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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사람들, 이명박의 사람들

노무현의 사람들, 이명박의 사람들

(국민이 사랑한 대통령, 부자가 따르는 대통령)

양정철 (지은이)
  |  
책으로보는세상(책보세)
2012-01-0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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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사람들, 이명박의 사람들

책 정보

· 제목 : 노무현의 사람들, 이명박의 사람들 (국민이 사랑한 대통령, 부자가 따르는 대통령)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88993854381
· 쪽수 : 325쪽

책 소개

노무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 양정철이 그동안 블로그 <양정철닷컴>에 올린 글들을 모아 만든 책이다. 제1부 <노무현을 사랑하다>에서는 그동안 노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사람들의 면면과 그들이 노무현의 꿈을 좇아 무엇을 고민하는지 살펴본다.

목차

추천사
언론개혁에 청춘을 바친 사람-강기석
양정철, 노 대통령의 영원한 참모-조기숙

서문 죄송합니다

제1부 노무현을 사랑하다

권양숙_할머니가 손녀에게 보낸 ‘눈사람 선물’
문재인_
“문 실장 보면 노대통령 생각이 나요!”
청렴한 문재인과 탐욕스런 정동기의 차이
《문재인의 운명》이 책으로 나오기까지
문재인 대 MB과 ‘모럴 배틀’
한명숙_
“노 대통령이 세상을 놓은 심정과 내 심정 똑같다”
한 전 총리가 집 밖에서 세배 받은 사연
한 전 총리가 부르는 <넬라 판타지아>
한 전 총리가 선물로 받은 ‘눈물의 집게’
문성근_ “내소원은 민주정부 장기집권…100만 명이면 된다!”
김제동_추모콘서트에서 본 그의 눈물
이광재_그는 반드시 일어설 것입니다
김경수_노 대통령 ‘마지막 비서관’은 아름다웠다
이백만_인당수에 몸을 던진 대통령 참모
정기용_“노대통령 서거는 내 탓”이라던 그마저 하늘로
한명선_노무현을 지키던 사람의 안타까운 죽음
양정철_
노 대통령과 헤어진 마지막 날
‘노무현재단’ 사무처장직을 사임하며

제2부 이명박을 따르다

이상득_‘형님’, 교민 탈출 도우러 리비아 좀 가주시죠!
김윤옥_최고 톱스타들과의 한가한 ‘연예가 산책’
대통령 부부의 친인척_오만한 그들, 대형사고 칠 판
이만의_현직 장관 ‘숨겨진 딸’ 사건, 왜 쉬쉬하나?
박근혜와 이재오_독불공주와 독불장군의 무개념 행보
홍준표_
봉하 아방궁 망언 사과 않는 뻔뻔함
‘인생 한 방!’ 홍준표의 성공비결
홍준표의 큰절, 허인회의 큰절
진성호_당당히 나서서 진실을 밝히세요!
허위 사실 유포자_2주기 바로 다음날 노 대통령 욕보이는 인간들
정운찬_노무현 대통령, 일찌감치 그를 간파하다
엄기영_그에 대한 ‘아주 불편한 진실’들
김희정_그녀의 ‘숨길 수 없는 과거’
이인규_이쯤 되면 막가자는 거죠?
김두우_
정무수석 홍보수석이 뒤바뀐 거 아녜요?
노무현 난도질로 꿰찬 자리가 겨우 홍보수석?
이명박 치하에서 국민인 게 부끄럽다
조현오_경찰총수가 알려준 ‘검찰수사 피하는 비법’
은진수_‘물방울 다이아’ 사표를 왜 수리해요?
김인종_조사 대상 경호처가 대한항공 사장 불러 쪼인트를?
김인규_
은밀한 ‘충성맹세’ 사건
익명의 ‘그 사람’ 김인규 사장에 대하여
김인규와 김재철_양대 방송 양김의 꼴불견 전쟁
이명박 정권 권력기관들_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제3부 노무현 VS 이명박

행복한 노무현, 불행한 이명박
‘노무현 대 이명박’ 경제성적표 실증적 대비교
이 분들, 노대통령 영전에 꼭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이명박은 재벌손자 얘기하고, 노무현은 서민을 얘기했다
이명박, 뛰어봐야 노무현 손바닥
노무현 대통령의 단호한 독도수호 의지를 배워라
기독교를 대하는 두 대통령, 국격의 차이란 이런 것

