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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의 속삭임

무언의 속삭임

존 코널리 (지은이), 전미영 (옮긴이)
오픈하우스
14,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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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의 속삭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언의 속삭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93824643
· 쪽수 : 520쪽
· 출판일 : 2011-12-02

책 소개

<모든 죽은 것>의 작가 존 코널리의 장편소설. 추리물과 스릴러를 교묘하게 엮는 작가 존 코널리의 역량이 한껏 발휘된 작품이다. 소설을 이끌어가는 이야기의 씨실은 이라크전쟁에서 돌아온 퇴역 군인들의 연이은 자살 사건이다. 여기에 이라크박물관에서 약탈당한 미스터리한 궤의 이야기가 날실로 교차하면서 증거와 추론이 논리적으로 연결되는 동시에 불가사의한 공포를 조성한다.

목차

프롤로그
1부
2부
3부
4부
에필로그

저자소개

존 코널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영국 더블린에서 태어났으며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영문학을, 더블린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였다. 전업 작가로 일하기 전 코널리는 저널리스트, 바텐더, 지방 공무원, 웨이터 등 여러 가지 직업을 갖기도 했다. <아이리스 타임스>의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5년간 일하면서 그는 자신의 첫 번째 소설이자 찰리 파커가 처음 등장하는 『Every Dead Thing』을 집필하였다. 아내와 딸을 살해한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전직 형사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으로 그는 ‘브램 스토커 상’ 데뷔소설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미국 외의 작가로는 처음으로 ‘셰이머스 상’ 데뷔소설 부문을 수상하였다. 2016년 현재까지 14편의 찰리 파커 시리즈와 그 외의 작품들을 왕성하게 발표한 존 코널리는 에드거 상, 배리 상, 애거서 상, 앤서니 상 수상 및 브리티시 판타지 상, 매커비티 상 등 다양한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상업성과 작품성을 함께 인정받고 있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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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헤럴드경제》 《이데일리》 등에서 기자 생활을 했으며, 푸르메재단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좋은 책을 찾고 번역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무언의 속삭임》 《1초 후》 《사랑받지 못한 어글리》 《다크 플랜》 《오일카드》 《긍정의 배신》 《자기신뢰》 《나는 왜 똑같은 생각만 할까》 《냉정한 이타주의자》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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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그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데미안 페쳇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했고 장례식에 참석하지도 않았다. 신문에서는 신중을 기해 보도했지만 데미안이 어떻게 죽었는지는 누구나 알고 있었다. 사람들은 전쟁 탓이라고 소곤거렸다. 명목상 자살일 따름이었다. 그를 죽인 것은 이라크였다.


혼자 내버려두라고 누군가한테 애원했어. 말하지 말아달라고. 아니야, 속삭이지 말아달라고 했어. 그 애는 신경이 곤두서고 공격적이었네. 나한테도 아무것도 아닌 일로 달려들곤 했어. 토비아스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 않을 때면 늘 어딘가에 혼자 있었어. 담배를 피우며 멍하니 허공을 응시했네. 누군가한테 털어놓고 이야기를 해보라고는 했지만, 내 말대로 했는지 어떤지는 모르네. 그 애가 돌아오고 석 달쯤 뒤부터 이 모든 일이 시작되었는데 그로부터 2주 뒤에는 자기 손으로 목숨을 끊었지.


부자들은 언제나 가난한 사람들을 쥐어짠다. 이 전쟁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싸우는 전쟁이었다. 싸움터로 나가기 위해 늘어선 사람들 속에 부자는 한 명도 없었다. 부자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었다면 그는 물어보았을 것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대안이 있는 사람이라면 거기 있을 까닭이 없으니까. 거기엔 그와 비슷한 사람들밖에 없었다. 그도 궁색한 삶에는 일가견이 있었지만 한층 더 빈곤한 사람들도 많았다. 가난에 훨씬 익숙한 사람들의 기준에 따르면 그는 오히려 넉넉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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