
열 받는 서민들
천하장사 씨름판
미세먼지
목 디스크

제3부 공동 경작의 광장

구건자 시인편
민둥산
작은오빠
둘째올캐
덕유산의 겨울
밀밭

권혁춘 시인편
시작과 마지막
구름
아카펠라
올라 아우라 보이
가감승제

권혜정 시인편
감자꽃
달맞이꽃이 품은 달
나의 이야기는 너무 길었다
푸른 달
내 마음속엔 섬 하나가 있었다

김남순 시인편
시인의 노래
자스민
경복궁 경회루
바람의 노래
겨울 연가(戀歌)

김미화 시인편
세월
바람이 흔든 것
달
미세먼지·2
풍요와 빈곤

김익진 시인편
관계
부식(Erosion)
순교
시선은 땅에만 머물러 있다
사제관

김호정 시인편
가을비 단상(斷想)
수난의 백목련
꽃들의 대화
슬픈 박쥐
입은 삐뚤어져 돌아갔어도

모현숙 시인편
동행
문과 벽 사이
웃음연고
그 반찬가게의 비법
은행잎 하현달

민애자 시인편
어떤 건배
푹 익은 봄
봄이 오는 길
늙지도 젊지도 않은 나이 예순
블로드 문(Blood moon)

박명자 시인편
집에 오는 길
달
행복한 시간
작은 꽃
죽염

박순하 시인편
봄 병원
삶·1
삶·2
친구에게
쉼

서복자 시인편
그리움 꽃씨
보름달
행복한 사람
마음의 교통사고
빗방울의 연주

우재정 시인편
길을 가다
장도청해진 행상왕 장보고
항아리
사랑
산정에서

이란 시인편
만다라화
두꺼비 안부
종탑 앞에서
참견
마른 지렁이

임영희 시인편
고금쟁이
인(人)꽃
오솔길
낙화
애증

조외순 시인편
푸른 집념
그림엽서
아름다운 동행
달
유월의 매실밭에서

최금자 시인편
꽃이 눕는다
견디는 힘
시처럼 살기
작별연습
그 겨울의 바다

황정석 시인편
소상공인
앵무새
비 오는데 물 주는 남자
복장(福裝)
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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