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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나는 더 행복하다

지금이 나는 더 행복하다

(스물넷에 장애인이 된 한 남자와 그가 사랑한 노들야학의 뜨거운 희망 메시지)

박경석 (지은이)
  |  
책으로여는세상
2013-10-23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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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나는 더 행복하다

책 정보

· 제목 : 지금이 나는 더 행복하다 (스물넷에 장애인이 된 한 남자와 그가 사랑한 노들야학의 뜨거운 희망 메시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3834185
· 쪽수 : 296쪽

책 소개

해병대에서 낙하산 타는 것을 유난히 좋아해 제대 뒤에도 그 즐거움을 잊지 못해 행글라이더를 타고 하늘 날기를 즐기다가 토함산 상공에서 추락해 장애인이 된, 덩치 좋고 얼굴 반반한 한 남자에 관한 이야기.

목차

프롤로그 _ 지친 사람들에게 시원한 바람이 되고 싶은 스무 살 노들

Part 1 휠체어를 탄 교장 선생님
엄마 말 안 들으면 그렇게 돼 13
외롭다는 감정은 차라리 사치였다 18
그 많은 장애인들은 어디에 있을까 26
3인의 정자결의 그리고 홀로 남은 자 32
탁구장에서 시작한 노들야학 48
며칠을 고민했다 그리고 백수가 되었다 55
나는 교장보다 ‘고장’이 더 좋다 62
노들야학 일일호프 71
내 사랑 청솔반 76
추운 겨울, 길거리 천막으로 쫓겨난 노들야학 86

Part 2 중증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잔혹사
거리의 턱을 낮추어주세요 101
서울역 지하 철로 점거 사건 110
교장이 잡혀갔다 118
장애인에게는 너무 불편한 장애인용 리프트 126
장애인은 우리 학교에 입학할 수 없습니다 132
노점상 단속, 분신 그리고 최정환 140
7년간의 에바다 투쟁 144
몸이 불편할 뿐 환자는 아니다 153
4월 20일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 159

Part 3 우당탕탕 노들야학 사람들
교육 차별 잔혹사 -홍은전 173
집으로 가는 저상버스 -배덕민 181
우당탕탕 노들야학 학생회장 선거 -정민구 188
활동보조를 통해 만나는 세상 -황재순 199
청솔 국어 2반의 신나는 국어 수업 -류승화 206
밥밥밥, 노들의 뜨거운 밥상에 대하여 -김유미 211
오락가락 인터뷰 2013년 학생회장 방상연 -하금철 229
영애의 일기 -이영애 236
김선심 여사 자립생활 보고서 -심정구 245
경남의 가족 찾기 프로젝트 -천성호 252
내 삶의 터닝포인트, 노들야학 -이규식 260
살아남아 주세요 그리고 우리 만나요 -한명희 272
투사의 일반인 코스프레, 쩐다 -황진미 277
차라리 잡아가라 -최진영 283
노란 들판에 오시면 -박정수 289

저자소개

박경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대구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를 다녔다. 해병대를 제대한 1983년 그해 8월, 경주 토함산에서 열린 제1회 전국대학생 행글라이딩 대회에 참가해 토함산 하늘을 날다가 추락해 하반신이 마비, 장애인이 되었다. 사고 후 5년 동안 ‘집구석’에만 처박혀 지냈다. 아무도 만나지 않았고 만날 수도 없었다. 하지만 외로움보다 더 무서운 것은 무덤 같은 무감각이었다. 날마다 죽을 방법을 고민했다. 그래도 차마 부모님이 계시는 서울 집에서는 죽을 수 없어 고향 대구로 내려가 앞산공원에서 수면제와 소주를 마시고 죽을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대구까지 갈 방법이 없었다. 몸이 불편하니 부모님 몰래 택시를 불러 타는 수밖에 없었는데, 결정적으로 돈이 없었다. 가만히 누워 있는 그에게 돈이 필요할 리 없었으니 아무도 돈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매형이 성경을 백독하면 용돈을 주겠다고 했다. 웬 떡이냐 싶어 그날부터 자살 여행의 택시비를 마련하기 위해 부지런히 성경을 읽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조금씩 무감각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5년 뒤, 마침내 세상에 다시 나왔다. 장애인복지관에서 컴퓨터도 배우고, 숭실대 사회사업학과에 들어가 어린 동생들과 공부도 했다. 그러다가 1994년 노들야학 교사를 시작하면서 장애인 운동에 뛰어들었고, 1997년부터 17년째 노들야학 교장으로 장기 집권하며 장애인 운동을 이끌어오고 있다. 장애인 운동판의 살아 있는 전설인 그는 장애인이동권연대 공동대표, 장애인교육권연대 공동대표,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 상임공동대표 등을 맡았으며, 오늘도 꽁지머리 휘날리며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위해 열심히 현장을 누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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