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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재즈
· ISBN : 9788993818925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8-08-01
책 소개
목차
서문 _ “그래, 그게 재즈야”
1 스윙하는 기쁨의 발견
2 재즈라는 언어로 말하기
3 만인의 음악, 블루스
4 네게 있는 것, 네가 느낀 것을 연주하라
5 위대한 통합
6 대가들이 주는 교훈
7 그것에는 이름이 없다
후기 _ 윈턴 마설리스와 샌드라 데이 오코너 판사와의 대화
역자 후기
재즈 음악인 소개
리뷰
책속에서
오늘날 우리는 재즈 음악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듣는다. 즉, 그것은 감식가들만을 위한 음악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음악이고, 이해할 수 없는 기본 요소와 소재 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람들이 드문드문 앉아 있는 담배 연기 자욱한 클럽에서 연주했던 먼 옛날이 최고였고, 결과적으로 재즈는 장의사의 침대 위에 누워 이제 한 걸음만 더 가면 공동묘지에 묻힌다는 이야기 등이다. 이러한 의견들이 완전히 잘못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나는 최선을 다해 최근 30년을 살아왔다. _ 서문 _ “그래, 그게 재즈야”
그들은 약물의 포로가 된 연주자들을 심하게 꾸짖었지만 그렇다고 따돌리지는 않았다. 이 나라에서, 우리 문화에서, 우리 영혼에서,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우리의 전망은 무엇이든 더 좋아질 거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 이 수수께끼 같은 음악에 대한 우리의 전망은, 이 음악이 언젠가는 서로 조화를 이루는 일에 도움을 줄 거라는 것이었다. 인종분리와 인종통합, 남성과 여성, 정치적 절차와 심지어 주식시장마저도 말이다. _ 1장 _ 스윙하는 기쁨의 발견
그들은 즉흥연주를 했다. 그렇다. 당신을 고정된 지점에서 벗어나도록 해주는 즉흥적인 능력 말이다. 모두들 그것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야 했다. 비록 즉흥이라는 것 역시 적절한 지점에서 적절한 단어로 표현되지만 말이다. 나는 음악을 즉흥적으로 만들어내는 뭔가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 점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었다. 아홉 혹은 열 살 소년에게 있어 재즈 음악인들 주변을 기웃거리는 것은 대단한 교육이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위대한 이야기들을 말하고 재즈를 듣는 방법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말하고 듣고, 듣고 말하는 것이 그들의 방식이었다. _ 1장 _ 스윙하는 기쁨의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