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과 향기

책머리에

제1부 허수아비의 항변
시집 <엉겅퀴 꽃>(2014.)

초롱꽃 불빛
허수아비의 항변
엉겅퀴 꽃
나의 시詩여
꽃
난蘭을 보며
산 목련
겨울나무
관악산 상봉에서
먼 기억의 숲에서

제2부 꽃이여 작은 꽃이여
시집 <겹매화 피어 있는 집>(2010.)
<별의 나라>(2006.)

꽃이여 작은 꽃이여
백자 항아리
소지품
옛집에 와서
별의 나라
싸리꽃 우리 '시야'
비밀
겹매화 피어 있는 집
이 세상은
먼 곳에서 온 엽서
- 초정 선생님
작약꽃 피던 날에
노을에게
기억의 얼룩
낙조 2

제3부 겨울이 다가온 뜨락
시집 <크낙새의 비밀>(2001.)
<자잘한 풀꽃, 그 문전에>(1997.)

두견새
꽃잎 지던 날에
크낙새의 비밀
자화상
타향他鄕
산골 아내
나팔꽃
겨울이 다가온 뜨락
새소리
달팽이
비룡폭포
금강산 2
문답問答
소나무
감옥
망초꽃
풀국새 울음
목련 2
열반

제4부 새들은 왜 울어쌓노
시집 <어느 하늘 빈자리>(1991.)

새들은 왜 울어쌓노
가을날의 기도
거울과 향기
말
행복
이유
적막寂寞
산
눈물
별 1
풍경 소리
귀뚜라미
베짱이
우시장牛市場에서
인제 다 잊기로 했다
목련
그림자 1
수의壽衣

제5부 이승의 비
시집 <무상無常의 강江>(1987.)

산사山寺에서
나무
오늘을 그 날처럼
조그만 꽃잎 속에
가을비
작설차
밤을 우는 강
여름 나무들
가랑잎
세월
어늘 여름날
무심
어느 겨울
우리 산다는 것은
지난 여름
저무는 날엔
꿈
꽃아
은행나무는
가을
이승의 비
젤소미나의 말
임진각에서
눈물 속의 깃발
빈 손

제6부 겨울 바다
시집 <빛이 고이는 잔盞>(1982.)

도라지꽃
내 고향은
비석
상여
겨울 바다
플루트 소리
정오
계곡
어느 가을날
노을
오늘 밤은
도시
밤비 2
용문사
메아리

저자 연보
발문.김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