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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지 못한 어글리

사랑받지 못한 어글리

콘스턴스 브리스코 (지은이), 전미영 (옮긴이)
오픈하우스
12,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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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지 못한 어글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받지 못한 어글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3824254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10-01-04

책 소개

영국 최초의 흑인 여성판사 콘스턴스 브리스코의 휴먼 스토리를 담은 책. 가족의 붕괴, 가학적인 의부와 어머니로 인해 희망을 잃었던 못난 소녀 콘스턴스 브리스코가 모든 역경을 뚫고 자신의 꿈을 성취하는 승리의 기록을 담고 있다. <사랑받지 못한 어글리>는 학대받은 한 아이의 비참한 이야기이며, 동시에 승리의 기록이기도 하다.

목차

프롤로그

나의 가족
쌍둥이 여동생
새 아버지
크리스마스 선물
어글리
새 구두
마법소동
첫 영성체
보복
잭슨 마니아
신데렐라, 무도회에 가다
사라진 침대
토요일 아르바이트
수술
현장학습
슬픔아, 오늘도 안녕
천국의 향기
잃어버린 낙원
또 다른 크리스마스
안녕히, 벰 할아버지
나 홀로 집에
결투
내 손으로 번 돈
시련
한 줄기 희망

에필로그
역자후기

저자소개

콘스턴스 브리스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자메이카 태생으로 1950년대에 영국으로 이주했다. 호스피스 병동 근무 등 갖가지 일을 하면서 뉴캐슬-어판-테인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고, 워릭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법정변호사 자격을 땄다. 1996년 순회재판소의 비상근 판사로 선임되어 영국의 흑인여성으로는 처음으로 판사직을 맡았다. 현재 마틴, 프란체스카 두 아이와 함께 클래팜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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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헤럴드경제》 《이데일리》 등에서 기자 생활을 했으며, 푸르메재단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좋은 책을 찾고 번역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무언의 속삭임》 《1초 후》 《사랑받지 못한 어글리》 《다크 플랜》 《오일카드》 《긍정의 배신》 《자기신뢰》 《나는 왜 똑같은 생각만 할까》 《냉정한 이타주의자》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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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래야지, 얘야. 목표를 높이 세워야 하는 거야. 이 세상에는 너를 가로막을 수 있는 사람이 딱 한 명 있어. 클레어, 이 말을 잊지 마라. 안야 코르힌스키에가 이 세상에 너를 가로막을 사람은 한 명뿐이라고 말했다는 걸 말이다.”
“그게 누군데요, 선생님?”
“너다, 클레어. 너를 가로막을 수 있는 건 너밖에 없어. 너는 멀리까지 나아갈 능력을 갖고 있단다. 그냥 가기만 하면 돼.”
집에 도착할 때까지 선생님과 나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내가 나 자신을 가로막다니, 그런 것은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내가 왜 그런 짓을 하겠는가?
-
‘나는 생각했다. 내게 요술지팡이가 있다면 이 세상의 모든 불행한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텐데. 나는 줄곧 나를 아껴줄 어떤 사람을 원했다. 아이들에게는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그렇지 않다면 왜 아이들을 이 세상에 데리고 왔단 말인가? 왜 그랬단 말인가?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나를 그리워해줄 사람이 한 사람은 있어야 할 것 아닌가? 아이들은 반드시 일 년에 두 번 선물을 받아야 하고, 한 달에 한 번은 새 옷을 입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을 젖은 침대에 재워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를 때리는 부모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 어떤 부모도 자기 아이를 학대할 권리는 없다.’


“안녕하세요, 엄마.” 나는 인사를 하면서 왼쪽을 흘낏 보았다. 내 침대가 거기 없었다. 사라져버렸다. “내 침대가 어떻게 된 거예요?”
“네 침대가 아니지. 그건 내 것이다. 내 걸 내가 가져간 거지.”
“아…… 그럼 나는 어디서 자요?”
“글쎄다. 시원한 맨바닥에서 자면 되겠지.”
“도대체 이번엔 무엇 때문에 이러는 거예요?”
“그건 말이다, 그저 네가 숨을 쉬고 있다는 것 때문이야. 네가 숨 쉬는 꼴을 봐야 한다는 것, 그것 말고 다른 이유는 없어. 집세도 내지 않으려 하고, 청구서 요금도 물지 않으려 하고, 그러면서 먹고, 자고, 숨 쉬기는 바라지? 내 돈으로.”나는 입씨름을 벌이려다 그만두었다. 어머니가 나가버린 뒤 침대를 찾아보았다. 예전처럼 집 안 어딘가에 숨겨두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침대는 어디에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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