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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해리슨

조지 해리슨

(리버풀에서 갠지스까지)

고영탁 (지은이)
오픈하우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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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해리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지 해리슨 (리버풀에서 갠지스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가
· ISBN : 9788993824544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1-08-10

책 소개

조용한 비틀, 조지 해리슨의 모든 것을 담은 추모 10주기 기념 평전. 비틀즈의 음악적 철학을 관통하는 인도 음악의 메신저였던 조지 해리슨. 이 책은 그가 인간 삶의 근본적 고통이 그릇된 욕심에서 기원한다고 생각했고, 그 욕심을 버리고 신의 순리대로 세상을 살아가면 영원한 안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가는 과정을 음악의 추이와 함께 담담하게 보여준다.

목차

어머니 강, 갠지스로 돌아가다 서문 007

사랑스러운 소년 기타리스트 011
전설적인 4인 밴드 탄생 021
유명세, 그 성공의 열매 032
내면의 변화 044
LSD와 명상 059
신을 찾는 여정 074
크리슈나 사랑에 앞장서다 087
자아를 벗어나 102
해리슨 시대 개막 118
20세기 최대의 록 이벤트 127
물질생활에 경종을 울리다 139
동서양 화합, 그 꿈의 무대 156
새 레이블, 새 출발 170
표절 공방과 몬티 파이톤 181
친구를 보내며 193
음악사상 최고의 복귀 204
겸손한 수상소감 215
평화, 평화, 평화가 있기를 230
연잎에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242
사후-다리 끝의 자화상 256

감사의 글 265

부록1 추도사 모음 271
부록2 조지 해리슨 음반 소개 284
부록3 콘서트 현장 스케치 318

참고 문헌 331

저자소개

고영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음악 웹진 이즘IZM에서 활동하기 시작해, 음악지 기자로 일했다. 이후 인터넷 음반 쇼핑몰 MD로 근무했으며, 2009년과 2010년 인도와 일본을 각각 수차례 방문하면서 이즘에 「고영탁의 조지 해리슨 이야기」를 연재했다. 그 내용을 1년여에 걸쳐 보완해 『조지 해리슨: 리버풀에서 갠지스까지』를 펴냈다. 지은 책으로 『인도음악여행』, 『살림지식총서255 비틀스』, 『그래서 그들은 올레로 갔다』(공저), 공역으로 『비틀즈 앤솔로지』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조지는 LSD를 영적 상승의 수단으로 삼아 복용했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LSD는 진정한 깨달음을 주지 못했다. 의식을 바꾸려고 화학약물을 쓰는 것은 결코 자아실현으로 가는 길이 아니었다. 어떤 경우에는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위험한 일이었다. 좌절감이나 외로움 같은 정신적 고통을 덜어보려고 LSD 같은 환각제나 술에 취하는 것은 매우 쉽고 빠른 효과를 가져다주었다. 하지만 그것은 극도로 일시적인 만족일 뿐이었다. 그 때문에 깨어나면 처참한 숙취나 후회, 죄책감과 더 큰 절망감이 뒤따랐다.


하지만 그들은 조지가 없는 상태에서 계속할 수는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곧 세 사람은 집에 찾아가서 조지를 설득했다. 얼마나 그를 사랑하는지, 또 얼마나 그가 밴드에 필요한 사람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렇게 해서 조지는 8일 만에 비틀즈에 돌아왔다. 그는 복귀조건으로 두 가지를 요구했다. 첫째, 기존의 트위크넘 촬영소를 떠나 애플 사옥 지하에 새로 만든 녹음실로 작업 장소를 옮길 것. 둘째, 키보드 연주자 빌리 프레스턴을 초대해 세션 분위기를 새롭게 할 것. 춥고 황량한 트위크넘 스튜디오에 질려 있던 멤버들은 조지의 제안을 환영했다.


방글라데시 콘서트는 조지의 교우관계와 인간적 매력을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했다. 조지는 자선행사를 위해 전화통화만으로 무려 스물일곱 명의 특급 음악가들을 불러 모았다. 1969년 여름 이후 2년 가까이 은둔기를 보냈던 밥 딜런과 1970년 말 묘령의 여인 ‘레일라Layla'(조지의 아내 패티)에게 거절당한 뒤 헤로인 중독에 빠져 좌절의 나날을 보내던 에릭 클랩튼도 있었다.
그들 모두 오로지 조지와 맺은 의리 하나 때문에 그를 도우려고 공연에 참여했다. 조지는 이처럼 선뜻 초대에 응해준 고마운 친구들에게 시종일관 겸손한 태도로 대하면서도 선두에 서서 거대한 록 교향악단을 이끌었다. 비틀즈에 있을 때는 거의 뒤로 물러나 있었지만 여기에서 조지는 리더이자 주인공이었다. 무엇보다 이날 쇼는 훗날 라이브 에이드Live Aid, 유에스에이 포 아프리카USA For Africa 같은 대형 올스타 자선 콘서트의 초석을 다진 역사적인 이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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