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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88993746570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9-09-20
책 소개
목차
지은이의 말 │지금 에너지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나요? ⚫4
서울 에너지 탐험 지도 ⚫8
여는 이야기│출발, 에너지 탐험! ⚫10
1. 에너지자립마을(마을형)
마을 전체가 거대한 에너지 실험실 ⚫16
라면이 없는 슈퍼마‘켙’│성대골은 에너지 실험실│성대골의 가장 큰 ‘에너지’는 사람!│태양을 이용하는 에너지마을 ▪그린잡 ▪함께하는 에너지 체험 활동 ▪함께하는 생각거리
2. 노원에너지제로주택
좋은 집이란 뭘까? ⚫44
똑똑한 집을 찾아서│적극적이면서 소극적인 집?│이롭고 지속 가능한 ‘이지 하우스’│미래 도시엔 모두 에너지제로 건물! ▪그린잡 ▪함께하는 에너지 체험 활동 ▪함께하는 생각거리
3.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제로에너지빌딩의 비밀을 찾아라! ⚫70
날개를 펼친 건물?│제로에너지빌딩 뜯어보기│에너지와 기후변화의 모든 것│에너지와 쓰레기가 만나는 월드컵공원│기후변화 시대의 건축 ▪그린잡 ▪함께하는 에너지 체험 활동 ▪함께하는 생각거리
4. 착한 가게
어서 오세요, 여기는 에너지 절약 가게입니다! ⚫96
일회용품이 사라진 가게│에너지를 아끼는 가게│에너지를 생산하는 빌딩 ▪그린잡 ▪함께하는 에너지 체험 활동 ▪함께하는 생각거리
5. 친환경 교통
자동차보다 걷는 사람을 배려하라! ⚫120
따릉이와 함께라면 어디나!│차 없는 거리에서 놀자!│미래 도시를 상상하라! ▪그린잡 ▪함께하는 에너지 체험 활동 ▪함께하는 생각거리
6. 에너지자립마을(아파트형)
에너지 아끼는 착한 집, 아파트도 가능해! ⚫144
아파트가 착하다니 무슨 소리야?│석관두산아파트의 에너지 실험│집집마다 전기요금 줄이기 대작전│에너지를 생산하는 아파트 ▪그린잡 ▪함께하는 에너지 체험 활동 ▪함께하는 생각거리
7. 서울새활용플라자
고물이 보물로 탄생하는 곳! ⚫166
놀라운 새활용의 세계로 초대합니다!│아끼던 물건의 수명 연장 프로젝트│업사이클링이 뜬다│나도 ‘프라이탁’처럼 ▪그린잡 ▪함께하는 에너지 체험 활동 ▪함께하는 생각거리
8. 에코스쿨
우리 학교는 에코스쿨! ⚫192
초록이 가득한 학교│에너지를 생각하는 학교│마을과 어울리는 학교│에코스쿨은 진행 중! ▪그린잡 ▪함께하는 에너지 체험 활동 ▪함께하는 생각거리
닫는 이야기│에너지 탐험 마무리, 그리고 새로운 시작! ⚫216
부록
나도 직접 찾아가볼까? ⚫220
서울시의 에너지 정책을 알아볼까요? ⚫221
중학교 교과연계 ⚫222
저자소개
책속에서
● 여는 이야기_ ‘출발, 에너지 탐험!’ 중에서
태양이와 달님이는 서울 지도를 펼쳐놓고 에너지로 유명한 건물과 마을, 가게, 공공시설 등에 동그라미를 그렸다. 꽤 많은 곳에 동그라미가 그려졌다. 과연 이곳은 에너지를 어떻게 쓰고 있을까, 왜 에너지로 유명해졌을까?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졌다. 또, 우리 집과 마을에서는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도 알아보기로 했다. 태양이와 달님이는 수첩을 꺼내 방문할 곳을 하나씩 적었다. 모두 여덟 곳이나 됐다. "우리가 직접 에너지 탐험을 떠나는 거야!"?과연 이곳에서 에너지의 대안을 찾을 수 있을까? 벌써부터 태양이와 달님이는 가슴이 두근두근 설렜다.
● 본문_ ‘에너지자립마을(마을형) - 태양을 이용하는 에너지마을’ 중에서
서대문구 홍은1동에 있는 호박골도 대표적인 에너지자립마을이다. 이곳은 과거에 주민들이 인분을 모아놓은 자리에 호박을 심었더니 호박이 풍성하게 자라서 호박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북한산 자락에 있는 생태텃밭은 빗물을 모아 가꾸고 재배한 채소를 주민들이 서로 나누어 먹는다. 텃밭에는 자동으로 빗물을 살수하는 장치를 설치했는데, 호박골 마을 활동가들이 개발한 이 자동살수기는 태양광 발전기로 작동된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교육과 비전력별빛캠프, 에너지자립마을축제, 에너지환경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호박골은 언제나 들썩들썩 재밌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에너지자립마을은 이웃과 함께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다.
● 본문_ ‘서울에너지드림센터 - 제로에너지빌딩 뜯어보기’ 중에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자연 에너지를 잘 이용할 수 있게 지은 최첨단 건물이다. 자연이란 바로 햇빛이다. 겨울의 햇빛은 따뜻하지만 여름날은 매우 따갑다. 이런 햇빛을 조절하기 위해 창문 바깥에 달려 있는 전동 블라인드가 자동으로 움직인다. 햇빛이 강할 때는 블라인드가 자동으로 내려와 빛을 막아준다. (...) 건물의 모양이 바람개비처럼 독특하게 생긴 것도 햇빛을 조절하기 위한 것이다. 마치 바람개비의 날개를 닮은 것 같이 비스듬한 반사벽은 직사광선을 60% 이상 반사하여 여름날 실내를 시원하고 밝게 만들어준다. 건물의 모양이 위로 갈수록 넓어지는 독특한 디자인과 경사진 창문은 더운 여름날 햇빛은 적게, 추운 겨울날에는 햇빛이 실내로 최대한 많이 들어오게 설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