저자소개

양정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양정철로 살았다. 노무현을 만났다. 노무현으로 살았다. 문재인을 만났다. 문재인으로 살았다. 긴 세월이 지나 이제 다시 양정철로 산다. 대통령 후보 문재인의 ‘곁’을 지켰지만, 대통령 문재인과는 ‘거리’를 지키는 사람. 그는 지금 나라 밖에 있다. 조용히 글을 쓴다. _정철 카피라이터가 본 ‘양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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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의 다른 책 >

책속에서

“나는 참여정부 동안에 내가 충분히 해야 될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국정에 대한 경험도 없었고…. 그런 상황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았는데요, 능력이 있고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로서는 있는 힘을 다했어요. 정말로 건강도 다 상하면서 내가 가진 역량을 다 바쳤다고 생각하거든요. 퇴임하고 난 이후에는 세상하고 거리두면서 조용하게 살겠다고 생각했고, 양산 들어간 것도 2008년 2월 25일인데 대통령 퇴임하는 날이었어요. 대통령 모시고 봉하 갔다가 귀향 행사 끝나고 밤늦게 양산에 들어갔는데, 어쨌든 그것으로 일단 공적인 사회활동은 더 이상 하지 않고 조용하게 살겠다고 생각했어요. 그 이후에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았지요. 그래서 그런 일(노대통령서거)이 생겼고, 나와 대통령과의 관계라든지 참여정부에서 내가했던 역할 때문에 노무현재단 이사장도 맡고 있는 상태라서 이제 남은 건 하나밖에 없지요. 노 대통령 기념사업이 우리 대에 다 끝날 일은 아니겠지만 계속 발전해나가도록 분명하게 토대를 구축하는 거예요. 또 하나는 참여정부 5년에 대해서 뭔가 꼼꼼하게 복기하는 작업이 이뤄진다면 거기에 참여하는 정도가 내게 남은 소망이지요.”


중요한 건 이겁니다. 이인규 씨와 그의 수사팀은(노대통령이) 사전에 알았다는 것을 입증할 증거가 없었습니다. 증거가 없으면서도 전직 대통령을 소환했습니다. 그리고 소환 조사 이후에는 기소유지가 어려우니 불구속기소도 못하고 구속기소도 못하고 쩔쩔매고 있었습니다. 더 중요한 건 이겁니다. 아무리 정치검사라 할지라도 명색이 법을 내세워 끗발부리는 사람들이 법을 어기면서 불법으로 피의사실을 공표했습니다. 심지어는 허위 피의사실도 공표했습니다. 말이 좋아 공표지 언론플레이였습니다. 그렇게 여론재판을 했습니다. 아니 그건 여론재판이라기보다는 마녀사냥에 가까웠습니다. 당시 대검중수부의 이인규 부장부터 말단 여직원에 이르기까지 대체 누가 언론에 허위 피의사실을 흘리고 언론플레이를 했는지는 아직도 미스터리입니다. 그중의 일부는 옷을 벗고 누구는 현직인데도 그 비밀이 지켜지는 걸 보면 조직폭력배 칠성파나 남문파, 양은이파나 월드컵파보다 센 의리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뜻밖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KBS 사장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인사가 그 매체 기자에게 이런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사장이 양 비서관을 만난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충성맹세나 방송 장악 발언은 전혀 하지 않았다. 오히려 공영방송의 사장 선임에 정권이 개입해서는 좋을 것이 없다는 입장을 강력히 피력했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그 내용을 보도자료로도 냈습니다. ‘적반하장’이라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그냥 ‘만난 적 없다’ 아니면 ‘만난 적은 있지만 그런 말 안했다.’ 혹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정도로만 반박했어도 이해를 할 텐데….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생각에 연민의 정이 느껴집니다. 이제 제가 직접 증언을 할 상황이 돼버린 것 같습니다. 보도과정은 유감스럽지만 어차피 당사자가 시인을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없는 말도 지어내니 어쩌겠습니까? 진실을 밝히는 일, 피할 생각이 없습니다. 네. 익명의 그 인물은 김인규 KBS 사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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